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결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이라면 '원페이먼트 서비스(One Payment Services)'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원페이먼트 서비스는 카드 단말기.POS.키오스크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장비를 최신형으로 무료 렌탈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상승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원페이먼트 서비스의 POS 시스템은 간편하고 빠른 결제 과정으로 고객 대기 시간을 줄여 회전율을 높인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거래 연동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단말기와 키오스크가 매장 시스템과 완벽히 연동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디스커버 등 주요 카드 결제를 모두 지원할 뿐 아니라, 현금 할인 프로그램(Cash Discount Program)을 통해 자연스럽게 카드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필요 시 머천트 캐시 어드밴스(Merchant Cash Advance)로 빠른 운영 자금 확보도 가능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현금 흐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보안 역시 강화했다. 최신 결제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승인 환경을 제공하며, 전문 상담원이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적인 지원도 강점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 만족과 효율적 운영을 동시에 잡고자 한다면, 합리적 결제 솔루션의 선택이 곧 경쟁력이다. 원페이먼트 서비스는 업종.매장 규모에 맞춘 맞춤형 시스템 제공으로 점주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을 돕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888)974-3310, (323)406-8218 ▶웹사이트: onesvc.com알뜰탑 원페이먼트 서비스 원페이먼트 서비스
2025.10.30. 23:23
연방정부의 강경한 불체자 단속이 이어지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요 대학들이 서류 미비 학생들을 위한 무료 이민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비영리 언론단체 아메리칸커뮤니티미디어(ACoM)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UC(캘리포니아대)와 CSU(캘스테이트대) 등 주립대 시스템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과 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CSU는 23개 캠퍼스에 설치된 ‘드림 석세스 센터(Dream Success Center)’를 통해 2019년부터 개인 상담 1만2000건, 법률 대리 8000건 이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5000명 이상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신청 및 갱신 절차를 도왔다. UC는 자체 이민법률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24학년도에만 1572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전체 문의의 48%는 서류 미비자, 36%는 DACA 수혜자로 집계됐다. 가주 정부도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민 법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주 정부 산하 가주커뮤니티칼리지재단(FCCC)과 이민법률지원센터(ILRC)는 ‘고등교육 법률서비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과 가족 누구나 신분이나 소득 구분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가주 내 116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약 7만 명의 서류 미비 학생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들은 웹사이트(findyourall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서비스 기사 고등교육 법률서비스 법률 서비스 무료 법률
2025.10.29. 19:23
2026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 메디칼에 대한 자산 한도 제한 제도가 다시 도입될 예정이다. 새 기준은 개인 13만 달러, 부부 19만5000 달러 이하로 제한되며, Non-MAGI 메디칼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부동산, 자동차, 생명보험 현금 가치 등 자산 면제 항목은 기존 규정과 유사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메디칼 자격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여전히 메디칼을 유지하길 원하는 시니어라면 올해 안에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제도 변경 시 기존 가입자에게 소급 적용되는 사례가 드물기 때문에 정책 변경 전에 미리 신청해 자격을 얻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자산 상한선이 적용되면 기존 가입자의 자격 유지 여부는 정기적으로 받는 메디칼 갱신 서류와 함께 제출하는 자산 증빙 자료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제시된 자산 상한선을 초과할 경우 메디칼을 계속 유지하려면 갱신 서류를 받기 전이나 2025년 말까지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은행 