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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울타리 넘어 침입”…산사자에 반려견 2마리 참변

Los Angeles

2026.04.22 14:02 2026.04.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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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샌버나디노 카운티 유카이파에서 산사자가 주택 울타리를 넘어 들어와 반려견 두 마리를 공격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2026년 4월 18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20분 사이 유카이파 라임킬른 드라이브 인근 한 주택에서 벌어졌다. 피해 가족에 따르면 산사자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마당으로 침입해 몸무게 약 90파운드의 허스키와 65파운드 아나톨리안 셰퍼드를 잇달아 공격했다.
 
특히 산사자는 한 차례 공격 후 다시 돌아와 개를 물고 가는 모습까지 포착돼 충격을 더했다. 당시 상황은 주택 보안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가족은 “아무런 위협도 하지 않았는데 반려견이 표적이 됐다”며 큰 충격과 슬픔을 호소했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CDFW)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장 방문을 통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대형견이라도 산사자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야외에 둘 경우 보호자가 직접 감독하고, 안전한 울타리나 보호시설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야생동물 출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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