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과 뉴욕주하원이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잇따라 발의·통과시키며 미주 한인 사회의 역사와 기여를 공식적으로 재조명했다. 먼저 연방하원에서는 지미 고메즈(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의원, 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 의장인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의원과 함께 전날 이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는 고메즈 의원을 포함해 총 61명의 연방하원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고메즈 의원은 “미주한인의 날은 미국 역사 속에 깊이 스며든 한인 커뮤니티의 역사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코리아타운의 대표로서, 한인 노동자와 소상공인이 지역사회를 강화하고 미국 경제를 이끄는 모습을 매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고메즈 의원은 전국 최대 한인밀집지역인 LA 코리아타운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영 김 의원 역시 “내 가족을 포함해 수많은 한인 가정이 이 나라가 제공한 기회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이야기는 인내와 노력, 그리고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다. 한인커뮤니티의 공헌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그 영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뉴욕주하원에서도 한인 이민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은 이날 “2026년 미주한인의 날 지정 결의안이 주하원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결의안은 올해 1월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지정하고, 뉴욕주와 미국 사회 전반에 기여해 온 한인들의 역할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미주 한인들의 성취는 미국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임을 기억하고 축하해야 한다”고 했으며,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그레이스 이(민주·65선거구) 주하원의원은 “1903년 102명의 선구자들로부터 시작해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14만5000여명 한인에 이르기까지 우리 커뮤니티는 뉴욕주 역사의 일부이자 미래의 핵심이 됐다”고 전했다. 1월 13일은 1903년 한인 이민자 100여명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하와이에 도착한 날로, 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 123주년에 해당한다. 이후 한인들은 언어 장벽과 차별 등 어려움을 극복하며 소상공업과 교육, 의료,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미국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잡아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아메리칸 이야기 한인 이민자 미주 한인들 한인 커뮤니티
2026.01.15. 20:44
━ 신년기획 시리즈 한인 시의원 3인 올해 시정 목표 〈글 싣는 순서〉 1.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2.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3. 이은주 라구나우즈 부시장 「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시의원 3명은 올해도 다양한 시정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시장 임기를 마친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시 사상 최초의 4선 시장 기록을 세운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이은주 라구나우즈 부시장은 올해도 한인을 포함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특히 안 시의원과 정 시장은 올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 안 시의원은 11월 1지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정 시장은 6월 열릴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다. 한인 시의원 3인이 전하는 지난해 성과, 올해 계획과 시정 목표를 이들의 시점에서 차례로 소개한다. 」 친애하는 한인 커뮤니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망찬 2026년을 맞아 부에나파크의 안전과 자부심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커뮤니티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넘쳐나고 있으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갑시다. 부에나파크의 올해 주요 계획 중 하나는 주택 공급 확대 프로젝트입니다. 향후 2~3년 이내에 거의 2000채의 주택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주거 옵션을 제공하고, 커뮤니티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경제 발전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시의회는 부에나파크 전역의 공원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피클볼 코트, 펌프 트랙과 같은 다양한 스포츠 및 놀이 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능하며, 사회적 유대감과 지역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거의 1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도 큰 성과입니다. 