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조지아주 한인타운 둘루스 플레전트힐 선상 레이스트랙 주유소. 지난주 갤러당 2달러대를 유지하던 휘발유 가격이 3달러를 넘어섰다. 윤지아 기자.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조지아주의 자동차 휘발유 가격도 오르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일 조지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78달러로 전주보다 9센트, 지난달보다 12센트 각각 올랐다. 하지만 작년 같은 시기보다는 16센트 낮은 가격이다.
AAA의 몬트레이 웨이터스 대변인은 “국제 원유 시장의 불안정이 공급 불안을 초래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에도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유사들이 더 비싼 여름용 휘발유로 전환하고 있고, 봄 여행 시즌을 앞두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격으로 일반적인 차량이 15갤런을 가득 채울 경우 약 41.70달러가 든다. 도시별로 보면 애틀랜타 2.81달러, 사바나 2.83달러, 발도스타 2.80 달러 등이다. 반면 롬은 갤런당 2.66달러로 가장 싼 곳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