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가정의 애환을 다룬 연극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의 한 장면. [Courtesy of The Old Globe. Photo by Dahlia Katz]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극단인 The Old Globe가 연극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의 샌디에이고 초연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에 위치한 올드 글로브 극장(1363 Old Globe Way S.D.)의 콘래드 프레비스 극장 센터(Conrad Prebys Theatre Center) 내 '도널드 앤 달린 쉴리 스테이지(Donald and Darlene Shiley Stage/600석 규모)'에서 공연된다. 공식 개막 공연은 5월 21일이다.
이 작품은 캐나다 극단 'Soulpepper Theatre Company'와 '아담 블랜셰이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하고 American Conservatory Theater가 후원한 작품으로 극작가 인스 최의 동명 희곡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이후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로도 제작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연출은 웨이니 멘게샤가 맡았으며 극작가 인스 최가 직접 '아빠' 역으로 출연한다. 이 밖에 켈리 서(재닛) 에스터 정(엄마) 라이언 진(정) 브랜든 맥나이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연극은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계 이민자 '김 사장(Appa)'과 그의 가족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코미디 물이다. 북미 이민 사회의 현실과 정체성 가족 간 관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상징적인 문화 공간인 발보아 파크에서 펼쳐질 이번 한국계 가족의 이야기가 지역 한인 사회뿐 아니라 전체 커뮤니티에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 가격은 35달러부터이며 공연 예매는 온라인(
theoldglobe.org ) 또는 박스오피스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