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음악교육 봉사단체 '러브인뮤직(Love in Music)'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렌스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연주회에는 흑인, 히스패닉, 몽골, 인도, 중국, 베트남, 엘살바도르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 하이라이트는 LA, 사우스베이, 샌타애나 등 3개 봉사처의 수혜 아동과 자원봉사자 등 180명이 무대에 올라 연주한 ‘러브 인 뮤직 송 메들리’였다. 이 밖에 문진호 음악감독의 지휘로 러브인뮤직 자원봉사자 앙상블이 연주한 파스쿠알마르키나의 ‘에스파냐 카니’, 안현진군의 바이올린 솔로 무대 등이 관객들 호평을 받았다.
한편, 러브인뮤직은 4·29 LA 폭동 15주년이던 지난 2007년 5월 음악을 통한 인종 화합과 커뮤니티 화합을 목표로 창립됐다. 이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에게 매주 토요일 무료 악기 제공과 레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