예금, CD, 세이빙 적금 등을 연금형 은퇴계좌로 전환해 정기 분배 조치를 하고 ▶기존 소득과 연계해 조정하면 메디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KCSS 시니어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자산 관리 및 소득 조정 방법을 안내하고 실행을 도와 자격 유지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KCSS에서는 현재 소득이 자격 기준을 초과한 경우나 자가분담금(Share of Cost) 메디칼을 보유한 신청자에게 초과 소득만큼 덴털보험, PPO보험 등의 월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함으로써 총소득을 줄이고, 분담금 없이 풀 메디칼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CSS 시니어 서비스로 언제든 문의하면 성의껏 상담해준다. ▶문의: (213)220-6620, (323)628-5376알뜰탑 시니어 서비스 시니어 서비스
2025.10.13. 16:06
미국 여권 신규 발급은 물론 갱신도 가능한 여권 박람회가 오는 5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LA한인타운 등이 지역구인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가주 34지구) 사무실 주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장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통보된다. 현장에는 한국어 통역사도 배치될 예정이어서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고메즈 의원실 웹사이트(gomez.house.gov/forms/form/?ID=97)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여권 신청과 갱신은 우체국(USPS)을 통한 접수와 국무부 처리 기간까지 최대 4~6주가 소요됐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한 신청자는 서류 배송과 행정 절차가 단축돼 더 빨리 여권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여권 신청서(신규는 DS-11, 갱신은 DS-82)와 함께 출생증명서나 시민권 증서 원본과 사본, 최근 만료된 여권,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 원본과 사본, 여권용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서는 국무부 웹사이트(travel.state.gov)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출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작성할 수도 있다. 발급 수수료는 개인수표나 머니오더로만 납부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여권과 여권 카드를 동시에 신청하면 160달러, 여권만은 130달러, 카드만은 30달러가 부과된다. 급행 서비스(60달러)와 배송(19.53달러)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수수료 역시 국무부를 수취인으로 한 체크 또는 머니오더로만 결제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모든 신청자는 발급 수수료 35달러를 USPS에 납부해야 하며, 이는 체크·머니오더뿐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서비스 여권 신청서 갱신 서비스 한국어 통역사
2025.10.02. 20:54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조지아주에서도 사무실 폐쇄와 비필수 공공서비스 중단 등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먼저 수만 명의 조지아 연방 공무원들은 1일부터 집에 머무르라는 지시를 받았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의 3분의 2가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전염병 추이를 감시하거나 대중과 소통하는 부서도 멈췄다. 보훈부의 지역 복지사무소가 문을 닫고, 진로 상담 프로그램도 중단됐다. 농무부의 경우 농가 대출이 잠정 중단되고, 허리케인 헐린 피해 농가 지원도 늦춰질 것으로 우려된다. 반면 공중보건, 치안 등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들은 급여 없이 출근을 이어갔다. 필수 인력에는 식품안전 검사관, FBI 애틀랜타 지부 요원,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관제사, TSA(교통안전청) 직원, 현역 군인, 항만 세관원, 교정국 교도관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의회가 새 예산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급여 없이 근무해야 한다. 대부분의 연방 업무는큰 차질 없이 계속됐다. 우체국은 정상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계속했다. 또 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의 자금도 계속 지급됐다. 푸드스탬프(SNAP) 발급은 유지되고 있지만 “자금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이라고 경고했다. 연방법원 역시 오는 17일까지 운영할 예산을 확보해 단기적으로 정상 운영 중이다. 이후에는 ‘비필수 기능’부터 중단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청(NPS) 업무도 중단됐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 고향인 플레인즈를 포함한 역사 유적지의 화장실과, 안내센터 등이 폐쇄됐다. 이날은 카터 전 대통령의 101번째 생일이었지만 문을 닫았다. 케네소 마운틴 국립전적지 주차장이 폐쇄되면서 방문객들은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등산로로 이동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역사공원 안내센터도 문을 닫았지만 킹센터 등 공원관리청이 운영하지 않는 시설은 개방되고 있다. 김지민 기자연방정부 서비스 연방정부 셧다운 비필수 공공서비스 사무실 폐쇄
