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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문제, 1명 예방이 20명 치료보다 낫습니다”

New York

2026.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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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하우스·새움, 내달 중순까지 대규모 교육·세미나
전인화·상담사 교육, 목회자·청소년 세미나 잇따라 열려
중독 예방 교육과 세미나 홍보차 지난달 29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새움 부대표 이미숙 박사, 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 새움 대표 김도형 목사, 허빛나 박사(왼쪽부터).

중독 예방 교육과 세미나 홍보차 지난달 29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새움 부대표 이미숙 박사, 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 새움 대표 김도형 목사, 허빛나 박사(왼쪽부터).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와 새움(C.I.T.S·대표 김도형 목사)이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를 잇따라 개최한다.
 
중독 예방 세미나 홍보차 지난달 29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도형 목사는 “10여 년 전 미국에 와 한인 노숙자와 중독자들의 현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당시 현장에서 거의 유일하게 사역하던 박성원 목사와 손잡고 9년째 공동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여 명의 중독자들이 회복의 길을 찾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박성원 목사는 중독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랜 현장 사역을 통해 약물치료와 상담, 재활만으로는 완전한 회복이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전인화 교육은 인간의 몸과 마음, 관계와 영성까지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제8차 전인화 교육: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더나눔하우스 채플에서 진행된다. 김도형 목사와 박성원 목사, 이미숙 박사, 허빛나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독의 원인과 회복 과정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제4차 중독상담사 라이선스(A.A.P.C.) 교육: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더나눔하우스 채플에서 열린다. 알코올·약물·도박 중독 상담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며 수료자에게는 중독상담사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등록비는 200달러며 교재비와 자격증 발급 비용이 포함된다. 등록 마감은 6월 11일이다.
 
▶제5차 목회자·교회지도자 중독세미나: 6월 15일 오전 10시30분 청암교회에서 개최된다. 뉴욕교회협의회가 주최하며 참가비는 무료고 점심이 제공된다. 교회 현장에서 증가하는 중독 문제를 이해하고 예방 및 회복 사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중독예방 세미나: 6월 7일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린다. 허빛나 박사가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과 게임, 인터넷, 도박, 약물 등 각종 중독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청소년 세미나에 대해 김 목사는 “청소년 1명을 예방하는 것이 성인 중독자 20명을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하다”며 “중독 문제는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중독에 빠진 자녀 때문에 눈물로 상담을 요청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이번 세미나에 꼭 참석해 상담과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683-8884.
 

글.사진=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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