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5000여 명 관람"…뮤지컬 ‘신 천로역정’
Los Angeles
2026.04.16 20:00
2026.04.16 19:06
은혜한인교회서 상연
8월부터 새 작품 준비
뮤지컬 신 천로역정 출연진이 노래와 함께 군무를 보여주고 있다. [은혜한인교회 제공]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문화사역국(국장 장순범)이 선보인 대작 뮤지컬 ‘신 천로역정’이 사흘 동안 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신 천로역정의 기획, 극본, 연출을 담당한 김현철 목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상연한 신 천로역정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이 매일 본당 로비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장관을 이뤘다”고 전했다.
김 목사가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바탕으로 현대극으로 새롭게 만든 ‘신 천로역정’엔 주연과 조연 26명, 아역배우 15명, 스태프 40명이 참여했다.
김 목사는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고, 스크린의 배경 영상, 공연 도중 선보인 7분 분량의 영화도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 천로역정은 15곡의 순수창작 신곡을 선보였다. 30여 명의 성인과 아동이 함께하는 2곡의 군무도 호평을 받았다. 김 목사는 “군무를 인상깊게 감상한 한 가족은 공연 후 교회 더 블레싱팀(3세 찬양과 율동팀)에 곧바로 아이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문화사역국은 다음 작품으로 뮤지컬 ‘이터널 라이프(Eternal Life)’ 현대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6월 상연될 예정인 새 작품의 연습은 8월 말쯤 시작된다.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이는 미셸 이(714-323-0802) 총무에게 연락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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