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의 한인 직장인 박모 씨는 올해 초 생각지도 않았던 간병인 자격증을 따야만 했다. 어머니가 다니는 데이케어센터에서 “4월부터 뉴욕주에선 가족간병제도가 사라진다”고 공지했기 때문이다. 간병인이 없어질까봐 불안해하는 어머니를 위해 그는 갑작스레 500달러를 내고 일주일간 간병인 학원 수업을 들었다. 결국 본인을 일반 간병인으로 홈케어 업체에 등록한 후에야 어머니를 돌볼 수 있게 됐다. 박씨는 “나중에 알고 보니 가족 간병인 제도가 없어진 건 아니었는데 뒤늦게 알았다”며 “똑같은 상황인데 학원비 500달러만 더 쓰게 된 셈”이라고 했다. #. 또 다른 한인 김모 씨는 제도가 바뀐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주정부가 공식 승인한 중개업체로 직접 옮겨보려 하고 있지만 막막하다. 회원으로 등록된 홈케어에 물어보니 “원한다면 뉴욕주 공식 업체로 옮기시라”는 답변만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는 “대체 어떻게 옮기라는 건지, 주정부 업체에 전화하니 받지도 않는데 답답하다”고 말했다. 뉴욕주정부가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Consumer Directed Personal Assistance Program·CDPAP)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바꿨지만, 한인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기존엔 한인 밀집지역 플러싱 홈케어 업체를 비롯해 700여개 업체가 ‘재정 중재자’(Fiscal Intermediaries·FI) 역할을 했지만, 이제 주정부가 승인한 ‘퍼블릭 파트너십스’(Public Partnerships, LLC·PPL)를 통해서만 등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뉴욕주 전체 가족 간병인 고객을 한 업체가 관리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PPL 등록을 도울 수 있는 지역 파트너 42곳도 선정했지만, 막상 한인들이 편히 방문할 수 있는 업체는 한 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중국계 홈케어 업체가 제공하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 등에 의존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초부터 전환 작업을 시작한 후 25만명 이상이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지만,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은 사각지대에 빠져 있는 것이다. 한 순간에 기존 고객을 잃을 위기인 한인 홈케어 업체들은 아예 고객들에게 ‘일반 간병인 제도’로 바꾸라고 조언해 왔다. 플러싱의 한 홈케어 관계자는 “CDPAP을 그대로 이용하려면 PPL로 가셔야 하는데, 많은 한인이 번거로운 PPL 등록 대신 본인을 간병인으로 등록하기 위해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일부 데이케어나 홈케어에선 설명이 너무 어려워지자 “이제 CDPAP 제도는 없어졌다”며 잘못된 정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막상 주정부가 선정한 PPL에 직접 CDPAP 등록을 하기도 매우 까다롭다. 이 업체는 “CDPAP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직접 등록하면 그대로 가족이 간병한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홍보하고 있지만, 언어적 장벽이 있는 한인들은 등록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PPL에선 영어와 아랍어·중국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크리올어·방글라데시어 등을 제공하는 전화번호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어는 별도 상담 라인도 만들어져 있지 않다. 대표 영어 회선도 전화 연결은 하늘의 별따기다. 현재 주정부는 PPL 업체의 CDPAP 등록 홍보가 부족하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새 프로그램 등록 마감일을 기존 4월 1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주정부가 선정한 업체(PPL)에서 CDPAP 등록은 웹사이트(pplfirst.com)에서 가능하다. PPL 등록을 도와줄 수 있는 기관(pplfirst.com/cdpap-facilitators)에 연락하거나, 전화(833-247-5346)로도 등록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프로그램 간병인 간병인 지정 간병인 자격증 일반 간병인
2025.04.01. 21:00
캘리포니아 노인 및 간병 서비스 네트워크가 간병인을 위한 무료 자원을 제공하여 간병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력을 돕습니다 중요 사항: 캘리포니아 노인국(CDA)은 11월을 전국 가족 간병인의 달로 인정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는 수백만 명의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제공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CDA는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간병인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필수 도구와 자원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이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자원은 각 지역의 간병인 지원 센터(CRCs) 및 노인 지역 기관(AAAs)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간병인들이 자신이 돌보는 가족을 돌보면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간병은 사랑의 위대한 행위이며, 이번 달과 매일 우리는 캘리포니아의 간병인을 우리의 가족과 커뮤니티의 소중한 기반으로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라고 캘리포니아 노인국 국장인 수잔 드마리스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족 간병인이 겪는 희생을 이해하며, 그들이 필요한 도구, 자원, 지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돌보면서 자신의 건강도 챙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가족 간병인들이 자신의 고유한 요구에 맞는 무료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가족 간병인은 캘리포니아의 장기 요양 시스템의 숨은 영웅입니다. 