2025.10.02. 14:28
지난 1일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사태로 일부 행정 서비스가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당장 일상생활에 큰 차질은 없지만 셧다운 상황이 장기화 할 경우 복지 혜택 중단과 공항 등 연방시설 이용시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국토안보부(DHS) 산하 기관들은 셧다운 기간에도 불법체류자 단속을 지속한다. 〈관계기사 2면〉 관련기사 레이건부터 트럼프까지…15번째 셧다운 ▶사회보장·복지 가주 주민 약 650만 명이 받는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메디케이드 혜택은 유지된다. 그러나 급여 확인서 발급이나 메디커어 카드 재발급 같은 사회보장국 행정 업무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푸드스탬프(SNAP)는 이달까지 운영되지만 여성·영유아 지원(WIC)은 예산 소진을 이유로 조기 종료 가능성이 크다. ▶교육 펠그랜트와 연방 학자금 지원은 정상적으로 지급돼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학비 납부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연방 교육부는 신규 보조금 신청·지원 업무를 중단했다. ▶공항·교통 공항 운영은 계속되고 항공교통관제사와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은 무급으로 근무한다. 정비사와 안전 전문 인력은 휴직에 들어가 항공 지연 사태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여행협회는 경제적 손실이 매주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경고했다. ▶국립공원 내무부는 최소 관리 인력만 배치해 국립공원을 부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쓰레기 방치와 불법 캠핑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2018년 셧다운의 전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다만 방문자 센터 등 상주 인력이 필요한 시설은 문을 닫는다. ▶정상 운영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우정국(USPS)과 국립기상대(NWS)는 업무를 지속한다. ▶이민단속·관세·필수 인력 정부의 필수 기능만 유지하는 ‘셧다운’ 기간에도 이민단속, 국경 통제, 관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국정과제는 계속 추진한다. 군인, 공항 직원, 연방 사법당국 요원, 연방 병원 직원 등도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무급으로 근무한다. 반면 연방 의원과 대통령은 헌법상 급여가 보장되지만 원할 경우 수령을 유예할 수 있다. ▶감원 가능성 백악관 관리예산실은 각 부처에 전 직원 감원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민주당이 정부 운영을 지키지 못하면 정리해고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대규모 감원을 예고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셧다운 서비스 셧다운 기간 행정 서비스 연방정부 셧다운
2025.10.01. 20:42
요즘같은 ‘스트리밍 시대’에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프리미엄, 스포티파이 등 요즘 구독하는 서비스 없이 살기 힘들지만, 하나하나 따지다보면 구독료에 꽤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된다. 미국 성인은 연간 평균 1000달러 이상을 구독료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씨넷(CNET)이올초 18세 이상 성인 2440명을 대상으로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평균 1080달러를 구독료로 지출하며, 이는 월 평균 90달러를 구독 서비스에 쓰는 셈이다. 성인 4명 중 4명(80%)은 지난 1년 동안 하나 이상의 구독료를 납부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뿐 아니라 유튜브 광고를 없애기 위해서, 밀키트를 배달받기 위해서, 헬스장을 다니기 위해서 등 다양한 업계에서 서비스를 매달 ‘구독’하는 시스템을 만들며 소비자 입장에서 큰 지출을 체감하기 힘들어지도록 만들었다. 특히 스트리밍은 가장 인기 있는 구독 형태다. 미국 성인의 대다수(61%)는 넷플릭스, 훌루 등과 같은 스트리밍TV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전자상거래(37%), 음악 구독(33%)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에 의하면 연평균 구독료는 작년보다 12달러 감소했다. 나이대별로 보면 밀레니얼 세대가 월 101달러로 가장 많은 구독료를 내고 있는데, 이 또한 작년보다 18달러 줄어든 비용이다. 서비스 가입자의 61%는 경기 악화로 인해 유료 구독을 재고하고 있으며, 26%는 이미 구독을 취소했다고 답했다. 씨넷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미국 성인들은 사용하지 않는 구독료에 연간 거의 200달러(월간 17달러)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넷플릭스 등 많은 업체에서 구독료를 인상하고 있어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지금 자신에게 꼭 필요한 구독 서비스는 무엇이고 쓰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고려해 구독료를 아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빈도 확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계약이나 위약금이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구독을 취소하고 언제든지 다시 가입하기 편리하다. 따라서 자신이 1년 중 3~6개월 동안 특정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면 해지하는 것이 좋다. 