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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원 뉴욕시의원, 연방하원의원 도전 공식화

New York

2026.02.03 20:18 2026.02.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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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뉴욕 7선거구 출마
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전 돌입
재선에 성공하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줄리 원(민주·26선거구·사진) 뉴욕시의원이 뉴욕 제7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서니사이드·매스페스·리지우드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그린포인트·부쉬윅·클린턴힐·포트그린 등을 아우르는 연방하원 7선거구는 현직 니디아 벨라스케스 의원이 은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원 의원은 출마를 발표하며 '평생 돌봄 체계(lifetime of care)'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산후 케어와 유급 휴가, 노인 주거 지원 등 사회 안전망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시민들이 급여를 한 번 받지 못했다고 집에서 쫓겨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주거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8살 때 한국에서 이민 온 이민자 출신이자 이번 경선에서 유일한 어머니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민자와 가족 정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연방하원 7선거구가 원 의원의 현재 시의회 선거구와 상당 부분 겹쳐 있어 선거에 유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지만, 최소 12명의 민주당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주요 경쟁자로는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보로장과 클레어 발데스 주하원의원이 거론된다.  
 
정당별 후보를 선출하는 예비선거는 오는 6월 23일 치러지며, 본선거는 11월 실시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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