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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계류 예산법안 통과…상원, 30일까지 처리해야

Los Angeles

2026.01.22 20:17 2026.01.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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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이 2026회계연도 예산법안 처리 마감 시한을 약 일주일 앞두고 계류 중이던 모든 예산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제 공은 연방 상원으로 넘어갔다.
 
연방 하원은 22일 본회의를 열고 2026회계연도 예산법안 12개 가운데 아직 처리되지 않았던 마지막 4개 법안을 모두 가결했다. 이 중 3개 법안은 하나의 패키지로 묶여 표결에 부쳐졌다. 국방부, 교통부, 주택도시개발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교육부 등 주요 연방 부처 예산이 포함됐다. 해당 예산 패키지는 찬성 341표, 반대 88표로 통과됐다.
 
국토안보부 예산법안은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상정됐다.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당국의 강경한 단속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지도부는 예산법안에 반대해왔으나, 찬성 220표, 반대 207표로 문턱을 넘겼다. 공화당 측은 민주당 달래기용으로 민주당이 요구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집행 및 추방 예산 1억1500만 달러 삭감, 국경수비대 예산 18억 달러 삭감안을 포함했다.
 
이로써 하원은 2026회계연도 예산법안 처리를 모두 마무리했다. 현재 휴회 중인 상원은 다음 주 복귀해 이날 통과된 예산법안 4개와 지난주 하원을 통과한 예산법안 패키지 2개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상원이 지난해 11월 승인된 임시예산안의 종료 시한인 오는 30일까지 하원에서 넘어온 예산법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는 다시 한 차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에 들어가게 된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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