부에나파크가 ‘트리 시티(Tree City) USA’로 인정받게 된 것은 우리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나무들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을 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과 공공 서비스의 향상 또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경찰국 부서 확장과 드론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범죄율을 감소시키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렌지카운티의 많은 분에게서 부에나파크의 성장과 인기를 실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우리 도시에서, 저는 한인 커뮤니티가 평안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전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기 바랍니다. 저는 오는 11월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저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웹사이트(JoyceAhn.com)를 방문해주길 바랍니다. 부에나파크 시의회에서 4년째 활동하는 동안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정리=임상환 기자에너지 도시 한인 시의원 한인 커뮤니티 지역 주민
2026.01.07. 19:00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으로 KACF는 설립 이후 누적 기부금 2000만 달러를 달성하게 됐다. KACF는 재미 한인 커뮤니티 내에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됐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수천명 기부자들의 집단적 참여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자선 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까지 KACF는 전국 126개 비영리단체의 518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미국 내 한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윤경복 KACF 회장은 “20여년 전만 해도 주류 재단들은 한인 커뮤니티에 투자하지 않았고 선의와 지원을 조직적으로 동원할 인프라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를 보여주는, 이번 이정표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간 KACF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넘어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전국 단위 재단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성장기를 맞이했다. 이번 최신 보조금 지원은 총 42개 비영리단체에 300만 달러를 배분하며 사회복지 서비스, 장애인 및 가정폭력 생존자를 위한 직업 훈련, 청소년 프로그램, 식량 및 의료 접근성 확대, 시민 참여와 권익옹호 활동 등 경제적 불안정을 해소하는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 보조금 수혜 단체들은 10개 주에 걸쳐 있으며, 뉴멕시코주와 워싱턴주에서는 처음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2025년 KACF 보조금 수혜 단체 전체 목록을 포함한 발표 내용은 웹사이트(kacfny.org/grantee-partn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기부금 누적 한인 커뮤니티 이번 지원 신규 보조금
2025.12.28. 17:46
부에나파크는 이미 안정된 도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곳이다. 뛰어난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주목 받고 있는데, 오렌지카운티 북쪽에 위치하면서 LA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5번, 91번 프리웨이와, 39번 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6시간, 샌디에고 2시간, 서쪽으로 토런스, 동쪽으로 리버사이드, 남쪽의 해변 도시 헌팅턴 비치까지 30분 만에 도달, 자연과 도심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다. 부에나파크의 또 다른 핵심 강점은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지 ‘코리아타운’이다. 여러 개의 한인마켓과 최고의 한인병원이 밀집해 있어, 한인들이 생활하는 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생활 인프라, 안전, 쾌적한 커뮤니티를 형성, 이곳을 중심으로 한인 문화와 비즈니스가 활발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약 1,000여 개 이상의 한인 비즈니스들이 자리 잡고 있고, 한인 생활권의 핵심 플랫폼을 형성하고 그 역할을 하고있다. 인구 구성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약 8만5000명에 달하는데 그 중35%는 아시아계, 그 중에서도 한국계는 약 25%로 추산된다. 이것은2년전 한인 커뮤니티가 공식적으로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성과인것 같다. 앞으로 15년 내 인구는 1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며, 한인들이 점차 도시의 핵심 인구로 더욱 자리를 잡을것이다. 부에나파크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이다. Knott‘s Berry Farm, Medieval Times, 한국 문화와 연결된 다양한 공간들이 엔터테인먼트와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Source Mall‘은 K컬처 허브로 변모하며, 젊은 세대와 한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은 27홀 챔피언십 골프장과 함께 고급 콘도(80채 제공)를 갖추고 있어 자연경관과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명소이다. 인근에는 넓은 대지와 언덕 위에 자리한 큰 주택들이 있어 탁 트인 전망과 여유로운 생활 공간을 자랑한다. 꾸준한 성장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에나 팍 곳곳에 다양한 부동산 개발 하우징 프로젝트가 있다. 