훌루와 슬링TV와 같은 일부 스트리밍 서비스는 구독을 취소하는 대신 일정 기간 구독을 ‘일시정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일시정지 기간 동안 요금은 청구되지 않는다. ▶한번에1년치 결제하기= 월 단위가 아닌 연 단위로 결제하면 구독료를 절약할 수 있다. 가령 아마존 프라임의 경우 1년치를 한 번에 결제하면 139달러, 매달 내면 14.99달러(세전)다. 따라서 일시불로 결제하면 연간 약 4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유튜브 시청 시 광고를 없애주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월간 13.99달러, 연간 139.99달러로, 일시불로 연간 약 28달러를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피콕, 애플 뮤직(연간 약 23달러), 디즈니+ 프리미엄(연간 약 32달러) 등에서 일시불로 결제 시 구독료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다. ▶묶음으로 이용하기= 하나의 구독 서비스에 다른 구독이 이미 포함되어 있거나 ‘번들’로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가령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 뮤직’ 구독도 이미 포함돼 있어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개인은 월 13.99달러이지만, 가족 멤버십으로 들면 월 22.99달러에 최대 5명까지 구독할 수 있다. 또 아마존 프라임 멤버는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 포함된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프라임 비디오에 한국 드라마와 영화도 볼 수 있는데, ‘내 남편과 결혼해줘,’ ‘괴물’ 등 다양한 인기작들이 포함돼 있다. 한글 자막도 지원한다. 디즈니 영화를 좋아한다면 디즈니+도 빼먹을 수 없다. 최근 ‘북극성’과 같은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도 대거 내놓고 있다. 디즈니+는 훌루 등과 다양한 번들 옵션을 제공한다. 디즈니+와 훌루 묶음 중 가장 저렴한 광고가 포함된 플랜은 월 10.99달러고, 광고가 없는 플랜은 월 19.99달러다. 디즈니+ 하나만 구독하면 월 11.99달러(광고 포함)인 것을 고려하면 묶음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스포츠 채널인 ESPN 또는 유료 케이블 네트워크 HBO 구독까지 추가할 수 있다. ▶학생 할인= 학생이라면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가령 유튜브 프리미엄의 경우 일반 구독료는 13.99달러이지만, 학생은 월 7.99달러다. 훌루, 애플 뮤직, 아마존 프라임, 헬로 프레시 등에서 학생 할인을 제공한다.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학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도 학생할인을 제공하는데, 학교마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윤지아 기자서비스 연평균 연평균 구독료 구독 서비스 스트리밍 서비스
2025.09.27. 4:47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기업 고객을 위한 차세대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핀테크 기업 콕사(Koxa)와 손잡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미은행은 기업 고객이 사용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뱅킹 기능을 직접 연동, 반복적인 자료 입력이나 파일 업로드, 시스템 간 전환 없이 은행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미은행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업무 흐름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하고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정확한 재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한미은행 디지털뱅킹 총괄 프레드 리 부행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시간 절약과 업무 정확성 개선을 도모하는 디지털 도구 제공은 한미은행의 핵심 사명”이라며, “콕사와의 협업을 통해 ERP 내에서 뱅킹을 가능케 함으로써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콕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카멜리아 조지는 “은행은 고객이 실제로 일하는 공간, 즉 ERP 시스템 안에서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며, “한미은행 고객을 위한 이번 ERP-뱅킹 연동 솔루션은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한 기업 뱅킹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훈식 기자한미은행 서비스 한미은행 디지털뱅킹 한미은행 고객 서비스 강화
2025.09.26. 0:25
비즈니스 운영의 필수 장비인 카드 단말기, POS 시스템, 키오스크 도입을 고려하는 한인 사업주들에게 '원페이먼트 서비스(One Payment Services)'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신형 카드 단말기 무료 렌탈부터 카드 수수료 절감, 맞춤형 자금 지원까지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한다. 원페이먼트 서비스의 POS 시스템은 간편하고 직관적인 결제 과정을 통해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매출 극대화를 지원한다. 또한 단말기와 키오스크가 매장 운영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돼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며,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카드 단말기 무료 렌탈 서비스다. 