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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연방하원 9지구 15명 무더기 출마

Chicago

2026.02.18 11:56 2026.02.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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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비스-로라 파인 선두권
Jan Sc잰 샤코우스키[연방의회]

Jan Sc잰 샤코우스키[연방의회]

연방 하원의원 14선을 지낸 잰 샤코우스키(사진∙81)의 정계 은퇴로 공석이 된, 시카고 노스사이드에서 케리•알공킨까지 이어지는 일리노이 연방하원 제9선거구가 3월 예비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민주당에서 모두 1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여론조사와 기금 모금 규모 기준으로 상위 5명이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로라 파인 주 상원의원과 대니얼 비스 에반스톤 시장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되는데 이들은 모두 유대계라는 점에서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정책을 둘러싼 민주당 내 상황이 주목된다.  
 
파인을 지원하는 다크머니 조직 ‘Elect Chicago Women’은 AIPAC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됐다.  
 
또 다른 강력한 주자로는 마이크 시먼스 주 상원의원, 전 FBI 요원 필 앤드류, 3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Z세대 인플루언서 캣 아부가잘레가 거론된다.  
 
시먼스와 앤드류는 차별화된 대안을 내세우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 아부가잘레는 기존 정치권과 언론의 관행을 비판하며 새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호안 후인 주 하원의원도 스프링필드 의석을 내려놓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후인은 지난해 시카고서 연방 이민 요원들과 여러 차례 충돌한 바 있다.  
 
이번 민주당 예비 경선은 기성 정치 경험, 진보 성향, 지역 기반, 외부 단체 지원 등 여러 변수가 복잡하게 얽힌 구도로 평가된다. 특히 AIPAC 후원 여부, 학교•노조의 지지 여부 등이 겹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도 미묘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시카고 교사노조(CTU)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 총무처장관 알렉시 지아눌리어스가 재선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점도 예측 불가 요소로 떠올랐다.  
 
CTU는 그가 츄이 가르시아 후임 후보를 지지한 직후 SNS에 ‘Mean Girls’ 패러디 이미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일리노이 연방 하원 9선거구는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이번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가 사실상 본선 승자와 다름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리노이 #중간선거 #연방하원의원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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