현실적으로 주택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9,000유닛을 건설해야 하는 정부의 의무 할당량에 따라, 3,000유닛 이상이 확보되고 있으며,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개발 계획으로 구 Sears 부지의 다운타운 재개발, 라팔마와 스탠턴의 대규모 콘도·아파트 프로젝트, ’핵심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복합 개발이 있다. 앞으로 5~10년 내 신도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며, 살기 좋은 도시이자 투자처로서의 위상이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에나파크의 조이스 안 시장은 한인사회와의 소통과 발전 의지를 강조하고, 한인 지역사회의 발전에 매우 깊이 관여하며, 한인지역사회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에나파크는 이미 살기 좋은 도시, 기회가 넘치는 도시이고 앞으로의 변화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562) 882-8949 준리 / 콜드웰뱅커베스트부동산부동산 이야기 커뮤니티 비즈니스 한인 생활권 한인 커뮤니티 한인 비즈니스들
2025.12.24. 18:26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가 ‘2026 KAIFPA 커뮤니티 쉐어링 갈라’와 관련해 유니굿프렌드 보험이 2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로 공식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 참여는 지난 12일 용수산에서 열린 유니굿프렌드 연말 파티 자리에서 공식 발표됐으며 KAIFPA의 창립 40주년과 2026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나눔 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부는 협회의 40주년을 기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하고자 한 제임스 정 대표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스폰서십 체결식에는 KAIFPA 써니 권 회장, 데이비드 송 이사장, 마크 정 부회장, 카이 이사가 참석해 타이틀 스폰서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식 수령식을 진행했다. 써니 권 회장은 “KAIFPA 창립 40주년을 맞아 커뮤니티를 위한 첫 나눔 갈라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점에 이번 동참은 협회와 한인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갈라가 보험인들의 연대를 통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송 이사장은 “협회의 비전과 가치를 믿고 함께 해준 점에 감사하다”며 “이번 스폰서십은 KAIFPA가 공익 단체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정 대표도 “어려운 경기 환경 속에서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해온 보험인들이 있고 KAIFPA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 스폰서십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KAIFPA 커뮤니티 쉐어링 갈라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나눔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최인성 기자보험재정협회 유니굿프렌드 커뮤니티 기여 한인 커뮤니티 커뮤니티 쉐어링
2025.12.15. 19:56
11일 중앙루터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사랑의 점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0년 9월 시작된 '사랑의 점심'은 매달 둘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행사를 주관하는 방주교회의 김영규 목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두유와 과자 등 푸짐한 선물이 전달됐다. 사진은 이날 특별공연을 펼친 123프리스쿨 원생들과 자원봉사자들. 김상진 기자사랑 점심 점심 행사 한인 커뮤니티 한인 시니어들
2025.12.11. 21:54
브리지원(BridgeOne) 재정·보험이 캐롤튼에 텍사스 첫 지사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브리지 원은 지난 18일(화) 오전 11시30분 캐롤튼에 위치한 텍사스 제1호 사무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리지원 본사 라이언 리(Ryan Lee) 대표를 비롯해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빅 험프리 캐롤튼 경찰 부국장,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한미연합회(KAC) 전영주 이사장,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고근백 이사장,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진이 스미스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 지역사회 유력 인사들과 브리지원 고객 등 수많은 참석자들이 브리지원 텍사스 1호 사무실의 개소를 축하했다. 라이언 리 대표는 “텍사스에 와 보니 ‘텍사스 프라이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이선애 총괄 매니저를 비롯해 텍사스 에이전트들은 고객들의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브리지원은 남가주 가든그로브에서 출발한 지 21년 만에 캐롤튼에 사무실을 열면서 텍사스 한인사회와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됐다. 브리지원은 라이언 리 대표가 열정과 파트너십으로 시작한 작은 회사에서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이겨내며, 오늘날 미 전역에서 신뢰받는 재정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배경에는 브리지원이 창립 초기부터 지켜온 직원과 에이전트를 우선하는 동행과 희생의 정신,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있다. 그 철학 아래 브리지원은 현재 약 1,800여 명의 에이전트가 함께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축사에서 “달라스 텍사스에 문을 여는 이 지점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와 더 깊이 호흡하겠다는 새로운 약속의 시작”이라고 평했다. 