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세대의 소리를 잇다…뉴욕한국문화원 ‘소리다리’ 공연

New York

2026.03.30 17: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앤드류 박 재단과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
4월 10일 오후 7시30분, 젊은 음악가와 전문가들 협연
모짜르트 음악에 옛소리…전통·현대, 한국·서양 어우러져
뉴욕에서 세대와 문화를 잇는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오는 4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SoriDari: Across Generations A Concert of Artistic Collaboration’이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세대 간 예술적 협업을 주제로, 젊은 한인 청소년 음악가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소통과 영감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소리다리(SoriDari)’는 이름 그대로 세대를 음악으로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멘토링을 넘어서, 15~18세 한인 및 한미 청소년 연주자들이 프로 음악가와 동등한 파트너로 함께 리허설하고 공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소리다리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Acceptd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네 명의 청소년 연주자, Aerie Lim(바이올린), Gloria So One Kwon(바이올린), Lucas Sunjoo Park(비올라), Nicholas Kim(첼로)이 참여한다.  
.

.

 
이들은 음악감독 Yezu Woo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Alex Fortes, 비올리니스트 Celia Hatton, 첼리스트 Mihai Marica 등 전문 연주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대를 꾸민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과 현대, 그리고 한인 예술 정체성이 어우러진 구성이 특징이다.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하여 현악사중주 G장조 K.387과 C장조 K.465가 연주되며, 여기에 한인 작곡가 김택수의 ‘Clear Creek’과 여수연의 ‘Yessori(옛소리)’가 더해져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서양이 만나는 다층적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과 앤드류 박 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뉴욕한국문화원의 한인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인 ‘KCCNY Power 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앤드류 박 재단은 학업 중심의 장학사업에서 출발해 현재는 예술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과 성장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소리다리’는 이러한 비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술 협업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 입장이며, 사전 예약(RSVP)이 필수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