초기 투자비용을 크게 낮추면서도 Visa, Mastercard, Amex, Discover 등 주요 카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아울러 현금 할인 프로그램, 머천트 캐시 어드밴스, OTC 카드 결제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오너들은 수수료 부담 완화와 동시에 필요 시 신속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보안 역시 강화됐다. 최신 승인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결제를 보장하며,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문 상담원이 전 과정을 지원해 초기 세팅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 만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려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결제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원페이먼트 서비스는 각 업종의 특성에 맞춘 POS 및 키오스크 렌탈 전문 서비스를 통해 점주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888)974-3310, (323)406-8218 ▶웹사이트: onesvc.com알뜰탑 원페이먼트 서비스 원페이먼트 서비스
2025.09.25. 23:00
대형 소매 체인인 타깃(Target)이 오는 10월 말부터 샌디에이고에서도 하루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타깃 온라인몰에서 오후 3시 이전에 물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여부는 상품 상세 설명, 카트 또는 체크아웃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35달러 이상 주문하거나 타깃 서클 360 회원, 또는 물품 구매 시 타깃 서클 카드를 이용하면 배송료는 무료다. 타깃은 이미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에서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A에선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에선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하루배송 서비스 하루배송 서비스 서비스 가능 타겟 sd
2025.09.23. 20:19
“맛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왔는데 아직도 줄이 길어요.” 기대 섞인 불만이 여전했다. 그랜드 오픈 한 달째를 맞은 풀러턴 롯데리아 매장(미국법인장 이정욱)은 여전히 붐비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매장 내 홍보 영상 제작 때문에 2시간 늦춰 정오에 문을 열었는데, 오픈 30분 전에 이미 70여 명의 손님이 매장 앞에 줄지어 섰다. 한인 2~3세는 물론 장년층 한인들도 간혹 줄 사이에서 보였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도 본격 시작되면서 영업 20분 전에 이미 40여 대 차량이 몰 주차장을 감싸고 돌며 성황을 이뤘다. 친구들과 운동 가는 길에 들렀다는 팀 스완슨(25)은 “2주 전에 줄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드라이브 스루로 왔다. 친구들이 좋아해서 모임에 사가려고 한다. 세트 메뉴 구매가 1인당 10개로 제한돼 아쉽다”고 전했다. 입소문은 다른 지역 손님들도 불러왔다. 어바인에 살며 풀러턴 인근 교회에 출석한 뒤 매장을 찾았다는 샘 리씨는 “교회 청년들 이야기를 듣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봤다”며 “한국에서 맛본 적이 없어서 미국식 버거와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식은 이미 남가주에서는 주류로 자리 잡았는데, 이를 한국식 버거가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조카들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온 김인현(60)씨는 “30분 만에 입장해서 불고기 버거와 라이스 버거를 먹었는데 기름진 미국 버거와는 달리 맛이 고소하고 독특했다”며 “종종 다른 메뉴들도 먹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 라이스 버거는 하루 50개 한정 판매 중이다. 판매량과 서빙 속도가 빠르지 못하자 일부에서는 ‘패스트푸드’ 먹으로 왔다가 ‘슬로 푸드’ 먹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정욱 법인장은 “재료가 부족해 라이스버거를 한정 판매하고 있어서 송구스럽다”며 “줄 서신 분들이 있어서 10개 이상 판매가 어려운 점도 양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법인장은 정확한 판매 개수를 밝히긴 어렵지만, 불고기와 새우버거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매장은 최근 재향 군인들에게 소위 ‘빠른 줄(fast line)’을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질 수 있는 것일까. 식당 이용 후기들이 모이는 옐프(yelp)에는 롯데리아 매장에 대해 긍정적인 댓글만큼이나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도 보인다. 특히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을 해결해달라는 요구도 있었고, 계산대와 서빙 속도를 개선해 손님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브리트니라고 자신을 밝힌 매장 이용객은 “불고기 버거가 30~40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 모두에게 묻고 싶다”며 “음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간이다.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비슷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15일 현재 옐프에 올라온 총 215개의 리뷰 중에 72개(33%)에 최저 점수인 별점 1개가 달렸다. 이에 대해 이 법인장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 방법을 신속히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최인성 기자롯데 서비스 리아 매장 불고기 버거 한국식 버거
