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선거서 71% 득표율로 승리, 민주당 후보 확정 강창석 원장 사위 가라바두는 내달 결선투표 진출
미쉘 강 후보와 선거운동 봉사자들이 19일 예비선거 승리를 기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지난 19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 오는 11월 본선에서 현직 맷 리브스 의원과 맞붙는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강 씨는 총 3800표가 넘는 71.5% 득표율로 낙승했다. 상대는 초선에 도전하는 인도계 쉘리 존 에이브라함 후보였다.
강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저를 뽑기 위해 처음으로 투표하셨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더 많은 한인들이 투표하러 나오신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11월 선거는 저뿐만 아니라 주지사, 국무장관, 부지사 등 주정부 주요 공직자들을 뽑기 때문에, 조지아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꼭 투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후보는 2024년에 이어 2026년에도 맷 리브스 의원과 대결하게 됐다. 2년 전, 강 후보는 600여표 차이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강 후보 외에도 11월 중간선거에서 샘 박(주 하원 107지역구) 민주당 원내총무가 6선에, 다수당 코커스 부의장을 맡고 있는 홍수정(공화· 주 하원 103지역구)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이들은 예비선거 경쟁자 없이 본선에 진출했다.
조지아주 최남단, 브런즈윅 등 남부 해안가를 포함하는 연방 하원 1지역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유진철 후보는 6명의 후보 중 3000여표, 4.4% 득표율에 그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인 아내를 둔 라훌 가라바두 후보는 주 상원 7지역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해 과반수를 얻지 못해 루와 로만 후보와 다음달 16일 결선투표에서 승패를 가린다. 로만 후보는 38.2%(6857표), 가라바두 후보가 33.3%(5959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