브리지원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버지니아, 워싱턴, 오리건, 네바다 등 미 전역 18개 오피스에서 이미 한인 고객들의 재정 설계와 보험을 책임져 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달라스, 더 나아가 텍사스 한인들에게도 재정 설계와 보험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먼저 우리를 위하고, 그 다음 상대방을,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위한다”는 브리지원의 기업 철학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오늘의 브리지원을 만든 실천적 정신으로 평가된다. 브리지원은 매년 매출의 2%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기독교 단체 및 커뮤니티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성한 회장은 “앞으로 달라스한인회는 브리지원과 함께 우리 동포들의 재정 안전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미래 설계를 돕는 다양한 협력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며 “달라스 텍사스 진출이 단순한 지점 개설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따뜻한 동반자 선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리본 커팅식, 식사 및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마무리됐다. 브리지원의 캐롤튼 사무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469.460.1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커뮤니티 한인 브리지원 텍사스 텍사스 한인사회 한인 커뮤니티
2025.11.20. 13:47
송년 모임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중앙일보는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하기 위해 지면과 웹사이트를 통해 각종 송년 모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협회, 동창회, 향우회, 동호회 등 어떤 모임이든 환영합니다. 행사 일시와 장소, 간단한 소개 내용을 보내주시면 게재해드립니다. 반가운 얼굴, 그리운 인연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중앙일보는 늘 한인 커뮤니티 곁에 있습니다. 송년 모임 사진도 보내주시면 지면과 웹사이트에 소개해 드립니다. ▶송년 모임 접수 -보내실 곳: [email protected] -내용: 단체·모임 및 회장(대표) 이름, 송년 모임 일시·장소, 기타 특별한 내용, 연락처 등 -송년 모임 사진도 소개.알림 송년 각종 송년 행사 일시 한인 커뮤니티
2025.11.18. 21:58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건강보험 가입을 장려하는 Covered California(커버드 캘리포니아)의 오픈 등록 기간이 시작됐다. 이번 등록 기간은 단순히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것을 넘어,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을 되새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올해는 연방 정책 변화로 의료 환경이 재편되는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Covered California는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감성 캠페인 'For the Love of Californians(캘리포니아를 더 건강하게)'를 전개하며 한인 사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맞춤 캠페인 한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끈기와 가족애, 커뮤니티 헌신으로 캘리포니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현재 한인들의 Covered California 가입률은 AAPI(아시아·태평양계) 그룹 중 낮은 편으로, 전체 가입자는 약 3만9천 명 수준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Covered California는 올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한국어 전용 캠페인을 제작했다. 단순 번역이 아닌, 처음부터 한국어로 기획된 이번 광고는 문화 전문가와 자문위원의 조언을 받아 한인들의 가치관과 역사, 이민 스토리를 반영했다. 이 캠페인은 ‘돌보는 마음(Caring Heart)’을 주제로, 가족과 이웃을 향한 배려가 공동체를 어떻게 지탱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Covered California가 언어 장벽 없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가입 지원을 제공하는 파트너임을 강조한다. “건강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건강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젊은 세대가 부모님의 보험 옵션을 함께 살피거나, 어르신들이 비용 걱정 없이 진료를 받는 순간들이야말로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유대감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제시카 알트만 Covered California 이사는 “이 캠페인은 단순히 번역된 홍보물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정서와 문화를 존중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결과”라며 “건강보험은 서로를 돌보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인 이민 세대의 유산에 경의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비즈니스를 일궈낸 1세대 이민자부터 예술과 혁신을 이끄는 2·3세 한인들에 이르기까지, 한인 이민사에 흐르는 회복력과 돌봄의 정신을 기린다. Covered California는 지역 단체, 종교기관, 미디어와 협력해 주민들이 자신의 언어로, 신뢰할 수 있는 공간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특히 문화적 유대와 신뢰가 중요한 한인 사회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모든 언어, 모든 커뮤니티를 위해 Covered California는 단순한 보험 플랫폼이 아니라, 건강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알트만 이사는 “캘리포니아는 단순히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서로가 돌봄을 받는 곳”이라며 “문화적 다양성과 돌봄의 가치가 캘리포니아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오픈 등록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Covered California는 “For the Love of Californians”라는 이름 아래, 모든 언어로, 모든 커뮤니티를 위해 건강한 캘리포니아를 만들어 가고 있다.california 커뮤니티 한인 커뮤니티 california 가입률 다문화 커뮤니티
