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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워다 줄게" 제안에 차 탄 소녀들…문 잠그고 납치 시도

Los Angeles

2026.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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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샌퍼낸도 밸리에서 미성년 소녀 두 명을 차량에 가두고 다른 장소로 이동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공개 수배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청(LAPD)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21세 남성이 노스힐스 공원(North Hills Park)에서 12세, 16세 소녀 두 명을 차량으로 뒤따르며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반복적으로 제안했다. 소녀들이 두 차례 거절했음에도 남성이 세 번째로 제안하자 결국 이를 수락하고 차에 탑승했다.
 
소녀들이 차에 오르자 남성은 즉시 문을 잠그고, 소녀들이 요청한 목적지가 아닌 레모나 애비뉴(Lemona Avenue) 8900번지 인근 막다른 골목으로 차를 몰았다. 다행히 소녀들은 차량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즉시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물리적 폭력이나 성범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납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용의자는 검은 머리카락과 갈색 눈을 가진 남성으로, 체중은 약 90kg이며 양팔에 문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구형 4도어 세단으로 확인됐으나 제조사와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노스힐스 공원 인근 또는 레모나 애비뉴 막다른 골목 주변에 카메라를 보유한 시민들에게 LAPD(818-838-9800)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익명 제보는 범죄 신고 전화 Crime Stoppers(800-222-TIPS)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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