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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버스 승객 70% 요금 안낸다…연간 5천만불 손실

Washington DC

2026.05.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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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후 단속 강화
abc7 캡처

abc7 캡처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메트로버스에서 무임승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워싱턴 광역 교통청(WMATA)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직후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WMATA 집계 결과, 메트로버스 승객의 약 70%가 요금을 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연간 손실이 5,000만 달러(약 6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대형 대중교통 시스템 중 가장 높은 무임승차율이다. 
 
관할 구역별 무임승차율은 DC 73%, 메릴랜드 81%, 버지니아 37%로, 메릴랜드가 가장 심각하다. 버스 무임승차율은 지하철(4.8%)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단속 계획은 메모리얼 데이 이후부터 본격 시행되며, 버스 기사들이 승객에게 "요금은 2.25달러입니다"라고 안내하도록 하고 메트로 교통경찰 배치도 늘릴 예정이다. 단, 기사 노조는 "요금 안내가 기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메트로버스를 이용하는 한인들은 메모리얼 데이 이후 단속이 강화되는 만큼, 반드시 SmarTrip 카드나 현금으로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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