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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최저임금 18.15달러로 인상, 물가 따라가는 급여

Vancouver

2026.03.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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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물가 상승률 2.1% 반영, 4월부터 정식 적용
은행과 운송 등 연방 규제 업종 혜택, 정기 조정 제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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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연방 최저임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시간당 18.15달러로 오른다. 정부는 물가 상승에 맞춰 근로자들의 실질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임금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조정으로 연방 최저임금은 기존 17.75달러에서 40센트 인상된다.
 
새로운 임금 기준은 2026년 4월 1일부터 현장에 적용된다. 임금 인상 폭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근거로 삼았다. 2025년 캐나다의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수치를 반영해 임금을 조정한 뒤 5센트 단위로 올림 하여 최종 금액을 확정했다.
 
연방 최저임금 제도는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됐다. 이 기준은 연방 정부의 규제를 받는 특정 업종 종사자들에게만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은행과 운송 그리고 통신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는다. 캐나다 근로자 대부분은 자신이 사는 주나 준주가 정한 최저임금 법을 따른다.
 
지역별 최저임금은 차이가 크다. 누나부트는 19.75달러로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앨버타주는 15달러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 정부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노동자들의 구매력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인 임금 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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