2025.10.30. 11:36
한인 시니어 400명이 모여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했다. OC한미시니어센터(회장 김가등, 이하 센터)는 지난 3일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미팅센터에서 추석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제2회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매년 10월 1일)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겼다. 잔치 개회식에서 김가등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축하하게 돼 기쁘다”며 “가주 한인 시니어의 날이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가든그로브 시장은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 한인 커뮤니티는 가든그로브에 큰 의미가 있다”고 축사하고 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은 한국어 대화 상대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웜 라인(Warm Line, 213-221-2813)을 소개했다. 올해로 48년째 센터를 지원해온 OC한인라이온스클럽의 존 하 전 회장은 센터 측에 2000달러 후원금을 전달했다. 센터 측은 점심으로 김밥과 송편 도시락을 제공했다. 식사에 이은 2부 순서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김가등 회장, 아리랑문화예술협회장인 양현숙 이사장의 노래, 노정애 무용팀의 부채춤, 장구춤, 공연, 홍수산씨의 뻐꾸춤, 노희연 수제자 민요팀 공연, 송우언, 황화원, 백명희씨 등의 노래가 이어졌다. 흥에 겨운 청중과 함께 노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베트남계 가수 토머스 타이, 마이 후엔 초청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쌀 1포, 두유, 스낵류가 담긴 구디 백을 선물로 받아갔다. 센터 측은 이날 15명의 개인, 단체에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데이브 민 연방하원의원, 가든그로브 시의 스테파니 클롭펜스타인 시장과 제니 이 인사국장, 존 하 OC한인라이온스클럽 전 회장, 토머스 타이 QT 골든 마켓 플레이스 대표, 트리 타 가주하원의원, 박진방 초대 OC한인회장, 재스민 이 덕수약국 약사, 심명숙 명심보험 대표,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이승훈 자연나라 대표, 캘리포니아한국기업협회, 서울 메디컬그룹, 센터의 김태숙, 토니 장 부회장 등이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어르신 한가위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한인 커뮤니티 가든그로브 시장
2025.10.06. 20:00
5일 LAFC는 홈구장 BMO 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LAFC의 득점 주인공 드니 부앙가는 경기 후 포스트게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많은 한국 팬들이 손흥민 못지않게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 그 열기를 경기장에서 느꼈나. “한국 팬들과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분들께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손흥민과 함께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 좋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 풀타임으로 뛰고 이제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체력적으로는 어떤가 “몸 상태는 아주 좋다. 지금은 대표팀 일정과 리그 플레이오프가 동시에 다가오는 시기라 체력 관리가 중요하지만, 현재 컨디션은 좋다. 다가올 일정을 위해 잘 준비하겠다.” 통산 99번째 골을 넣었다. 얼마나 큰 의미인가. “경기 막판에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나뿐만 아니라 팬들과 팀, 구단 모두에게 뜻깊은 순간이었다. 다만, 완벽하게 패스를 마무리하지 못한 장면이 있어 아쉬움도 남는다. 그랬다면 더 큰 점수 차로 이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99번째 골은 내 유니폼 번호와 같아서 더욱 특별했다. 홈경기에서 그 숫자에 맞는 골을 넣게 되어 기쁘고, 다음 경기에서는 100번째 골로 이어가고 싶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 두 선수가 대표팀 일정으로 빠지게 된다. 팀의 향후 경기를 어떻게 예상하나. “팀을 전적으로 믿고 있다. 우리 없이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 팀에는 우리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고, 그동안 충분히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득점왕(골든부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으로서는 MLS 컵 우승이 목표이고, 대표팀에서는 월드컵 예선 통과가 올해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다.” 감독은 시즌 초반 같았으면 이런 경기를 비기거나 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연승 흐름을 어떻게 평가하나. “맞다. 시즌 초반이었다면 이런 경기를 놓쳤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팀의 분위기와 흐름이 정말 좋다. 손흥민이 합류하면서 팀에 큰 힘이 되었고, 공격적으로 훨씬 강해졌다고 느낀다.” BMO 스타디움 = 김경준 기자경기력 한인 대표팀 경기 응원 메시지 한인 커뮤니티
