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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직전 ‘쾅’…스쿨버스 아래로 파고든 차량

Los Angeles

2026.02.21 05:00 2026.02.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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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abc7 캡쳐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등교가 막 시작되려던 아침, 승용차 한 대가 정차 중이던 스쿨버스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가 긴장에 휩싸였다.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아침 시간대, 리카운티 소속 통학버스가 첫 학생 픽업을 위해 도로에 정차해 있던 중 발생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승용차가 버스 하단으로 깊숙이 파고들며 충돌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며 “불과 15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이 버스로 걸어가는 모습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충돌 충격으로 승용차는 버스 아래로 말려 들어갔고,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차량이 버스 밑으로 완전히 들어가 있어 운전자가 살아있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버스에는 아직 학생들이 타지 않은 상태였고, 아이들 몇 명은 사고 지점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한 시민은 “아이들이 버스에 타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차량 운전자는 구조 후 의식을 유지한 상태였으며, 지나가던 시민이 얼음을 건네는 등 응급 도움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여파로 해당 도로는 약 2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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