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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 밀치고 돌로 공격…등산로 ‘살해 시도’ 진실은
Los Angeles
2026.03.28 07:00
2026.03.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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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하와이 오아후의 한 등산로에서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의사의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 측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
Gerhardt Konig는 2025년 3월 24일 오아후 팔리 푸카 트레일에서 아내 Arielle Konig을 살해하려 한 혐의(2급 살인미수)로 기소됐으며, 현재까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사건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마우이에서 오아후를 방문한 부부가 하산하던 중 발생했다. 검찰은 피고가 아내를 절벽 쪽으로 밀어 떨어뜨리려 했고, 몸싸움 끝에 돌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은 피해자가 “도와달라”고 외치며 구조를 요청했고, 이를 들은 여성 등산객 2명이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자는 얼굴과 머리에 깊은 열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찰은 또 피고가 사건 직후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아내를 죽이려 했다”고 사실상 자백했다고 주장하며, 범행 동기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점을 제시했다.
반면 변호인 측은 사건이 우발적 충돌이었다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피해자가 먼저 공격했고, 몸싸움 과정에서 피고가 한 차례 돌로 대응했을 뿐”이라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사기나 절벽으로 밀어 떨어뜨리려 했다는 검찰 주장도 부인하며, 아들에게 한 전화 역시 자백이 아닌 사과와 작별 인사였다고 강조했다.
피고는 사건 이후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있었다는 점도 변호인 측은 부각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 목격자, 경찰, 의료진 증언과 함께 현장 사진, 혈흔 흔적, 범행 도구로 지목된 돌 등 다양한 증거가 제시될 예정이며, 배심원단의 판단에 따라 유·무죄가 가려질 전망이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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