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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8년 만에 공식석상·93개국 1위 '올킬', '오겜3' 공개하자마자 신드롬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가 피날레 이벤트부터 넷플릭스 순위까지 압도적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극본, 연출 황동혁)가 공개됐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렸다.  지난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열광시켰고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시리즈 정상을 지켜왔고, 아시아권 한류를 넘어 북미와 유럽까지 겨냥한 본격적인 K콘텐츠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지난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또한 글로벌 흥행 기세를 이어갔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 3위에 오른 것. 시즌3는 시즌2와 함께 제작이 완료된 작품으로 시리즈 최종장을 장식할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울러 넷플릭스 측은 공격적인 이벤트로 시리즈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 것. 이 자리에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만든 황동혁 감독과 주연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해 시즌1의 배우 박해수와 정호연, 이유미, 시즌2와 시즌3에서 활약한 임시완,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참가자인 래퍼 타노스로 활약한 빅뱅 출신의 배우 최승현도 참석했다. 지난 2017년 대마초 파문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당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과 관련해서도 비판을 받던 최승현은 지난해 시즌2 공개 이후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하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3' 피날레 이벤트에서도 "위대한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다시 한번 황동혁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행사 내내 진행자로 활약한 방송인 박경림이 '오징어게임' 시리즈 특유의 병정들을 연상케 하는 무대 의상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글로벌 신드롬급 시리즈의 피날레에 걸맞은 이벤트가 연일 회자되는 모양새다.  이에 부응하듯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직후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는 전세계 93개 국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점수로 환산하면 총점 930점으로 2위인 '워터 프론트'의 676점과 압도적 격차다. 이에 변함없는 시리즈를 향한 팬들의 기다림을 짐작하게 하는 상황. '오징어 게임 시즌3'의 흥행과 열기가 시리즈의 대미를 어떻게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6.29.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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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새참 먹다 ‘뿌우욱’..이재욱 “나랑 방귀 튼 사이” (‘산지직송2’)[순간포착]

[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임지연이 방귀(?)소리로 오해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의 자랑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갓밭에서 열심히 돌산갓을 수확하던 오 남매는 새참을 먹으며 시즌1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임지연에게 ‘뿌우우욱’ 소리가 들렸고, 이재욱과 눈이 마주친 임지연은 “오해하지마. 장화 소리다”라고 다급히 해명했다. 그러자 덱스와 이재욱은 동시에 “방귀 뀌셨어요?”라고 놀리기 시작했다. 임지연이 당황하자 이재욱은 한술 더 떠 “저랑 방귀 텄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은 “방귀 아니야 억울해”라고 외쳤지만, 덱스는 “밭에서 방귀 끼고 있고 방귀로 하자”라고 웃었다. 임지연은 “방귀 아니야 억울해”라고 했지만 덱스와 이재욱은 ‘방귀’로 몰아갔다. 결국 임지연은 이재욱을 노려봤고, 이재욱은 “형은 어색해서 못 쳐다보니까 나만 이렇게 째려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06.29.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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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0K' 화이트 앞세워 한화 꺾고 5위 복귀…KIA는 LG에 대승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선두 한화 이글스를 꺾고 치열한 5강 싸움에 더 뜨거운 불을 붙였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겨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2승 1패)로 장식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KT 위즈를 승률 1리 차로 밀어내고 다시 5위로 올라섰다. SSG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을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화이트의 시즌 6번째 승리(3패)째다. SSG는 솔로 홈런 두 방으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뽑았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한화 선발 류현진의 2구째 낮은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시즌 3호)을 터트렸다. 이어 1-0 아슬아슬한 리드가 계속되던 6회말엔 다시 선두 타자 한유섬이 한화 두 번째 투수 황준서의 한가운데 직구를 놓치지 않고 걷어올려 한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유섬의 시즌 8호포다. SSG는 선발 화이트 뒤에 등판한 불펜 노경은, 이로운, 조병현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이어던져 2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마무리투수 조병현은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이숭용 SSG 감독은 "홈런 2개와 투수진의 무실점 피칭으로 힘든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선발 화이트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면서 6이닝 호투를 펼쳤고, 이후 나온 투수 셋 모두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을 했다"며 "에레디아의 선제 홈런과 유섬이의 달아나는 홈런 모두 영양가 있는 홈런이었다"고 총평했다. 이 감독은 특히 "포수 조형우가 투수진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건 물론이고, 6~7회 중요한 도루 저지로 큰 힘이 됐다. 공격에서도 멀티 안타로 활약했다. 투타에서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칭찬한 뒤 "3연전 동안 만원 관중의 힘있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내전근 통증을 털고 2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4패(5승)째를 안았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와의 잠실 원정경기에서 12-2로 완승해 4위 자리를 지켰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에게 5회까지 무득점으로 밀리다 6회말 대거 6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6월을 월간 승률 1위(0.682)로 마감한 KIA는 이날 패한 1위 한화와의 격차를 3.5경기로 좁혀 여름 대반격을 예고했다. 롯데는 홈 부산에서 KT 위즈를 10-5로 제압하고 2위 LG를 1경기 차로 다시 추격했다. 롯데 베테랑 외야수 전준우가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박세웅(5와 3분의 1이닝 3실점)이 49일 만에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두산 베어스는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7-3으로 꺾고 3연패를 탈출했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시즌 6호 솔로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올해 1라운드 신인 박준순이 시즌 2호 솔로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고척 홈 경기에서 10-7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이 3연전을 싹쓸이한 건 올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6월 25~27일 고척 NC전 이후 1년 만이다. 키움이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선발 라클란 웰스는 5이닝 2실점으로 KBO리그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중인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인천=배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배영은([email protected])

