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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5분상담] 차압주택 직접 사고 싶은데…

Los Angeles

2009.09.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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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유/리맥스 메가 부동산
차압주택 직접 사고 싶은데…
Q:
옆집이 은행에 차압됐다. 투자용으로 이 집을 구입하고 싶은데 은행으로부터 직접 살 수 있는지 알고 싶다. 은행에서는 차압주택을 직접 팔면 에이전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능하리라 생각 된다.

A: 단순히 손익만을 따진다면 가능할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각 은행마다 차압매물을 관리하는 자산관리(Asset Management)부서가 있다. 은행에 따라 부서명칭은 다를 수 있어도 하는 일은 거의 같다.

은행에 차압주택이 들어오면 자산관리팀이 매각을 추진한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못한 주택의 소유권이 은행으로 넘어가면 자산관리팀에서 차압전문 에이전트한테 리스팅을 주게된다. 참고로 주택이 차압된 후 매물로 마켓에 나오기까지 대략 2개월이 소요된다.

바이어는 이때 차압주택에 오퍼를 쓸 수 있다.

은행의 자산 관리팀이 직접 바이어를 찾지 않는 것은 은행이 부동산 매매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은행 소유 차압주택은 전국적으로 흩어져있는데 주마다 부동산 거래 방식이 달라 카운티나 시별로 그 지역의 REO 에이전트한테 리스팅을 주는 것이 효율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다 자산 관리팀에서 수많은 바이어를 일대일로 상대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것도 한 이유가 된다.

따라서 바이어는 MLS에 차압주택 리스트가 올라가야 구입 할 수 있다.

한국거주자 주택 구입시 융자는…

Q: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하고 싶은데 융자가 가능한가.

A: 융자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융자 조건은 은행마다 다르다. 이자율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자보다 1% 높은 경우가 있고 집을 구입하고 나서도 일정액을 은행에 예치토록 하기도 한다.

다운페이먼트는 50%이상 하는것이 융자받기에 유리하다.

▷문의(213):820-7272 DRE #012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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