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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GTHA 강풍 특별 기상주의보

Toronto

2026.03.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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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90km 돌풍 및 기온 급강하 예보
[Youtube @CityNews 캡처]

[Youtube @CityNews 캡처]

 
토론토 및 광역 토론토 전역에 화요일까지 강력한 바람 동반한 기상주의보 발령
월요일 오후 최대 시속 90km 강풍 발생 가능성… 나무 쓰러짐 및 정전 우려
월요일 낮 기온 12도까지 상승 후 밤사이 급락… 화요일 체감온도 영하 19도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 토론토 및 해밀턴 지역(GTHA)에 화요일까지 강력한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이번 '다일간 강풍 이벤트(multi-day wind event)'로 인해 시속 70km에서 최대 9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나뭇가지가 꺾이거나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월요일 오후 강풍의 정점과 대기 불안정
 
기상 당국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에는 남동풍으로 시작된 바람이 오후 들어 남서풍으로 바뀌며 강도가 거세질 전망이다. 남서풍은 온화한 공기를 유입시켜 낮 최고 기온을 계절 평균보다 훨씬 높은 12도까지 끌어올리겠으나, 동시에 다가오는 한랭전선과 만나 대기를 매우 불안정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오후에는 이번 강풍의 정점인 시속 90km의 돌풍이 불어닥칠 수 있어 야외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화요일 급격한 한파와 호수 효과 설반 동반
 
기온은 월요일 밤을 기점으로 '롤러코스터'처럼 급락할 예정이다. 화요일에는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유입되면서 최대 시속 60km의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는 호수 효과로 인한 눈(lake effect snow)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요일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하루 만에 봄기운에서 한겨울 추위로 급변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 이후 점진적 회복과 봄의 시작
 
이번 기상 불안정은 주 중반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는 기온이 영상권 근처에 머물며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겠으며, 금요일인 3월 20일 공식적인 봄의 시작(춘분)을 앞두고 예년 이맘때의 계절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마침 '마치 브레이크(March Break)' 기간과 겹쳐 있어, 야외 활동이나 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들은 급변하는 기온과 강풍에 대비한 복장 및 일정 점검이 필수적이다.
 
기상 변화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 및 대처 
 
강한 돌풍은 가시거리를 방해하고 차량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배터리를 충전해두고, 마당이나 발코니에 있는 가벼운 가구는 실내로 옮기거나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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