2025.09.15. 21:00
주요 한인 은행들이 15일부터 올해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송금은 최근 LA에 지점을 연 하나 은행이 15일부터 시작해 내달 6일까지 서비스한다. 나머지 대부분 은행은 29~30일 시작해 내달 3일 종료할 예정이다. 〈표 참조〉 은행명 기간 대상 국가 뱅크오브호프 9월30일~10월 3일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 한미은행 9월 29일~10월 3일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PCB뱅크 9월 25일~10월 2일 한국, 중국 오픈뱅크 9월 29일~10월 3일 한국 CBB뱅크 9월 29일~10월 3일 한국 US메트로뱅크 9월 29일~10월 3일 한국, 중국, 베트남, 홍콩 우리아메리크은행 9월 29일~10월 3일 한국 하나은행 9월 15일~10월 6일 한국, 중국, 전세계 하나은행 지점망 오는 30일부터 송금 서비스를 시작하는 뱅크오브호프는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과 대만으로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미은행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에도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서비스는 해당 은행 계좌를 가진 고객의 개인 간 송금에만 적용되며, 수수료가 없다. 한편, 9월 4일 현재 달러-원 환율은 1393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당분간 1300원대 중후반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인성 기자한인은행 서비스 송금 서비스 한인은행 추석 올해 송금
2025.09.04. 22:50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비행 중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바일 앱을 통해 주요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최신 앱 버전(25.35.0 이상)으로 업데이트 시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출발 35분 전부터 도착 후 35분까지 적용되며, 비행기 모드나 오프라인 상태에서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탑승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남은 비행 시간 ▶기내 서비스 순서 ▶기내식 메뉴 ▶기내 에티켓 ▶포토티켓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비행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포토티켓과 같은 부가 서비스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IOS 버전을 대상으로 탑승 중에도 잠금 화면에서 남은 도착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액티비티(live activity)’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여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인터넷 서비스 신규 서비스 탑승 정보 기내 서비스
2025.09.02. 23:5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어 공용어 행정명령과 지침을 따르는 연방정부 부처가 속속 등장했다. 연방주택도심개발부(HUD)는 최근 영어 서비스만 제공하기 위해 내부 준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앤드류 휴즈 HUD 부장관이 내부 직원 통보문을 통해 영어 이외의 언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휴즈 부장관은 "미국은 하나의 단결된 국민이 있다"면서 "이들에게 경제적으로 구입가능한 주택을 더욱 많이 공급하기 위한 목적 달성을 위한 단 하나의 목소리와 언어로 소통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HUD는 현재 한국어 등 200개 이상의 언어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면 중단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14일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영어 미숙자를 위해 모든 행정기관이 타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던 행정명령의 효력이 공식 종료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스페인어가 아니라 영어를 쓰는 나라"라고 강조하고 취임 이후 백악관에서 스페인어를 전면 중단시켰다. 연방법무부는 행정명령에 따라 모든 부처에 영어 공식 언어 지정에 관한 지침을 하달했다. 법무부는 수개월 후에 각 기관의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전수 조사하고 불이행 사항을 적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연방기관 서비스 연방기관 영어 통번역 서비스 언어 서비스