2025.06.29.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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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후보자 "주식회사 대한민국 만들 것"...생활물가 중점, 증세는 "어렵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짜성장을 위한 경제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호보자는 "기본방향은 대한민국을 주식회사처럼 경영하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이라며 "진짜 주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공무원은 주주의 뜻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해 국가 경제를 경영해야 하는 대리인, 핵심 사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활물가 등 민생안정과 경제 대혁신, 대외 리스크 대응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Q : 민생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물가를 꼽았는데. A : 소득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생활물가가 특히 중요하다. 당장 내가 사는 달걀 가격, 라면 가격, 콩나물 가격 같은 것들에 중점을 둬야 한다. 국민이 매일 체감하는 물가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Q : 취임하면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확장재정과 긴축재정 중 어떤 방향으로 갈 건가. A : 확장재정이냐 긴축재정이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재정 건전성은 당연히 지켜야겠지만, 꼭 필요한 곳에는 돈을 써야 국가 발전이 이뤄진다. 예산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투자 관점에서 봐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생산적으로 돈을 쓰면, 예산을 많이 써도 오히려 국가가 돈을 벌고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 Q : 기재부 조직 개편은 어떻게 되나. A : 아직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파악한 뒤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 Q : ‘주식회사 대한민국’이란 표현을 썼는데, 무슨 뜻인가. A : 회사라는 건 비용과 수익 개념이 있는 조직이다. 투자를 했는데 수익이 안 나면 망한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투자를 제대로 해서 수익을 내야 하고, 지출은 줄여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그렇게 해서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 Q : 세수 확보도 중요한 과제다. 증세를 고려하고 있나. A :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금을 올리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증세’보다는 초혁신 경제를 통해 파이를 키우고, 세금이 자연스럽게 더 걷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세금을 더 걷어 가지고는 어렵다. Q : 2차 추경까지 한 상황이다. 3차 추경도 필요한가. A : 국민들도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작정 많이 푼다고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안다. 지금 편성된 추경이 제때 통과돼서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뭐든지 ‘된다, 안 된다’ 식으로 접근하기보다는, 필요하면 하고 필요 없으면 안 하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 앞으로도 재정의 성과와 효율성을 중심으로 여러 방안을 고민하겠다. 김연주.김자명([email protected])

