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다보스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가 3일 베벌리힐스에서 개막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와 힐튼호텔 등에서 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엔 전 세계에서 4000여 명 이상의 경제인과 석학 등이 참석한다. ‘정크본드의 황제’ 마이클 밀켄이 설립한 밀켄연구소가 주최하는 이 콘퍼런스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경제를 비롯해 국제 정치, 안보, 기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주요 연사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회장, 로렌스 핑크 블랙록 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정계에서는 나스리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테드 크루즈·빌 해거티 연방 상원의원,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미주중앙일보는 행사 기간 한인 언론 가운데 유일하게 현장을 취재한다. 본지는 행사 기간 주요 연사들이 제시하는 글로벌 경제 전망과 정책 방향, 그리고 인류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연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별 현안들을 들여다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