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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로펌보다 더 세심한 서비스… ‘한인 팀’ 구성”

New York

2026.04.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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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상해 전문’ 마지아노 디지롤라모 리지 로펌》
마이클 마지아노 대표 변호사, 육주선 변호사 인터뷰
‘한인 팀’ 구성, 복잡한 사례도 팩트확보와 조사로 해결
마지아노 디지롤라모 리지 로펌(Maggiano, DiGirolamo & Lizzi, P.C.)의 마이클 마지아노 대표 변호사(오른쪽)와 육주선 변호사.

마지아노 디지롤라모 리지 로펌(Maggiano, DiGirolamo & Lizzi, P.C.)의 마이클 마지아노 대표 변호사(오른쪽)와 육주선 변호사.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큰 축으로 자리잡은 한인 커뮤니티가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한인 고객들을 제대로 케어하고, 또 한인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봉사함으로서 저희도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뉴욕·뉴저지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사고 상해 전문 법률회사 중 하나로 알려진 ‘마지아노 디지롤라모 리지 로펌’(Maggiano, DiGirolamo & Lizzi, P.C.)의 마이클 마지아노 대표 변호사가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인상깊게 보고 있다며 로펌으로서 커뮤니티의 한 축으로 역할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아노 변호사는 10일 포트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포트리 한인 커뮤니티가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문화를 지키면서도, 미국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는 데 진심인 한인 커뮤니티를 보면 제 가족이 겹쳐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아노 변호사의 어머니는 무솔리니 정권을 피해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온 이민자다.  
 
1974년부터 뉴욕, 뉴저지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마지아노 변호사는 1989년 포트리에 마지아노 로펌을 설립했다. 특히 그는 포트리에서 급성장한 한인 고객들을 위해 한인 육주선 변호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서포트하기 위해 ‘한인 팀’까지 꾸렸다.  
 
육 변호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가장 잘 지원하는 것은 곧 변호사로서 고객을 잘 돌보는 것”이라며 “팀을 꾸려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한인 로펌보다도 더 한인들을 집중 케어한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평균적으로 로펌에서 다루고 있는 한인 고객도 약 300명 정도로 늘었다.
 
마지아노 변호사는 “고객 숫자보다도, 얼마나 ‘제대로’ 돌보는지가 중요하다”며 한인 사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케이스를 소개했다. 우선 그는 몇 년 전 뉴저지주에서 한인 여성의 시신을 바꿔 장례를 치른 한인 장의사 사례를 소개했다. 장의사 측에서 시신을 바꾸는 사건이 발생했고, 어머니가 다른 여성의 묘지에 묻힐 뻔했던 사례다. 그는 “당시 장례학자까지 동원하며 조사하고, 팩트를 확보한 뒤 대응했다”며 전문적인 조사와 팩트체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한인 마트에서 송풍기에 걸려 넘어져 큰 피해를 본 여성의 사례도 소개했다. 마트에서 넘어진 여성이 뇌출혈이 있는지도 모른 채 시간이 흘렀고, 이후 뇌손상 증세가 있어 가족들이 마지아노 로펌을 찾은 사례다. 당시 육 변호사가 바로 마트로 달려가 감시카메라 증거를 확보한 덕에 큰 보상을 받아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마지아노 변호사는 “마트 측에서 이미 피해자가 뇌졸중 증세가 있었다며 반박할 것을 예측하고, 법적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피해자의 뇌 검사를 제대로 진행하고, 특히 한국어로 소통하면서 검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마지아노 변호사는 “팩트를 제대로 알고, 법이 팩트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안 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며 “법을 통해 일어난 문제를 해결하거나, 만약 해결이 안 되더라도 최소한 피해자가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렇게 법을 제대로 적용해 정의를 실현하는 것, 그 보람이 바로 매일 아침 저를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에스컬레이터, 다리 붕괴, 트럭 사고 등이 점점 복잡해지는 만큼 로펌 측에서 각 분야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마지아노 로펌은 한인 커뮤니티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KACE) 등에서 법률 컨설팅을 하기도 하고 있으며, 인근 고등학교에서 한인 학생들을 만나 조언도 이어가고 있다. 마지아노 변호사는 “한인 커뮤니티에선 교육을 통해 자녀를 훌륭하게 주류 사회 일원으로 키워낸 사례가 많다”며 로펌에서도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아노 디지롤라모 리지 로펌(Maggiano, DiGirolamo & Lizzi, P.C.) 변호사들이 소송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마지아노 로펌]

마지아노 디지롤라모 리지 로펌(Maggiano, DiGirolamo & Lizzi, P.C.) 변호사들이 소송 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마지아노 로펌]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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