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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로봇 버스 정류장 충돌 사고 잇따라

Chicago

2026.03.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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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지역서 배달 로봇이 버스 정류장과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경 시카고 북부 올드타운 지역의 노스 할스테드 스트리트 인근에서 코코 로보틱스 소유 배달 로봇이 버스 정류장과 충돌, 정류장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다. 한 주민은 “무엇인가가 크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봤는데 넘어진 배달 로봇이 보였다"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코 로보틱스 측은 성명을 통해 “사고 로봇은 회수했고 경위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며 “100만 마일 이상의 배송을 하면서 로봇이 구조물과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봇은 최고 시속 약 5마일로 운행하며 시스템 설계 및 모니터링에 있어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전날에는 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 소속의 또 다른 배송 로봇이 시카고 웨스트 타운 지역 버스 정류장과 충돌하기도 했다.  
 
시카고 일부 주민들은 배송 로봇의 안전 및 접근성 문제를 이유로 2027년 5월까지 배달 로봇 프로그램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을 받고 있는데 이날 현재 370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배달로봇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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