2025.08.20. 13:19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의료 및 복지 분야의 핀테크 솔루션 선도기업인 NationsBenefit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NationsBenefits Flex Card 사용을 모든 H 마트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한 자격 있는 H 마트 고객들은 이제 모든 매장에서 NationsBenefits® 플렉스 카드를 사용하여 신선한 농산물, 특산 식재료, 일반 의약품 및 웰빙 상품 등을 NationsBenefits Flex Card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NationsBenefits의 실시간 바스켓 승인 서비스(Basket Adjudication Service)에 기반한 이번 연계로, 고객들은 매장계산대에서 직접 자신이 보유한 추가 복지 혜택을 사용해 문화적으로 익숙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H 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 마트는 ‘문화는 식탁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그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정체성과 전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NationsBenefits 공동대표 마이클 파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들이 자신이 신뢰하는 식재료를 동네 매장에서나 집 앞 배송을 통해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예방적 건강관리와 장기적인 웰빙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플렉스 서비스 플렉스 카드 결제 서비스 협력 플렉스
2025.08.13. 12:12
저비용 항공사 프론티어 항공이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팁을 요구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뉴욕 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 승객이 덴버에서 시애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맥주와 스낵을 주문하던 중 결제 화면에 최소 18%부터 시작하는 팁 옵션이 나타났다고 밝히며 논란이 불붙었다. 해당 게시물은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탐욕스러운 기업”, “두 번 다시 안 탄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프론티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내 식음료 구매 시 팁을 요청하는 항공사다. 이 정책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전 승무원의 낮은 급여를 보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됐다. 당초 비행당 팁을 승무원끼리 나누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각 승무원이 개인적으로 받은 팁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승객들은 이를 ‘죄책감 유발 팁 문화’로 인식하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승무원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비상시 승객의 생명을 책임지는 항공 안전 인력이라는 점에서 팁 제도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팁을 받는 구조는 오히려 승무원 간 차별적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세라 넬슨 국제승무원노조(AFA) 회장은 “승무원은 항공안전의 최전방이며 팁은 그 보상 체계의 일부가 되어선 안 된다”며 “팁이 성희롱 등 부적절한 상황을 초래할 위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 역시 “항공사가 승무원 급여를 승객의 팁에 의존하게 되면, 결국 인건비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구조가 된다”고 비판했다. 이은영 기자프론티어항공 서비스 기내 서비스 프론티어항공 최소 반발 확산
2025.07.15. 22:52
한미은행이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체킹 계좌의 디지털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 개편으로 온라인 국내 송금 기능과 사용자 관리 기능이 모든 비즈니스 체킹 계좌에 확대 적용됐으며, 모바일 생체 인식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도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에는 일부 계좌에만 제공되던 온라인 국내 송금 서비스가 이제 모든 비즈니스 체킹 계좌에 적용돼, 고객은 지점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송금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계좌 유형에 따라 월 최대 송금 한도는 다르며, 수수료는 건당 20달러다. 또한 온라인 뱅킹 사용자 관리 기능을 통해 한 계좌에 여러 사용자가 접속하고, 각자에게 다른 승인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보안 강화를 위해 ‘한미 어센티케이터’도 새로 도입됐다. 지문 등 생체 인식을 활용한 보안 기능으로 무단 접속을 차단하고 실시간 승인 기능을 강화해 금융 사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한미은행의 앤소니 김 수석 전무는 “이번 디지털 서비스 강화로 비즈니스 고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한미은행 서비스 한미은행 디지털 디지털 서비스 서비스 강화
2025.07.14. 20:04
순회영사 서비스 서비스 진행 퀸즈 지역
2025.07.13. 19:09
