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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미군 또 사망, 전사자 7명으로

New York

2026.03.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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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우라늄 확보 위해 특수부대 투입 검토
이란, 하메네이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선출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미군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전쟁 시작 이후 일주일 만에 미군 전사자는 7명으로 늘었다.  
 
대이란 공격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중부사령부는 8일 성명을 내고, 이란의 초기 반격 과정에서 다쳤던 미군 한 명이 전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병사는 지난 1일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주군하는 미군을 겨냥해 공격을 가했을 때 중상을 입었고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이번 전쟁으로 숨진 미군은 총 7명으로 늘었다. 앞서 사망한 미군 6명은 쿠웨이트 슈아이바 항구에서 발생한 이란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 이란에서는 지난주 약 8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실행될 경우 전쟁 중 이란 영토에 지상군 병력을 투입하는 고위험 작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란은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다. 이란에서 차기 최고지도자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승인을 받지 않은 차기 최고지도자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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