모든 간병인은 주당 평균 18시간을 제공하며, 이는 캘리포니아 주에 810억 달러의 경제 가치를 창출합니다. 450만 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가정 간병인이 직장, 가족, 간병 책임을 조화시키며 일하고 있습니다. 많은 간병인은 여성으로, 가정 밖에서 일을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희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다섯 명 중 한 명은 현재 만성 질환이나 장애를 가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간병을 제공합니다.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간병인 지원 기회가 확대되고, 그들이 무료 자원과 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간병인을 지원하는 자원: CDA는 지역 간병인 지원 센터(CRCs) 및 노인 지역 기관(AAAs)의 네트워크를 통해 무급 가족 간병인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로컬 에이전시는 교육 및 훈련, 그룹 상담, 휴식 관리, 재정 및 법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RCs와 AAAs는 간병인이 장기 간병에 필요한 도구와 리소스를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회계연도 2022-2023년 동안 수많은 가족 간병인이 서비스와 지원을 받았으며, 전문적인 사례 관리 및 휴식 지원을 받은 가족도 많습니다. 캘리포니아 노인 리소스 가이드는 다른 언어로도 제공되는 또 다른 유용한 자원입니다. 캘리포니아 노인국에서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aging.ca.gov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지역 간병인 지원 센터(CRC) 또는 노인 지역 기관(AAA)에 연결하여 간병 여정을 돕는 개인별 자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노인국에 대하여: 캘리포니아 노인 및 인적 서비스 기관 산하의 캘리포니아 노인국(CDA)은 노인, 장애 성인, 가족 간병인 및 지역 사회 내 거주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관리합니다. CDA는 주 정부의 여러 부서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여 캘리포니아 모든 가정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aging.ca.go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간병인 캘리포니아 가족 간병인들 캘리포니아 노인국 간병인 지원
2024.11.12. 16:47
뉴욕주정부가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Consumer Directed Personal Assistance Program·CDPAP) 변경을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잘못된 정보가 난무해 한인 시니어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CDPAP는 홈케어가 필요한 시니어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간병인으로 지정하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문만 믿고 섣불리 프로그램 이용을 중단하고 유료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무조건 간병 자격증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학원에 등록한 한인들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뉴욕주정부는 앞으로 CDPAP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할 회사로 조지아주 기반의 '퍼블릭 파트너십스'(Public Partnerships, LLC)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뉴욕주엔 700여개 홈케어 관련 업체가 '재정 중개자'(fiscal intermediaries)라는 이름으로 중간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주정부와 계약을 맺은 한 업체로 줄인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가족이나 지인을 간병인으로 등록하고 싶은 시니어가 현재는 플러싱 등에 위치한 중개 업체를 찾아가 등록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주정부가 지정한 업체만 이용해야 한다. 주정부는 지역별 파트너 30곳을 선정해 하청을 주겠다고 했지만, 아직 전체 리스트는 발표되지 않았다. 바뀐 CDPAP 정책은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이다. 문제는 바뀐 정책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인 여성 서모(77) 씨는 "데이케어에서 10월이면 모 업체가 문을 닫아서 CDPAP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며 "재등록해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했는데, 막상 기존 업체에 물어보니 전혀 잘못된 정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돌보며 주정부 지원을 받아온 직장인 여성 고모(43) 씨는 곧 CDPAP가 사라진다는 루머를 듣고, 간병인 자격증 학원에 530달러를 들어 등록했다. 고 씨같은 이들이 몰리면서 간병인 자격증 학원 수업은 현재 연말까지 모두 마감됐다. 한 홈케어 업체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CDPAP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무조건 업체를 옮겨야 한다거나, 다른 프로그램에 등록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시면 전문가를 찾아 재상담하시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도 "CDPAP 자격은 변경되지 않으며, 현재 케어를 받는 개인이 재신청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의 이번 결정에 홈케어 업체는 물론, 시니어·장애인 옹호단체 등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장애인권리센터는 "업체 한 곳이 CDPAP를 관리하기 어렵고, 언어장벽이나 이동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주 홈케어 업체들은 주정부의 프로그램 변경을 막기 위해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또다른 홈케어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가까운 홈케어 업체를 찾아 질문도 하고 도움도 받는데, 이런 곳이 없어진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주정부에선 전화 상담이나 통역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얼마나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간병인 간병인 지정 간병인 자격증 프로그램 이용