2025.10.05. 22:12
시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재인 시립 골프장을 사유화해 부당 이득을 챙긴 한인 티타임 브로커들이 마침내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본지가 이 문제를 처음 공론화한 지 1년 6개월 만의 일이다. 이제라도 이들을 처벌하고 향후 유사 범죄를 막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하지만 ‘이제서야’라는 늑장 수사의 비판을 연방 검찰이 면하기는 어렵다. 지난 11일 연방 검찰은 MRI(자기공명영상) 기술자로 일하는 김세연(스티브·41·부에나파크), 김희연(테드·41·포모나)씨 쌍둥이 형제를 세금 포탈 등 10개 혐의로 기소했다. ‘김 실장’, ‘테 실장’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김씨 형제는 컴퓨터 프로그램 ‘봇(bot)’과 여러 대의 기기를 동원해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17곳의 공공 골프장 티타임을 선점했다. 특히 일반 시민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주말 아침 황금 시간대를 싹쓸이한 뒤, 카카오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수료를 붙여 되파는 수법으로 2년간 70만 달러가 넘는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MRI 기술자로 일하며 벌어들인 수입까지 포함해 총 110만 달러가 넘는 소득까지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돈으로 고급 차량과 명품을 구입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그러는 사이 정당하게 골프장을 이용하려던 수많은 시민은 예약 기회조차 박탈당했다. 이는 공공 자원을 독점하여 사익을 추구하고 공정한 시스템의 근간을 흔든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다. 더욱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이들의 변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봇을 사용하지 않았고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면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한인 시니어들을 도와주려 대신 예약해준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돕는다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이는 공공재를 이용한 불법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파렴치한 기만 행위다. 이들의 범죄 행위는 한인 커뮤니티 전체 이미지에도 먹칠을 했다. 성실하게 규칙을 지키던 한인 골퍼들마저 ‘브로커를 통해 예약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한인 골퍼 전체를 조롱하는 글이 넘쳐났다. 소수의 탐욕이 공동체 전체에 대한 편견과 불신을 조장한 것이다. 사법 당국과 LA시의 늑장 대응 또한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골프 동호회와 LA 한인회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브로커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증금 제도 도입과 같은 대책을 촉구해왔다. 그러나 당국은 언론 보도로 여론이 들끓고 시민들이 집단 소송까지 제기하고 나서야 마지못해 예약 규정을 변경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시민의 불만과 호소를 외면하다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늦게나마 기소가 이루어진 만큼, 이제부터라도 철저한 재판을 통해 합당한 죗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 시민의 자산인 공공재를 불법으로 독점하고 사익을 채우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엄중한 선례를 남겨야 할 것이다.사설 티타임 사유화 한인 티타임 사유화해 부당 한인 커뮤니티
2025.09.17. 19:23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일리노이 주 감사관(Comptroller)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할리 김(Holly Kim∙사진 오른쪽)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이 16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1980년대 시카고로 이민, 로렌스 길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자신 같은 한인 2세들이 있다고 믿는다는 그는 “일리노이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 감사관 예비 후보 5명 가운데 유일한 소수계 여성인 그는 현재 유력 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내년 3월 17일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후보를 압도할 수 있는 기금과 한인사회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013년 먼덜라인 시의원을 시작으로 타운십, 카운티 선출직을 차례로 거쳐 일리노이 주 정부 내 최고위층 선출직에 도전하는 그는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으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재정을 직접 관리해본 경험이 강점이다. 일리노이 주 정부의 모든 지출을 책임지는 주 감사관이 된다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주어진 책무을 잘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를 위해 주 감사관실에 선진 시스템을 구축, 현재의 서류 작업을 현대화∙전산화할 계획이다. 