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이건희컬렉션, 시카고 전시회 개막

Chicago

2026.03.09 13:5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시카고미술관서 7월까지 특별전... 문화유산 250여점
[시카고 미술관]

[시카고 미술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을 모은 국외 순회전이 7일 시카고서 개막한다.  
 
시카고 미술관은 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4개월 간 '한국의 국보: 한국미술 2000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국보 7건과 보물 15건 등 총 127건 244점의 문화유산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박수근,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미술 13점이 출품된다.
 
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은 지난해 11월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시카고미술관은 지난 2009년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설계로 모던 윙을 증축했는데 이번 전시는 모던 윙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시아 미술 특별전이다.
 
전시에는 삼국시대부터 20세기 후반 현대 회화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의 2천년을 망라하는 작품들이 나온다.
 
근현대 및 전통 회화, 도자, 불교 의례 등 한국미술 각 분야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2천년 동안 축적된 한국의 예술과 문화유산을 조망한다.
 
대표 작품은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김홍도의 '추성부도', '천•지•현•황이 새겨진 백자 대접', 삼국시대 금동불, 고려시대 '천수관음보살도', 조선전기 '석보상절' 등이다. 한국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국보와 보물들이다.
이중섭의 황소 [국립현대미술관]

이중섭의 황소 [국립현대미술관]

 
여기에 이중섭의 '황소'와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등 한국 근현대 걸작들이 함께 한다.
 
이건희컬렉션 국외순회전은 시카고 전시회 이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10월 1일부터 영국박물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건희컬렉션 #시카고미술관 #인왕제색도 #국보보물   
 

J 취재팀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