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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 급락지역, 다운 페이 낮추기로

Los Angeles

2008.05.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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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주택가격 급락 지역의 주택 구입 융자에 대해 보다 많은 다운 페이먼트를 요구하던 융자업체들이 다운 페이먼트 비율을 낮추기로 해 주택 구입이 한결 쉬워지게 됐다.

최대의 모기지 투자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매는 지난 5월 중순까지만 해도 부동산 시장 불안정 지역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보다 다운 페이먼트 비율을 5% 높게 요구했으나 최근 이러한 정책을 폐지했다. 프레디맥과 패니매가 구입하는 융자를 컨포밍 융자의 경우 일반 융자은행들은 융자를 내 준 후 이 상품을 프레디맥과 패니매에 판매해 자금을 융통하기 때문에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정책에 준하여 융자 기준을 맞춘다.

따라서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결정에 영향으로 컨포밍 융자 상품의 다운 페이먼트 비율도 낮아지게 된다. 패니매의 한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부동산 시장 불안정 지역에 대한 추가 다운 페니먼트 요구 조항을 없애기로 했다"며 "미니멈 다운 페이먼트 비율도 3%로 낮췄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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