[한국 관광 2.0 시대] 1. 모국 관광 패키지 여행 2. 항공권 구입과 예약 전략 3. 국적기 기내 서비스 비교 4. 건강 검진·미용·의료 트렌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적기 3사가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기내서비스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항공 수요 회복과 함께 장거리 노선에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각 항공사는 고급 기내식과 좌석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품질 향상으로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 ‘프리미엄 강화’ 대한항공은 지난 6월 기내서비스를 최고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기내식 부문. 최근 ‘기내 파인 다이닝’을 도입하며 전 클래스 기내식을 고급화했다. 김세경 셰프와 협업한 파인 다이닝 스타일의 기내식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뿐 아니라 이코노미석까지 고급 한식 메뉴로 다양화됐다. 한식 대표 메뉴는 비빔밥, 곤드레밥, 도토리묵밥. 일등석 승객에게는 짬뽕, 자장면, 육포, 쿠키 등 다양한 스낵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약 후 출발 24시간 전 유아식, 당뇨식, 채식 등 특별식도 신청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가 선별한 와인과 샴페인은 새로운 미각 경험을 선사한다. 상위클래스 승객을 위한 침대형 좌석 전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레떼 누빔 매트리스 도입, 슬리퍼와 편의복 제공 등 장거리 노선 승객을 위한 베딩 서비스도 개선했다. 또한 영국 럭서리 브랜드 ‘그라프(GRAFF)’와 협업한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해 소장가치 있는 편의 용품을 선사한다. 엔터테인먼트는 매달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달 영화 콘텐츠는 ‘마리아’, ‘아는 형님’, ‘협상의 기술’, ‘위키드’, ‘미키17’ 등이다. ▶아시아나 ‘웰빙 기내식’ 호평 아시아나항공도 프리미엄 기내식과 좌석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웰빙 기내식’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선보인 ‘영양쌈밥’은 국제케이터링협회에서 머큐리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수비드 방식의 육류 조리와 동물복지 인증 달걀 메뉴 등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프리미엄 클래스인 비즈니스 스위트와 스마티움 좌석은 180도 풀플랫 좌석과 지그재그 배열, 전용 콘센트와 USB 포트 등이 갖춰져 장거리 출장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 영화·K팝·스포츠 등 200여 편의 콘텐츠도 터치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으며, 콘텐츠는 2개월마다 업데이트된다. 기재 면에서도 최신형 A350은 이코노미석을 동급 타 기종 대비 좌석 폭을 여유롭게 두어 18인치 3-3-3 배열로 배치해 안락함을 높였다. 유료이지만 기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뉴욕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10월에는 LA 노선에도 투입된다. 특히 LA·뉴욕 노선에 투입된 초대형 항공기 A380은 비즈니스 스위트 12석, 비즈니스 스마티움 66석으로 구성돼 장거리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에어프레미아 '60분 채팅' 무료 합리적인 가격에 대형항공사(FSC)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장거리 노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의 두 좌석 등급을 운영한다. 좌석 간 간격은 최대 46인치(프리미엄), 35인치(이코노미)로 여유롭다. 기내식 대표 메뉴는 떡갈비, 소고기 비빔밥, 춘천 닭갈비 등 한식과 크림파스타, 로메인 샐러드다. 디저트는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에 홈메이드 베이커리,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푸딩, 휘낭시에 등이 제공된다. 라면, 주류, 하이볼 등 유료 간식도 가능하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최대 1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3개월마다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전 좌석에 전원 어댑터가 설치돼 전자기기 사용도 편리하다. 일부 항공기에서는 기내 와이파이도 지원된다. 모든 승객에게 ‘1시간 채팅’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다양한 요금제로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한국 관광 2.0 시대 서비스 차별화 기내서비스 경쟁력 프리미엄 서비스 좌석 서비스 항공 국적기 기내 서비스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프레미아
2025.07.08. 22:27
최근 이민 단속과 추방 조치가 강화되는 가운데, 불법체류자와 그 가족들을 노린 이민법 자문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롭 본타(사진) 가주 검찰총장은 2일 성명을 통해 “이민자 커뮤니티의 불안과 두려움을 악용한 악질적인 사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노타리오(Notario)’라고 불리는 이들이 무자격으로 이민법 자문을 제공하거나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노타리오’는 중남미 국가에서는 법적 자격을 갖춘 고위 변호사를 의미하지만, 미국에서는 단순 공증인(notary public)으로 법률 자문 권한이 없다. 이에 따라 이들이 제공하는 이민 관련 조언은 모두 불법이다. 본타 총장은 “노타리오의 조언을 따를 경우 영주권 신청이 거부되거나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법무사나 이민 보조인이 아닌, 공식 자격을 갖춘 이민 전문 변호사 또는 연방 정부 승인을 받은 단체를 통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검찰은 이민법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다양한 언어의 자료를 웹사이트(oag.ca.gov/consumers)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 사례에 대한 신고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 요주의 사기 요주의 무자격자 이민법 이민자 커뮤니티
2025.07.06.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