또 주 전역을 찾아다니며 모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업무를 한다는 생각이다. “점잖으신 탓인지, 상대적으로 주류 사회보다 한인 커뮤니티의 선거 관련 흥(exciting)이 아직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그는 한인들을 위한 목소리를 더 많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할리 김과 함께 중앙일보를 방문한 이진(사진 왼쪽) 명예 쿡카운티 부재무관은 “선거서 중요한 게 재정과 커뮤니티의 지원이다. 일리노이 선출직으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감사관직에 도전하는 할리 김을 위해 한인들의 십시일반 기금 모금과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할리 김은 “여기까지 온 것도 하나님의 예비하신 뜻이 있다고 믿는다. 어떤 결정을 할 때마다 기도를 한다”며 “커뮤니티와 국가 발전에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할리 김 기금 후원 체크는 payable to를 Friend of Holly Kim으로 해서 주소 PO Box 1032 Mundeline, IL 60060-8032로 보내면 된다. 한편 할리 김 후원 및 기금 모금 행사가 20일(토) 나일스 BBQ 가든(9020 W. Golf Rd. Niles, IL)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노재원한인 참여 기금 후원 한인 커뮤니티 방문 한인들
2025.09.17. 14:21
한미문화센터(대표 태미 김, KAC)가 OC페어 측이 마련한 ‘위 아 OC(WE are OC)'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다. KAC는 지난달 18일부터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에서 열린 페어의 마지막 날인 17일, OC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명한 'WE are OC'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단체로 초청받아 한글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부스를 마련했다. 한국 전통 공예 체험, 그림 색칠 등에 참여한 아동들은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익숙해진 민화 속 호랑이를 알아보고 즐거워했다. KAC는 어바인 세종학당과 KAC 한국학교를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페어 한국 한국 문화 한국 전통 한인 커뮤니티
2025.08.20. 20:00
마침내 손흥민이 LA에 입성했다. 그의 미국축구리그(MLS) LAFC팀 입단은 LA 한인 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자부심을 불어넣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는 입단하면서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레전드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망은 LA 한인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벌써부터 LA 한인 사회는 ‘쏘니(Sonny)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인다. 식당들은 손흥민 환영 이벤트를 기획하고, 마켓에서는 관련 상품의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 효과는 경기장 안팎에서 증명되고 있다. 그의 LAFC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홈경기 입장권 가격이 들썩였고,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그의 LA행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구심점이자 자긍심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박찬호, 류현진이 다저 스타디움에서 그랬듯이 말이다. 손흥민 자신도 “한인사회를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하는 게 내겐 큰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름이 가진 힘은 이미 ‘LA 한인사회’라는 사회·지역적 공간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9일 시카고에서 열린 그의 첫 출전 원정 경기에는 태극기를 든 수많은 한인 팬들과 토트넘 시절부터 그를 응원해 온 타인종 팬들까지 찾아 그의 MLS 데뷔를 축하했다. 주류 언론들도 극찬을 쏟아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이례적으로 1만9831명의 관중이 몰려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면서 “손흥민은 교체 투입된 지 불과 16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점 1점을 챙겼다. 역습 상황에서 공간을 향해 뛰어드는 위협적인 움직임이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MLS를 다음 시대로 나아가게 할 야망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그가 리그 전체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 뜨거운 ‘손흥민 효과’를 일회성 열풍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나가는 것이다. 주목받던 한인 선수의 한차례 경기의 결과로 평가절하하거나 사기를 꺾는 사례를 우리는 수없이 봐왔다. 그의 도전이 외롭지 않도록, 한인들이 그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어야 한다. 그의 홈경기 데뷔전은 8월31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BMO 스타디움을 팀 컬러인 ‘검은 물결’과 태극기로 가득 채워 LA 한인 사회의 힘을 보여줄 기회다. 한 선수의 이적은 때로 한 리그의 역사를 바꾼다. ‘쏘니’는 LA에서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한인들이 함께 그 새로운 전설을 써가야 한다.사설 손흥민 역사 la 한인사회 한인 커뮤니티 홈경기 입장권
2025.08.13. 18:20
지난 28일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윌리엄 롱(맨 왼쪽) 박사가 나서 로봇을 이용한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의 최신 기술과 혜택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롱 박사는 LA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2008년)했으며, 수술 경력만 1000건 이상의 전문가다. 김상진 기자컨퍼런스 한인 컨퍼런스 개최 한인 커뮤니티 한인 대상