2025.06.29.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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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실제 조사는 5시간…추가 소환해 '외환' 등 혐의 입증 속도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지난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에 성공하면서 3대 특검 중 첫 대면조사를 실시했다. 윤 전 대통령이 특검에 머문 것은 15시간이었지만 도중에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하면서 실제 조사 시간은 5시간가량에 그쳤다. 특검팀은 방대한 윤 전 대통령의 혐의를 고려해 30일 추가 소환을 통지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다음 달 3일 이후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 15시간 중 약 5시간만 조사…오후 조사 거부로 중단되기도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9시 55분쯤 차를 타고 특검팀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했다. 애초 윤 전 대통령 측은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을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특검팀은 “사실상 출석 거부”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윤 전 대통령은 포토라인을 지나 서울고검 현관을 거쳐 특검팀에 출석했다. 붉은 넥타이에 검은 양복 차림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조 특검을 8년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만났는데 어떻게 보고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검찰 ‘강력·특수통’ 출신 김홍일(69‧15기) 변호사와 송진호‧채명성 변호사가 함께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신문은 서울고검 6층 조사실에서 진행됐다. 일반 검사실과 같은 구조다. 조사 전 윤 전 대통령과 조은석 특검과의 별도 면담은 없었다. 대신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조사실 옆 공간에서 10여분 동안 조사 관련 의견 및 일정 등을 얘기했다. 본격적인 조사는 오전 10시 14분부터 시작했다. 1시간가량 진행된 조사는 지난 1월 3일 자신에 대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방해했단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위주로 이뤄졌다. 특검 측은 오후 12시 44분쯤 “오전 조사가 잘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돌연 윤 전 대통령은 조사실 옆 대기 공간에 머무르면서 조사를 거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박창환 총경이 조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집행이 불법이라며 박 총경 등 경찰 관계자와 공수처 검사 등을 고발했다. 이에 특검팀은 박 총경이 체포영장 집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변호인단을 향해 수사 개시 검토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양측은 3시간 넘게 대치했다. ━ 오후 ‘외환’ 등 조사…尹, 7월 3일 이후 소환해달라 결국 특검팀이 조사 효율성 등을 고려해 오후 4시 45분쯤 조사 내용을 바꾸는 방식으로 수습했다.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를 투입해 외환,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등 다른 혐의를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술했다고 한다. 하지만 특검팀은 이날 조사가 중단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와 비화폰 정보 삭제지시 혐의에 대해 앞으로도 경찰을 조사자로 투입한다는 입장이라 충돌이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7시 25분 저녁 식사를 한 뒤 오후 8시 25분부터 조사를 이어받았다. 윤 측이 심야 조사에 동의한 만큼 조사는 오후 9시 50분까지 이뤄졌다. 이후 3시간 정도 조서를 열람한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0시 59분 귀가했다. 고검 청사를 나와서도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호칭은 ‘대통령님’이지만, 조서에는 ‘피의자’로 적힌다.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거부 등 버티기로 실제 조사 시간이 5시간에 불과하자 특검팀은 윤 대통령 귀가 직후 30일 재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9일 “사실상 하루 만에 다시 소환하는 것은 피의자의 건강 및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을 고려할 때 매우 촉박하다”며 다음 달 3일 이후 소환 일정을 조율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이 통지한 일정대로 윤 전 대통령의 2차 소환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김보름.나운채([email protected])

2025.06.29.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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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악몽에 수건 덮고 자책’ 최승용이 살아났다! 두산, NC 잡고 패패패 탈출…케이브 4안타 원맨쇼+박준순 2호포 쾅 [창원 리뷰]

