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방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BLS)이 발표한 2023~2024년 미전국 메트로 소비자 지출 조사(Consumer Expenditure Survey)에 따르면,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Dallas-Fort Worth-Arlington)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구의 연평균 지출액은 8만 1,95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7만 7,907달러보다 4,027달러가 많은 수준이다. 식료품, 주거, 교통 지출이 합쳐 이 지역 가계 예산의 64.2%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63.2%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공개된 미전국 22개 메트로폴리탄 통계권(MSA: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s)의 가구당 평균 연간 지출액은 샌프란시스코(11만 7,578달러)가 가장 많았고 마이애미(6만4,027달러)가 제일 적었다. 텍사스 주내 최대 MSA인 휴스턴-더 우드랜즈-슈가랜드의 연평균 지축액은 8만 5,377달러로 달라스 보다 다소 많았다.
이번 자료는 연방센서스국이 BLS를 위해 수행한 소비자 지출 조사(Consumer Expenditure Surveys)를 바탕으로 하며 2개 연도 평균치다.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MSA는 콜린, 달라스, 덴튼, 엘리스, 후드, 헌트, 존슨, 카우프먼, 파커, 락월, 서머벨, 태런트, 와이즈 카운티로 구성된다.
달라스 MSA의 2023~2024년 지출 패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거(Housing): 달라스 MSA 가구의 최대 지출 항목으로, 연평균 2만 7,676달러를 기록했다. 주거비는 가계 예산의 33.8%를 차지해 전국 평균 33.2%를 상회했다. 22개 MSA 가운데 주거비 비중은 마이애미 40.0%에서 세인트루이스 29.1%까지 나타났다.
▲교통(Transportation): 달라스 MSA 가구는 예산의 18.6%를 교통에 지출했다. 전국 평균은 17.0%다. 연간 교통 지출액 1만 5,248달러 가운데 93.8%가 개인 차량의 구매·유지에 쓰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91.6%보다 높다.
▲개인 보험 및 연금(Personal insurance and pensions): 이 항목의 지출 비중은 14.0%로, 전국 평균 12.4%를 웃돌았다. 22개 MSA 가운데 개인 보험·연금 비중은 샌프란시스코 15.4%에서 피닉스 10.4%까지 분포했다.
▲식료품(Food): 달라스 MSA 가구의 식비 비중은 11.8%로 전국 평균 12.9%보다 낮았다. 금액 기준으로는 가정내 식료품에 5,353달러(55.1%), 외식에 4,358달러(44.9%)를 지출했다. 이에 비해 전국 평균 가구는 식비의 60.9%를 가정내 식료품에, 39.1%를 외식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