2025.06.29. 20:14
한인방송기자협회(Korean American News reporters Association, KANA)가 지난 21일 LA 한인타운에서 봄맞이 환경미화 행사를 열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일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기록해온 방송기자들이 직접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의: 이재린 회장 (858) 361-2516 [한인방송기자협회 제공]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게시판 봄맞이 환경미화 한인 커뮤니티 기자협회 설립
2025.05.29. 19:05
▶ 설문 참여하기설문 트럼프 행정부 트럼프 행정부 한인 인식 한인 커뮤니티
2025.05.27. 11:17
“한인 커뮤니티는 뉴욕시의 다양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커뮤니티입니다. 수차례 강조해 온 언어지원을 확대하고, 시니어와 저소득 아동, 이민, 노동자 계층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한인 커뮤니티가 위축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겠습니다.”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이 6일 한인 커뮤니티와 간담회를 갖고, 2025~2026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에 한인 커뮤니티의 요구사항을 꼭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언어서비스 확대와 시니어 지원, 정신건강 문제 해결, 비영리단체 지원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민권센터가 이날 플러싱에서 개최한 간담회에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퀸즈YWCA·뉴욕가정상담소·뉴욕한인상록회·머레이힐 먹자골목상인번영회·에스더하재단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계(AAPI) 언어적 고립 문제는 타민족에 비해 더 심각해 이들의 언어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은혜 뉴욕한인상록회 사무총장도 “상당수 한인 시니어가 노인아파트나 푸드스탬프(SNAP), 세금신고와 같은 기본적인 것도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작은 비영리단체에선 인력도 재정도 부족해 수요에 비해 지원할 방법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시정부의 비영리단체 프로그램 지원 불안정성도 지적됐다. 김은경 퀸즈YWCA 사무총장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차질을 빚을 뻔 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시에서 좀 더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연방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위축된 한인 커뮤니티의 분위기도 전해졌다. 머레이힐 먹자골목상인번영회를 대표해 참석한 이윤주 잔치명가 사장은 “외출, 외식을 자제하는 사람도 많아졌고 한식당에서 일하는 이들도 신분이 없는 경우가 절반”이라며 “머레이힐 일대에 중국계 상인도 계속 유입돼 뭉쳐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언어적 장벽이 커 함께 비즈니스 모색을 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외에 자주 간과되는 한인,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신질환 문제도 예산 배정시에 고려돼야 할 사안으로 꼽혔다. 아담스 시의장은 차기 뉴욕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뉴욕시의회는 ‘트럼프 방어’(Trump-Proof)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따로 예산을 떼어내 예상치 못한 연방정부 정책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 시장후보와의 차별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 퀸즈에서 태어난 여러분의 이웃으로서, 모기지 인상과 유틸리티 비용을 걱정하고, 주변 소음과 불법 쓰레기 투기를 걱정하면서 시의회를 이끈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시 정신질환 대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선 “이미 발표한 1150억 달러 규모 예산에 정신질환 문제 해결 로드맵도 포함돼 있는데, 새로운 정책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는 발표된 정책을 집합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시니어 언어지원 김은혜 뉴욕한인상록회 시니어 지원 한인 커뮤니티
2025.05.06. 21:13
미션시티커뮤니티클리닉(MCCN)은 가주메디캘 수혜 대상이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메디캘 신청 대행 서비스를 선착순 제공한다. 서비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기존 응급 메디캘 이용자는 자동으로 일반 메디캘로 전환된다. 메디캘 수혜자는 진료비 없이 건강검진, 주치의·전문의 진료, 안과 서비스, 약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체류 신분 확인서류(영주권 카드, 시민권 증서, 출생증명서 등)와 소셜 시큐리티카드를 지참해 MCCN을 방문해야 한다. 마크 리 MCCN 홍보국장은 “많은 타인종 커뮤니티는 규제 완화를 인지하고 신청하고 있지만, 한인 커뮤니티는 아직 정보가 부족하다”며 “더 많은 한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CCN은 지난 2017년부터 LA 한인타운에서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를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문의 및 예약 : (213)263-2100 ▶MCCN 주소 : 3660 Wilshire Blvd., Suite 102, Los Angeles, CA 김경준 기자게시판 서비스 무료 신청 대행 의료 서비스 한인 커뮤니티
2025.04.1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