[OSEN=창원, 이후광 기자] 두산이 선발 최승용의 호투와 케이브의 원맨쇼를 앞세워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9위 두산은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31승 3무 45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이 좌절된 8위 NC는 35승 4무 37패가 됐다.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NC 선발 김녹원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이유찬(유격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오명진(2루수) 박준순(3루수) 김동준(좌익수) 류현준(포수) 김민석(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우측 종아리 통증으로 제외됐다.  NC는 두산 선발 좌완 최승용 상대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맷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손아섭(우익수) 김형준(포수) 오태양(중견수) 순의 명단을 제출했다.  1회초 케이브의 2루타로 맞이한 2사 2루 찬스가 김재환의 3구 루킹 삼진으로 무산된 두산. 2회초는 달랐다. 선두타자 오명진이 초구 2루타, 박준순이 중전안타로 무사 1, 3루 밥상을 차린 뒤 김동준이 0의 균형을 깨는 1타점 선제 적시타를 쳤다. 이후 류현준의 번트가 포수 야수선택이 됐지만, 김민석의 진루타로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정수빈이 달아나는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정수빈이 2루 도루, 상대 폭투로 3루에 도달했으나 타석에 있던 이유찬이 1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준순이 솔로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신인 내야수 박준순은 볼카운트 1B-1S에서 NC 좌완 최성영의 3구째 몸쪽 낮은 포크볼(122km)을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27일 창원 NC전 데뷔 홈런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2호포였다.  4회까지 최승용에게 무안타-1볼넷으로 꽁꽁 묶인 NC는 5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김휘집이 짧은 우익수 뜬공, 손아섭이 초구 2루수 뜬공, 김형준이 1루수 땅볼에 그치며 3루에서 이닝 종료를 맞이했다.  NC가 0-4로 뒤진 6회말 반격에 나섰다. 1사 후 김주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천재환이 1타점 2루타, 박민우가 1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치며 2-4 추격을 가했다. 다만 박민우의 2루 도루로 계속된 2사 2루는 대타 오영수가 헛스윙 삼진에 그치며 살리지 못했다.  NC 타선이 7회말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김휘집이 좌전안타, 안중열이 볼넷, 오태양이 중전안타로 1사 만루를 채웠고, 김주원이 바뀐 투수 고효준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쳤다.  1점차 턱밑 추격을 허용한 두산이 8회초 다시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케이브가 바뀐 투수 배재환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린 것. 케이브는 볼카운트 1B-1S에서 배재환의 3구째 가운데 직구(147km)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27일 창원 NC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9회초 1사 후 양의지, 강승호의 연속 안타로 다시 1, 2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이어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정수빈이 2루 도루, 이유찬이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케이브가 바뀐 투수 좌완 임정호를 만나 2타점 쐐기 2루타에 성공했다. 3루타였으면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4안타 활약에 만족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 77구 호투로 시즌 5승(5패)째를 신고했다. 지난 22일 잠실 LG 트윈스전 2⅓이닝 9실점 악몽을 겪은 뒤 수건을 얼굴에 덮고 자책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는데 엿새의 휴식이 약이 됐다. 이어 박치국(1이닝 1실점)-고효준(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김택연(1⅓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케이브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박준순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정수빈이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 활약으로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케이브는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가 빠진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NC 선발 김녹원은 2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 34구 난조로 시즌 2패(무승)째를 당했다.  두산은 하루 휴식 후 7월 1일부터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NC는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를 만난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2025.06.29.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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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 톱타자 카드 미쳤다’ 3안타 맹타→‘6회 6득점 빅이닝’ KIA, LG 12-2 대파하고 위닝 성공 [잠실 리뷰]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6회 6안타 6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톱타자 고종욱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김민주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1실점, 최지민이 1이닝 1피안타 1몰넷 무실점, 성영탁이 ⅓이닝 무실점, 이호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KIA는 고종욱(좌익수) 김호령(중견수) 위즈덤(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김석환(우익수) 김규성(유격수) 김태군(포수) 박민(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김호령 2022년 10월 8일 광주 KT전 이후 995일만의 2번타자 선발 출장이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문성주(좌익수) 박동원(포수) 오지환(유격수) 최원영(우익수) 박해민(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이날 내야수 오지환, 투수 함덕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투수 김진수와 포수 김성우가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3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최원영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신민재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김현수가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 1사 1,2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스틴이 좌익수 뜬공 아웃, 문보경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4회 1사 후 박동원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득점권에 출루했으나, 오지환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최원영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공격이 끝났다.  KIA는 5회까지 톱타자 고종욱이 2안타를 때렸고,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KIA는 6회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박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앞서 2타수 2안타를 때린 고종욱이 초구 포크볼이 한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때려 좌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는 2루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김호령이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위즈덤이 전진 수비를 펼친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전 적시타로 2-1로 역전시켰다. 최형우의 타구는 2루수가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외야로 빠지는 안타가 됐다. 1루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1,3루에서 오선우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 3-1을 만들었다.  LG는 1사 2,3루 위기에서 선발 치리노스를 내리고, 김진성을 2번째 투수로 올렸다. 김석환이 1루 베이스 옆을 빠지는 우선상 3루타를 때려 5-1로 달아났다. 대타 박찬호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6-1을 만들었다.  LG는 7회말 KIA 불펜 김민주 상대로 2아웃 이후에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로 나온 천성호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박해민이 2루 베이스 옆으로 빠지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신민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2사 만루가 됐다.  KIA는 좌타자 김현수 타석에서 김민주를 내리고 좌완 최지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김현수는 유격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격했다. 3유간으로 빠지는 타구를 박찬호가 잡아냈지만, 주자들이 모두 세이프됐다. 오스틴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스코어는 6-2가 됐다.  KIA는 8회 선두타자 위즈덤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형우는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오선우가 삼진, 최원준은 우익수 뜬공으로 2아웃이 됐다. 박찬호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7-2로 달아났다. 홈 송구 때 1루주자는 3루로 진루했고, 타자주자는 2루로 뛰어갔다.  LG는 투수를 이정용에서 이우찬으로 교체했다. 김태군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주자가 득점했고, 김태군은 중전 적시타를 때려 9-2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9회 LG 불펜 함덕주 상대로 2사 후 홍종표와 한준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 나갔다. 오선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11-2로 달아났다. 최원준이 바뀐 투수 김영우 상대로 우선상 2루타를 때려 12-2를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2025.06.29.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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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 예감했을까?’ 손흥민 이미 스태프들에게 작별인사 마쳤다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숨기지 못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454경기서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특히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에 17년 만에 트로피를 선사했다. 손흥민은 구단에서 손꼽히는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더 이상 토트넘의 하얀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손흥민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토트넘 구단 내부에서 33세로 내리막인 손흥민이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준비해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팬들도 다음 시즌 손흥민 없는 토트넘을 맞아야 할지 모른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는 정황이 포착됐다.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의 맷 로 기자는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브라이튼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구단직원들과 마치 구단을 떠나는 것 같은 작별인사를 했다. 스태프들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손흥민이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흥민이 작별인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10년간 몸 담았던 구단을 떠날 생각에 감정이 복잡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의 반응은 냉정하다. ‘스퍼스웹’은 “일부 팬들은 올 여름이 손흥민을 팔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3천만 파운드(약 561억 원)의 이적료만 이적이 승인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7골, 9도움을 올리며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기량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은 계약기간을 1년 남기고 이적설에 휘말렸다.  토트넘 구단의 실익을 위해 손흥민이 아직 가치가 있을 때 가장 몸값을 높게 쳐주는 사우디로 파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다. 영국매체 ‘풋볼런던’은 27일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손흥민을 사우디에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무려 57%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06.29.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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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정모,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 나섰다

