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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동성애 규정, 폐지 계획 없어' 국방부

Los Angeles

2009.05.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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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9일 군내 동성애자 정책인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는 정책을 폐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제프 모렐 대변인은 "동성애 정책에 대해 백악관과 이미 논의했으며 백악관은 1993년부터 시행된 이 정책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대선 기간에 클린턴 행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이 정책을 폐지할 것을 공약한바 있다.

모렐 대변인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과 마이크 멀런 합참의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이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군내 동성애자와 관련한 이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측은 이 규정이 '잔인하며 비애국적'이라고 비판하는 반면 찬성하는 측은 군대내 사기를 유지하기위해 필요하다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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