2024.10.01. 21:18
홈케어가 필요한 시니어들이 가족을 간병인으로 지정,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CDPAP)을 악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22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은 뉴욕주 역사상 가장 남용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은 지병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홈케어를 받아야 하는 환자나 노약자가 직접 자신을 돌볼 사람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낯선 간병인이 집을 방문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던 이들이 가족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간병인으로 지정된 이들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뉴욕주 지원금은 카운티마다 다르지만, 시간당 최대 27달러 수준이다. 뉴욕주가 간병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대상자 자격을 2015년부터 대폭 완화하면서 수혜자가 급증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된 이들(돌봄받는 시니어 기준)의 수는 2016년 2만명에서 2023년 24만8000명으로 늘었다. 7년 만에 1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 5년간 뉴욕주 메디케이드 지출은 3배 수준으로 늘어난 91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실제로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할머니와 집에 앉아 있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일자리가 없는 젊은층이 간병인으로 등록하고 지원금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짜 간병인’이 많아진 것은 요양원 등록 숫자로도 알 수 있다. 싱크탱크 엠파이어센터에 따르면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 등록자는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요양원 거주자 인구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당초 주정부에서는 간병인 등록 기준을 완화해 비싼 요양원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평가다. 악용사례가 늘면서 뉴욕주의 고용 통계도 부정확해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뉴욕시 민간부문 일자리에서 간병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6%에서 2024년 12%로 높아졌다. 지난 6월 기준 뉴욕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와 소셜부문 일자리 회복세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이 또한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 등록자들이 많아진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뉴욕주는 이같은 프로그램 악용 사례가 많은 만큼, 간병인 등록 기준을 다시 강화할 계획이다. 주 예산안에는 프로그램을 감독할 주 차원 중개기관을 지정하고 감독하겠다는 방침도 포함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간병인 간병인 지정 프로그램 악용 간병인 부문
2024.07.23. 20:52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가주 정부의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CS가 가주 캘그로스(Calgrows)와 함께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노인, 장애인(신체, 정신, 발달장애)을 돌보는 간병인을 대상으로 내일(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5주 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사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주에 거주하는 간병인 중 월 40시간 이상 근무하며, 19일 기준으로 지난 60일 이상 근무한 이는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어로 진행될 교육 과정을 마치면 최소 500달러에서 최대 2500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재택 지원 서비스(IHSS) 제공자는 제외된다.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치매 환자 돌보기 ▶소통의 기술 ▶간병 받는 사람의 권리 ▶문화적 다양성 이해 ▶건강 관리 ▶영양과 식품 안전 ▶감염 방지 및 관리 ▶화장실 사용 ▶간병인 자기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KCS 측은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에게 더욱 안전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등록을 원하는 이는 전화(714-449-1125)로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 간병인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커리큘럼 간병인 자기
2024.04.17. 22:00
보육교사 간병인
2024.04.09. 21:20