[OSEN=박소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정모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유튜브 콘텐츠에 도전한다. 최근 롯데웰푸드 측은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by롯데웰푸드'를 통해 정모의 단독 콘텐츠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을 예고하며 MC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정모는 최애 아이스크림 '구구콘'을 들고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론칭일인 6월 30일과 함께 '9정모 친9 만들기', '나랑 친구 하지 않을래?' 등의 문구가 적혀 있어 그가 단독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정모는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다양한 체육 정모(동아리) 사람들과 어울려 운동을 경험하는 동시에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집돌이'로 알려진 정모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인싸'로 거듭나며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앞서 지난달 19일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구구콘 이벤트' 콘텐츠를 통해 롯데웰푸드와 정모의 새로운 콘텐츠가 예고됐던바, 베일에 싸여있던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과 함께 공개된 MC 포스터는 30일 첫 공개될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모는 음악 활동은 물론, 크래비티 자체 콘텐츠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타고난 예능감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MBC '아이돌 라디오'의 스페셜 DJ로도 다수 활약하며 탄탄한 진행력을 드러낸 가운데, 정모가 데뷔 첫 단독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모가 진행하는 '정모의 아이스브레이킹'은 내일(30일) 유튜브 채널 '맛깔스튜디오 by롯데웰푸드'에서 첫 공개되며, 정모가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 23일 발매된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다양한 컴백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6.29.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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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질투 폭발..임지연·이재욱에 애정 밀리자 “내가 낄 자리 없어” (‘산지직송2’)

[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덱스가 염정아, 박준면의 냉정한 반응에 질투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인사를 나누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임지연은 덱스 유튜브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처음 본다는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지연은 정면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진영아”라고 불렀고, 덱스도 “누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욱은 “와 진짜 어색한 소리가 엄청 들린다”라고 웃었다. 그러자 덱스는 “어디 갔다 왔어. 보고싶었잖아”라고 했고, 염정아를 향해 “누나 여기 좀 앉아계세요”라고 도움을 청했다. 염정아는 “너네 그때 안 친해졌냐”라고 했고, 임지연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다. 덱스도 “저도 친하다 생각했는데 엊그제 ‘백상예술대상’에서 보고 거리감 느껴지더라”라고 밝혔다. 염정아과 박준면이 “너 왜 갔냐”라고 의문을 품자 덱스는 “예능상 후보로 갔다”라고 답했다. 이에 염정아는 “네가 예능으로 갔겠지. 연기로 갔겠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정한 누나의 반응에 덱스는 “재욱 씨 얼마나 잘한거냐. 누나가 나를 거들 떠도 안 본다”라며 “군대 갔다가 전역하고 집에 왔는데 집에 새 식구가 생긴 느낌이다. 내가 낄 자리가 없는 거지”라고 질투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06.29.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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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母, 딸 '깡깡미' 많이 창피하셨나.."방송보고 극대노" ('런닝맨')

