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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서 한인 은행 대전 벌어진다… 뱅크오브호프, 4년만에 지점 개설 확정

Atlanta

2026.05.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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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마일 반경 내 메트로시티 등 4개 한인 은행 경쟁
뱅크오브호프 스와니점 입점 예정지. [구글맵]

뱅크오브호프 스와니점 입점 예정지. [구글맵]

캘리포니아주 한인 은행 뱅크오브호프가 조지아주 스와니 시에 새 지점을 개설하며 4년만에 신규 채널 확장에 나선다. 앞서 뱅크오브호프는 2022년 처음 둘루스점을 열고 중소기업 대출과 소매 중심 금융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조지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동남부 지역을 겨냥,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20일 뱅크오브호프는 스와니 시(2885 Lawrenceville Suwanee Road)에 오는 12월 새 지점을 낸다고 밝혔다. 현재 신규 직원 채용 및 내부 공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영업 준비 중이다. 스와니 지점은 6500스퀘어피트(sqft) 면적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 예금, 주택담보대출, 중소기업청(SBA)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제공한다. 점포 위치는 한인 마트 체인 H마트 스와니 매장 인근으로 경쟁사인 PCB뱅크와 프라미스원 은행이 이미 2024년과 2025년 연달아 지점을 연 곳이다. 2008년 메트로시티은행이 이곳에 첫 한인은행으로 문을 연 뒤 2023년 예금잔액 2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성장했다.
 
뱅크오브호프 스와니점이 문을 열면 이들은 0.5마일 내 반경에서 치열한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은행 측은 신규 지점 개설 배경에 대해 “활기찬 지역 경제와 인구 성장세를 바탕으로 은행의 관계 중심 경영철학에 부합하는 금융 시장으로 판단했다”며 “지역사회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향후 조지아 내 두 지점을 통해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개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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