루 코레아 연방하원의원이 내일(9일)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다운타운 애너하임 커뮤니티센터(250 E. Center St)에서 간병인을 위한 리소스 페어를 개최한다. 페어엔 알츠하이머협회, 알츠하이머OC, 간병인 리소스 센터, 캘옵티마, OC사회복지국 등 14개 단체가 참가, 간병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레아 의원은 가주의 간병인 중 80%는 여성, 74%는 소수계, 47%는 이민자라며 정부의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크 인은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다. 문의는 전화(714-559-6190)로 하면 된다.간병인 리소스 간병인 리소스 리소스 페어 가주의 간병인
2023.09.08. 7:00
#.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A씨는 치매인 어머니를 돌보며 심한 좌절을 느끼고 있다. 중증 치매인데다, 자식들은 모두 직장에 다니고 있어 24시간 돌볼 간병인이 필요한데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면서도 24시간 일할 분을 구하기 쉽지 않아서다. 그는 “메디케이드 간병 프로그램에서 어머니를 돌볼 의무시간을 꽉 채워 봐주는 한인 간병인은 한 명도 없었다”며 “ 한 번은 치매인 어머니를 두고 간병인이 떠나 실종된 어머니를 겨우 찾은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부당한 일을 당해도 계속 한인 간병인을 찾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A씨는 “한국어로 계속 말을 걸어주고, 불편할 때 모국어로 소통할 사람이 필요한데 그간 겪은 한인 간병인들이 근무시간과 근무지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며 “심지어 다른 환자도 이중으로 돌보는 것도 알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한인 시니어를 계속 써야 하는 자식들 입장에선 정말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한인 이민역사가 길어지고, 고령화로 시니어 비율도 늘고 있지만 한국어를 구사하는 간병인이 수요보다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간병인들만의 ‘관행’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항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정책연구소(FPI) 조사에 따르면, 2035년까지 뉴욕주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29% 늘어난 46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약 93만명은 간병인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관련 종사자는 39만명에 불과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처럼 선택지가 적은 상황에서 많은 한인 시니어, 가족들은 부당한 일을 겪어도 대응이 어려운 셈이다. 뉴욕대 로리마이어스 간호대가 최근 뉴욕시 거주 한인을 포함해 2만2103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영어 의사소통이 제한된 경우 같은 언어로 홈케어를 받으면 재입원 확률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사비를 들여 간병인을 추가로 구하는 이들도 적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간병인 관리 업체들은 개인 간병인들의 일탈일 뿐,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간병인이 부족한 곳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근무시간 등 불법적 행위는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며 “환자 상황이 어려울수록 대형 업체를 컨택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간병의 질 향상 문제는 결국 적절한 시급이 동반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FPI는 “홈케어 종사자들은 연간 3만2000달러, 시간당 16달러 최저임금만 겨우 넘어서는 돈을 벌고 있다”며 높은 수요대비 소득이 적어 제대로 된 케어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홈케어 종사자 노조는 임금착취 문제를 조사하다 사건을 종료한 뉴욕주 노동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김은별 기자간병인 한국어 한인 간병인들 개인 간병인들 간병인 관리
2023.08.28. 19:47
부에나파크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내달 7일부터 정신질환자 간병인을 위한 ‘패밀리 투 패밀리’ 정신건강 줌 세미나를 시작한다. 8주 과정인 세미나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30분 줌을 통해 진행된다. 정신건강가족연합(NAMI)과 OC보건국의 협조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가족, 친구를 포함한 간병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환자는 참여할 수 없다. KCS는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8주 동안의 세미나 주제는 ▶1주차: 8주 간 과정 소개 ▶2주차: 다양한 정신질환 이해와 위기 대응 ▶3주차: 정신질환 진단과 경험 공유 ▶4주차: 정신질환의 개요 ▶5주차: 치료 대안들 ▶6주차: 대화 기법과 문제 해결 능력 ▶7주차: 공감과 회복 ▶8주차: 보호자 스스로를 돌보기 등이다. 강사는 KCS 김광호 디렉터와 배주은씨다. 김 디렉터는 “대다수 정신질환자 가족이 간병 외에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의 가족을 경원하는 시각까지 감내하며 사회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김 디렉터는 또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은 우리 한인사회에서 오랜 동안 숨겨져 왔지만, 힘겨운 투병 과정을 기꺼이 함께하는 가족들 덕분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와 예약은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정신질환자 간병인 정신질환자 간병인 대다수 정신질환자 세미나 주제
2023.08.22. 7:00