지예은 “엄마가 방송 보고 대노”…‘먹짱 깡깡미’ 루머에 반격한 한마디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먹짱’ 이미지에 대한 가족 반응을 전하며 폭소를 안겼다. 동시에 지예은의 ‘깡깡 루머’도 다시금 소환됐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아침 메뉴가 적힌 빙고판을 한 줄 완성할 때까지 시민 인터뷰와 식사를 반복해야 하는 고된 미션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먹짱 깡깡이’로 통하는 지예은은 충격 고백을 전했다. 지예은은 “지난주 ‘최깡벤저스 꼴찌 대전’ 방송을 어머니가 보셨는데 너무 화가 나서 저를 엄청 혼내셨다”며 “방송 나오고 대노하셨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어머니가 공부하라고 만화책을 보내주셨다는 황당한 일화까지 공개하며 “읽씹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송지효는 “어머니가 예능 캐릭터로 봐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운(?) 조언을 건넸고, 멤버들은 “지금 이미지가 깡깡이에서 못 벗어난다”며 지예은을 놀렸다. 한편 송지효 역시 ‘먹짱 계보의 새 주자’로 떠오르며 함께 주목받았다. 최근 지예은의 다이어트로 인해 공백이 생긴 ‘먹짱’ 자리를 송지효가 채운 것. 유재석은 “예은이 빠지자 지효가 새 먹짱이 됐다”고 전했고, 하하도 “지효가 츄러스를 천천히 먹길래 하나 먹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세 개째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방송 내내 이어진 ‘먹짱’, ‘깡깡미’, ‘어머니의 일침’까지… 캐릭터가 꽃피는 아침 레이스 속에서 지예은과 송지효는 각각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6.29.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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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子, 2살인데 벌써 멋부려..“매일 선글라스 끼고 나간다” (승아로운)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윤승아가 자기주장이 강해진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내돈내산 찐템 모음! 요즘 외출 필수템, 생얼 립, 여름 티셔츠들, 헤어클립, 키즈 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40대가 되면서 노안이 온 것 같다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구매한 이유를 밝혔다. 윤승아는 “눈이 자꾸 침침할 일이 많아지더라. 노안이 왔나?”라며 “지인들끼리 만나며 가끔 제 눈이 침침할 때 '혹시 너도 침침하니?'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되는 안경들을 찾아서 쓰기 시작했다. 제가 원래 눈 자체가 동공이 더 큰 편이라 빛 번짐이 좀 심하다고 하더라"라고 씁쓸해했다. 또 그는 “렌즈 삽입술을 했는데 한 달 동안 적응기에 밤 운전을 하면 레이저 쇼하는 것처럼 힘들었다. 지금도 밤 운전을 거의 안 한다. 눈이 피로도가 너무 높다"라며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윤승아는 아들 김원 군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리고 나가면 김원 어린이가 유치원 갈 때 자기도 머리 올려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에 매일 선글라스를 끼고 나간다. 멋 부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다. 제가 예쁘게 코디해 놓으면 신발이나 양말에서 고비가 온다"라고 자기주장이 강해진 아들에 “이 또래가 다 그런 거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승아로운’ 박하영

2025.06.29.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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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암 이겨낸 강철 의지…"운동부터 식단까지 완벽해"

[OSEN=박근희 기자] 박성광 와이프 이솔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이솔이는 ‘홈트 끝 유산소 40분 하체 20분 상체 30분. 오늘의 저녁 오븐에 들어가실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솔이의 저녁으로 보이는 정갈한 야채와 방울토마토. 예쁘게 손질된 식재료가 눈길을 끈다. 이솔이는 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을 본 이들은 ‘보기만해도 건강식’ ‘너무 멋있어요’ ‘자기관리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최근 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현재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 [email protected]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6.29. 3:49

박은정 "이진수 법무차관, 尹 정권서 승승장구한 친윤 검사"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진수 신임 법무부 차관 인선과 관련해 "친윤 검사이자 윤석열·심우정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라며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검찰 해체의 첫 단추인 법무부 차관에 친윤검사 인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심우정 총장이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하고 윤석열을 석방했을 당시 이진수 형사부장은 대검 부장회의 멤버였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승승장구한 친윤 검사이고,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검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그토록 열망하는 내란 종식과 검찰 개혁, 친윤 검찰 청산을 완성해야 하는 지금 윤석열 정권에 복무한 친윤 검사의 법무부 차관 임명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부 차관이 실무적으로 검찰국장을 통솔해 검찰 인사를 할 것이고 친윤 검찰이 다시 검찰을 장악할 것"이라며 "김민석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 당시 서울중앙지검이 후보자에 대한 사건배당을 하고 수사를 지도한 것처럼 친윤들이 장악한 검찰은 내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친윤은 청산하면 되는데 그 친윤은 괜찮다며 집에 들이고 그와 친한 친윤을 또 집에 들이고 그런 불행 속에 살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법무부 차관에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임명하는 등 5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비(非)특수통 검사로, 검사 대다수가 근무하는 형사부의 고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범죄 수사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는' 검찰 본연의 사명을 되살리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2025.06.29.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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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선발 출장→멀티히트...불 뿜었던 육성 신화' 박찬형, 허벅지 단순 경련으로 교체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육성선수 출신 성공 신화를 쓰고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찬형이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갑자기 주저 앉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박찬형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동안 교체로만 나섰던 박찬형의 데뷔 첫 선발 출장 경기.  앞서 27일까지 데뷔 첫 4타석 모두 안타를 때려내면서 KBO 역대 단 3명 밖에 없는 데뷔 후 연타석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수립했던 박찬형이다. 28일에도 대타로 나서서 안타를 때려내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이날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 4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1루수 방면 기습번트 안타를 신고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무리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박찬형. 하지만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상수의 뜬공을 놓치며 실책을 범했다. 이후 플레이 과정에서 박찬형은 그대로 주저 앉았다. 트레이너의 체크를 받았고 문규현 코치가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박찬형은 스스로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복귀했지만 절뚝거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우측 허벅지 앞쪽 경련이 있어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첫 선발 출장 기회에서 과도한 긴장으로 경련까지 온듯 했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2025.06.29.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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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징계서 돌아온 포그바, 이제는 '납치범' 사촌과 한솥밥

