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따뜻한 한 끼로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거창한 선물이나 화려한 외식보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한 끼가 더 깊은 위로와 안부가 되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식사하셨어요?"라는 한마디가 다시금 따뜻한 정과 효도의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오픈한 '문안당'이 어머니의 손맛과 할머니의 정성을 담은 도시락 브랜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안당(問安堂)'이라는 이름에는 "안부를 묻는 집"이라는 뜻이 담겼다. 과거에는 식사를 했는지 묻는 것이 가장 따뜻한 인사였던 것처럼, 문안당은 한 끼 식사를 통해 고객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겠다는 철학을 담아냈다.
문안당 측은 "도시에서도 느낄 수 있는 어머니의 손맛과 타향에서도 떠올릴 수 있는 할머니의 정성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자극적인 음식 대신 편안하고 깊은 맛으로, 바쁜 도시 생활 속 작은 위로를 전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문안당은 오픈 기념으로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야채 김밥은 3달러, 새우튀김 김밥은 5달러, 참치.햄 김밥은 각각 4달러, 비빔밥은 9달러에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과 정갈한 구성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소량 주문은 물론 교회.모임.행사 등 단체 주문도 가능하며, 당일 제조 원칙을 바탕으로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문안당은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미락(味樂)', 즉 먹는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음식"이라며 "한 그릇의 밥 속에 작은 행복과 안부를 담아내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