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가 7800만 달러를 투입해 공원과 녹지 환경 개선에 나선다.사진은 드론으로 촬영한 맥아더 공원 전경. 김상진 기자
LA카운티가 7800만 달러를 투입해 공원과 해변, 산책로 등 공공 녹지 공간 개선을 추진한다.
온라인 매체 LAist는 17일 “카운티 전역 48개 기관에 보조금이 배정돼 공원·해변·트레일 등 녹지 인프라 확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조금은 비영리단체,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48곳에 나뉘어 지급된다. 공원 조성, 시설 개선, 산책로 정비까지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재원은 2016년 주민투표로 도입된 ‘공원·해변 조성 특별법(Measure A)’에서 마련됐다.
지원금은 공원과 해변, 하천, 산책로 등 일상에서 이용하는 녹지 공간을 늘리고 개선하는 데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여가 공간 확충은 물론, 폭염 완화와 공기질 개선 등 환경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공원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이 더 쉽게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노르마 가르시아-곤잘레스 LA카운티 공원·레크리에이션국 국장은 “이번 투자는 카운티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주민들의 자연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과 기후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향후 각 지역별 사업 진행 상황과 위치를 온라인(rposd.lacounty.go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