[OSEN=이인환 기자] "아이러니하고 긴장감 넘치는 조합". 프랑스 리그1 소속 AS모나코는 29일(한국시간) 포그바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과거 유벤투스 소속이던 미드필더인 포그바는 2023-2024 시즌 유벤투스와 우디네세 경기 후 무작위 약물 검사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와 4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항소 끝에 지난해 10월, 징계가 18개월로 감형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최종 판결에 따르면, 포그바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약물인 DHEA를 실수로 복용했다. 이 약물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목록에 올라 있다. 다만, 재판부는 DHEA가 여성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라고 밝혔다. 이날 계약서에 서명한 뒤 포그바는 "신뢰해 줘서 고맙다"란 뜻을 모나코 구단에 전한 뒤 눈물을 보였다고 'BBC는 전했다. 지난해 11월 유벤투스와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해지한 포그바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올해 3월부터 선수로 뛸 수 있었는데 모나코가 손을 내민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포그바는 처음으로 프랑스 리그1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됐다.  한편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1군 데뷔 무대를 가진 포그바는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한 뒤 2012-2013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4시즌 동안 세리에 A 4연패를 달성했고, 2014-2015시즌과 2015-2016시즌에는 각각 코파 이탈리아를 제패하며 더블을 기록했다. 이후 2016년 여름 포그바는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였던 8900만 파운드(약 1350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로 복귀했다. 그는 2016-2017시즌 복귀 첫 해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포그바가 보낸 맨유에서의 마지막 3년은 반복된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2022년 여름 다시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복귀 후에도 무릎 부상과 징계 문제로 인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한편 포그바는 모나코에 입단하면서 다소 기이한 악연을 가진 선수와 뛰게 됐다. 바로 자신을 납치하려고 했던 사람의 사촌 동생인 숭구투 마가사와 뛰게 된 것. 포그바는 2022년 프랑스 자신의 아파트에서 총기를 든 6인조에게 납치돼서 몸값을 요구받았다. 그 사건의 핵심은 포그바의 형 마티아스 포그바. 그는 마마두 마가사를 비롯한 어릴 때부터 알던 지인 5명을 섭외해서 포그바의 납치를 시도했다. 숭구투는 해당 사건에 가담해서 5년형을 받은 마마두의 사촌 동생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센터백으로 포그바와 같이 뛸 확률이 높다. 스페인 '마르카'는 "포그바는 약물 징계에서 돌아왔다. 연봉도 대복 삭감됐을 뿐더러 여러 가지 이슈가 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숭구투와 함께 뛰는 것이다"라면서 "납치범의 사촌과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된 상황 자체가 아이러니하고 긴장감이 넘치다"라고 촌평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5.06.29.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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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에 TKO패’ 밴쯔, 약속 지킨다..“내일 마지막 영상” 205만 채널 삭제

[OSEN=김채연 기자] 먹방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윤형빈과 ‘유튜브 채널 삭제’ 약속을 지킨다. 29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 업로드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밴쯔와 윤형빈이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 이벤트 매치의 결과로, 당시 윤형빈과 밴쯔는 매치 결과에 따라 패배하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기로 내기를 걸었다. 해당 경기에서 윤형빈은 밴쯔 상대로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고, 이로 인해 밴쯔는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게 된 것. 다만 윤형빈은 경기 승리 후 인터뷰에서 “생각해 봤는데 삭제하는 건 조금 그렇고, 이제부터 (밴쯔 채널에) 제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밴쯔는 해당 경기의 내기 공약이었던 ‘채널 삭제’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영상을 예고했다. 한편, 밴쯔는 2013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현재 2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먹방 1세대 유튜버로 유명한 밴쯔는 음식을 깔끔하게 많은 양을 먹는 스타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6.29.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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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벌써 노안? “40대가 되니 눈이 침침해..밤 운전NO” (승아로운)

