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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2명 동시 실종…같은 날 사라졌다
Los Angeles
2026.04.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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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news 캡쳐
플로리다주에서 대학원생 2명이 동시에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경찰은 24일 박사과정 학생 자밀 리몬(27)과 나히다 S. 브리스티(27)가 지난 4월 16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리몬은 같은 날 오전 9시쯤 탬파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브리스티는 오전 10시쯤 대학 내 자연·환경과학 건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경찰은 두 사람이 친구 사이이며 함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들은 “연락 없이 사라질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브리스티는 연구실에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개인 물품을 두고 사라졌으며, 리몬 역시 여권을 집에 두고 나간 상태였다.
또 두 사람 모두 방글라데시에 있는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실종은 더욱 이례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 위치가 실종 당일 각각 자택과 캠퍼스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사 당국은 연방수사국(FBI) 협조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두 학생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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