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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국불허 건수 급증…올해 1월 기준 2만539명

New York

2026.03.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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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멕시코·중국 국적자 다수
최근 미국으로 입국하다가 입국불허자로 분류된 건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라큐스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A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미국에 도착해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만539명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입국불허 대상자는 약 1만1900명이었는데, 지난해 8월께엔 1만3000명, 지난해 11월엔 1만5000명 등으로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사람의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엔 인도 국적자가 가장 많았으며, 멕시코와 중국, 캐나다, 브라질 출신이 뒤를 이었다. 올해 1월 기준 한국인 국적자 중 입국 불허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32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적법한 비자 등이 없어 입국 불허 대상자가 됐는데도, 인도적인 이유 등으로 가입국(Parole) 조치를 해준 경우는 62%로 높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2월 기준 가입국 비율(28%)보다 최근 가입국 비율은 크게 높아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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