[OSEN=박하영 기자] 배우 윤승아가 노안이 왔다고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내돈내산 찐템 모음! 요즘 외출 필수템, 생얼 립, 여름 티셔츠들, 헤어클립, 키즈 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오랜만에 쇼핑했다며 자신이 잘 사용하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박시한 티부터 헤어클립, 모자, 가방 등을 설명한 가운데 최근 C사 브랜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일상에 진짜 많이 쓴다. 제가 40대가 되다보니까 눈이 자꾸 침침할 일이 많아지더라. 노안이 왔나? 근데 40대부터 (노안이) 시작된다고 하더라"라며 "지인들끼리 만나며 가끔 제 눈이 침침할 때 '혹시 너도 침침하니?'라고 물어본다.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되는 안경들을 찾아서 쓰기 시작했다. 제가 원래 눈 자체가 동공이 더 큰 편이라 빛 번짐이 좀 심하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렌즈 삽입술을 했다는 그는 “한 달 동안 적응기에 밤 운전을 하면 레이저 쇼하는 것처럼 힘들었다. 지금도 밤 운전을 거의 안 한다. 눈이 피로도가 너무 높다"라며 전했다. 그러다 안경을 착용한 윤승아는 “왜 이렇게 웃기지?”라고 웃었고, 제작진은 “갑자기 똘똘해졌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윤승아는 "콘셉트는 그게 아닌데. 침침함을 방지한다는 건데 갑자기 똘똘이가 됐다. 이게 머리 풀어야 예쁜데 머리를 바짝 묶고 쓰니 범생이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윤승아는 “눈이 편하다. 노란 컬러가 있긴 한데 부담스럽지 않은 톤이어서 잘 쓰고 다니고 머리 감고 잘 못 말리기도 할 때 머리띠로 잘 쓰고 있다”라며 아들 김원 군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윤승아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리고 나가면 김원 어린이가 유치원 갈 때 자기도 머리 올려달라고 하더라. 요즘에 매일 선글라스를 끼고 나간다. 멋 부리는 걸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다. 제가 예쁘게 코디해 놓으면 신발이나 양말에서 고비가 온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승아로운’ 박하영

2025.06.29.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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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KKK’ 화이트, 6이닝 무실점 압도…SSG, 한화 2-0 제압→위닝시리즈 [인천 리뷰]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홈런 2방을 터뜨리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고 주말 3연전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노경은(1이닝 무실점)-이로운(1이닝 무실점)-조병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조병현은 시즌 16세이브를 따냈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안상현(유격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오태곤(1루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박지환(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에레디아(시즌 3호)는 결승 홈런, 한유섬(시즌 8호)은 쐐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에레디아와 조형우는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황준서(0이닝 1실점)-김종수(1⅓이닝 무실점)-조동욱(⅔이닝 무실점)-박상원(⅓이닝 무실점)-김범수(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한화는 이진영(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최인호(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출장했다. 문현빈이 홀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고군분투했지만 팀 타선은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SSG는 2회말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한유섬과 오태곤은 모두 삼진을 당했지만 조형우가 2루타를 날리며 추가 득점 찬스를 연결했다. 정준재는 2루수 땅볼을 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 2사에서 안상현이 안타와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한 SSG는 최정이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안타와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한유섬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오태곤의 볼넷과 조형우의 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는 정준재가 삼진을 당했고 박지환은 3루수 땅볼을 치면서 기회가 날아갔다.  한화는 5회초 1사에서 김태연과 이도윤이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최재훈의 타구는 유격수에게 잡혀 2사 1, 3루가 됐고 대타 안치홍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득점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뒤이어 오태곤이 안타를 날렸지만 조형우는 병살타를 쳤고 정준재는 삼진을 당했다.  한화는 7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최인호가 삼진을 당했고 동시에 노시환도 2루 도루에 실패해 순식간에 주자가 사라지고 아웃카운트 2개가 올라갔다. 김태연 역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에도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2025.06.29.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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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 만평] 6월 30일

" [email protected] " 박용석([email protected])

2025.06.29.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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