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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한파에 뉴욕시 29명 사망

New York

2026.03.03 19:46 2026.03.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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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망자 7명 발생 확인
14명 실내, 15명은 야외서 숨져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에 뉴욕시에서 총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시정부는 최근 몇 주간 지속된 극한 한파로 7명의 뉴요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으며, 이로써 올겨울 저체온증으로 인한 한파 사망자 수는 29명으로 늘어났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이들 중 14명은 실내에서, 15명은 야외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겨울 한파 기간 야외에서 사망한 인원은 총 19명이지만, 이들 가운데 3명은 약물 과다복용, 1명은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일부 시의원들과 노숙자 옹호 단체는 “뉴욕시가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번 극한 한파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계속됐으며, 뉴욕 일원에는 한파 경보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두 차례의 거센 눈폭풍으로 시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취임 직후 노숙자 캠프 철거 정책을 폐지하기로 했으나, 최근 극심한 한파 속 여러 명의 노숙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정책을 선회해 이를 재개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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