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계절에 “결혼합니다(I do)”를 외치고 싶은 텍사스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전국 단위의 최신 보고서가 달라스와 오스틴을 미국 최고의 겨울 결혼식 도시 탑 10(Top 10 US Spots for a Winter Wedding)로 선정하며 온화한 날씨와 합리적인 예식장 비용, 높은 온라인 인기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웨딩 리테일러 ‘JJ스 하우스(JJ’s House)‘가 진행했다. 연구진은 미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평균 예식장 비용, 겨울철 평균 기온, 결혼식 관련 검색·공유 빈도 등 실용적 지표와 인기 지표를 이용해 탑 10 도시를 선정했다. 그 결과, 합리성·쾌적함·문화적 매력의 균형을 반영한 순위가 도출됐으며, 이 세 요소에서 텍사스 도시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달라스는 전국 6위에 올랐다. 겨울 평균 기온이 화씨 50도(섭씨 약 10.3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화해 북부 도시에서 흔한 폭설 변수 없이도 포근한 야외 촬영과 예식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하객 100명 기준 평균 예식장 비용도 9,462달러로 품격과 가성비의 균형을 이룬 점도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오스틴은 특유의 개성을 앞세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최고의 겨울 결혼식 도시 탑 10은 다음과 같다.
■1위 시카고
-겨울 평균 기온: 32.54℉(0.3℃)
-예식장 비용(하객 100명 기준): 8,510달러
-겨울 결혼식 월간 검색(인구 10만명당): 9,413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wedding”): 72만6천건
-겨울 결혼식 매력 점수: 98
■2위 뉴욕
-겨울 평균 기온: 34.52℉(1.4℃)
-예식장 비용: 2만7,747달러
-월간 검색: 7,438건
-해시태그: 63만7천
-점수: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