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뉴욕시, 약 10만 가정에 3-K·Pre-K 입학 오퍼

New York

2026.05.19 21:2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2026~27학년도 입학 오퍼 9만9921건
더 많은 가정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 배정
3-K 가정 평균 이동 거리 6블록 감소
1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왼쪽)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오른쪽)이 퀸즈 잭슨하이츠에 위치한 ‘더 가든 스쿨’을 방문해 아이들과 만난 모습.  [사진 뉴욕주지사실]

1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왼쪽)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오른쪽)이 퀸즈 잭슨하이츠에 위치한 ‘더 가든 스쿨’을 방문해 아이들과 만난 모습. [사진 뉴욕주지사실]

뉴욕시가 약 10만 가정에 3·4세 아동 대상 무상 보육 프로그램인 '3-K'와 '프리케이(Pre-K)' 입학 오퍼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6~2027학년도 뉴욕시 3-K·프리케이 입학 오퍼가 총 9만9921건 제공됐다"고 발표했다.  
 
주정부와 시정부에 따르면 올해는 주정부의 추가 예산 투입으로 2000개의 신규 3-K 좌석이 확보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거주지 인근 프로그램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3-K 가정의 평균 이동 거리는 기존보다 약 6블록 감소했다. 또 희망 상위 프로그램에 배정된 사례가 늘었고, 대기자 명단에 남는 가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3-K·프리케이 등 무상 보육 프로그램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는 신청을 하고도 인근 보육센터에 자리가 없어 집에서 먼 시설로 배정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학부모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호컬 주지사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공동 발표한 '보편적 아동보육(universal childcare)' 확대 계획의 일환이다. 당시 양측은 뉴욕시 전역 무료 보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2세 아동 대상 '2-Care' 프로그램 도입과 3-K 접근성 확대, 프리케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모든 아이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에서 출발할 권리가 있다"며 "더 많은 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맘다니 시장 역시 "부모들이 비싼 사설 보육과 뉴욕을 떠나는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