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 아르헨티나서 지휘자로
Los Angeles
2026.05.06 18:38
9일 코르도바 교향악단 무대
국제적 음악성, 역량 인정
LA지역의 제임스 용재 김(사진) 지휘자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오른다.
김 지휘자는 오는 9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공연을 지휘한다.
코르도바 주립교향악단은 오랜 전통과 연주력을 갖춘 아르헨티나의 주요 교향악단으로 알려져 있다.
아르헨티나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로, 유럽과 세계 각국의 지휘자 및 연주자들이 객원 지휘와 협연을 위해 찾는 음악 중심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초청은 김 지휘자의 국제적 음악성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지휘자는 그동안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연주 등을 통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왔다. 또 다양한 연주 시리즈를 통해 교육과 지역사회에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도 기여해왔다.
그는 세계 각국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으며, 아르헨티나 오르케스타 신포니카 델 차코에 초청돼 지휘한 최초의 한국인 지휘자로도 주목받았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도 성과를 냈다. 김 지휘자는 2018년 스모키 마운틴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대상인 피에르 몽퇴상(Pierre Monteux Award)을 받았으며, 2015년 애드리언 남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도 우승했다.
현재 김 지휘자는 LA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 모먼츠 오브 뮤직 파운데이션의 데릭 H. 존스 MD 협주곡 콩쿠르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LA에 있는 헤이필드 음악원(Hayfield Conservatory of Music) 음악감독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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