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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스마트폰〈뉴욕주〉 사용 금지 후 학교 분위기 개선"

New York

2026.06.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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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정책 시행에 긍정적 평가
학생 참여도 증가 및 관계 개선
뉴욕주가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을 시행한 지 약 1년이 지난 가운데, 해당 정책을 시행한 후 학교 분위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뉴욕주가 주 전역 교육자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80%가 이 정책이 학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응답자 76%는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또래에 대한 존중, 지시사항 준수 등 교실 내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76%는 학생 참여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관찰된 참여 형태는 토론 참여 증가(311명), 또래 간 협업 향상(282명), 과제 집중도 향상(273명) 등이었다.
 
또 설문에 참여한 교사 75%는 효과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은 학생들 사이의 관계 개선에도 효과를 보였다. 응답자 80%는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가 개선됐다고 답했으며, 60%는 학교 폭력 및 사이버 괴롭힘 사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 교사는 "정책 시행 이후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한 교직원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끌려 다니지 않게 되면서 다시 서로 교류하고 있다"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가슴 따뜻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주는 2025~2026학년도부터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 '벨 투 벨(Bell-to-Bell)'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등교 시부터 하교 때까지 교내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보는 대신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보드게임·카드게임 등을 하는 경우가 늘었고, 학교 공동체 분위기가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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