부에나파크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내달 7일부터 정신질환자 간병인을 위한 '패밀리 투 패밀리' 정신건강 줌 세미나를 시작한다. 8주 과정인 세미나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30분 줌을 통해 진행된다. 정신건강가족연합(NAMI)과 OC보건국의 협조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가족, 친구를 포함한 간병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환자는 참여할 수 없다. KCS는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8주 동안의 세미나 주제는 ▶1주차: 8주 간 과정 소개 ▶2주차: 다양한 정신질환 이해와 위기 대응 ▶3주차: 정신질환 진단과 경험 공유 ▶4주차: 정신질환의 개요 ▶5주차: 치료 대안들 ▶6주차: 대화 기법과 문제 해결 능력 ▶7주차: 공감과 회복 ▶8주차: 보호자 스스로를 돌보기 등이다. 강사는 KCS 김광호 디렉터와 배주은씨다. 김 관장은 "대다수 정신질환자 가족이 간병 외에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의 가족을 경원하는 시각까지 감내하며 사회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김 관장은 또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은 우리 한인사회에서 오랜 동안 숨겨져 왔지만, 힘겨운 투병 과정을 기꺼이 함께하는 가족들 덕분에 여전히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와 예약은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정신질환자 간병인 정신질환자 간병인 대다수 정신질환자 세미나 주제
2023.08.21. 7:00
LA시티칼리지(LACC)가 2023 가을학기 '한국어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LACC 측은 한인 수강생을 위해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인 대상 전문 간병인(IHSS Provider)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제공한다. 수강생은 LACC 본교(855 N. Vermont LA)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간호사 출신 헬렌 장 박사가 맡는다. 간병인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겐 전문 간병인 수료증(Certificate)도 발급한다. 간병인 수료증을 취득하면 가정방문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 가정에 방문해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경제적 보상도 뒤따른다. 수강자격은 신분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신청 문의는 전화(213-327-9192)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간병인 간병인 자격증 간병인 수료증 한국어 무료
2023.08.10. 20:47
내달 1일부터 가주정부는 자택 간병인 서비스 종사자들의 근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근무시간 부풀리기’ 등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 잡아 간병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취지지만 한인 간병인들이 속속 그만두고 있어 한인사회에 ‘간병인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LA에 거주하는 조이스 홍(54)씨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3시간 정도 방문해서 시어머니를 돌보던 간병인이 갑자기 이달 말에 그만둔다고 알려왔다. 새로운 시스템 때문이라고 하는데 나뿐만 아니라 주위의 아는 분들도 간병인이 그만둔다고 해서 새로운 간병인을 찾느라 난리가 났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90세 아버지를 위해 5년 전부터 간병인 서비스를 요청했다는 제임스 고(60)씨도 “간병인이 갑자기 그만둔다고 해서 고민”이라며 “자녀 입장에서는 말이 통하지 않는 타인종 간병인보다는 한국어로 소통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현금을 주고서라도 계속 일해달라고 부탁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인 간병인들이 일을 중단하는 이유는 내달 1일부터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실시간으로 간병인의 근무시간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간병인들은 근무시간을 종이에 적거나 웹사이트에 입력하는 방법을 이용해 주 정부에 타임카드를 제출하면 임금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간병인들은 근무 시간을 실제보다 더 오래 일한 것으로 부풀려 기입해왔다. 실제로 홍씨의 간병인도 일주일에 5일, 주 평균 20시간 정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화요일과 목요일에 각 3시간씩 총 6시간만 방문해왔다. 하지만 타임카드에는 주 5일을 방문한다고 제출해 20시간 이상 해당하는 임금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관행으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신고가 이어지자 가주는 지난 2019년부터 근무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방문확인(Electronic Visit Verification) 시스템 설치를 추진해왔다. LA카운티의 IHSS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돈만 받아간다는 간병인에 대한 고발과 불평 신고가 매우 많았다”며 “새로운 시스템은 이런 문제점들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새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실제 현장의 한인 간병인들은 업무가 가중되고 임금은 더 낮아진다면서 일을 그만두고 있다. 지난 27일 가주 간병인노조(SEIU 2015)와 함께 한인 간병인 교육 세미나를 연 LA한인회의 제프 이 사무국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의 한인 간병인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당황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LA한인회는 7월에도 3차례 더 설명회를 열어 새 시스템을 알릴 예정이다. 가주 정부가 운영하는 간병인 제도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요양 시설에 입주하지 않은 저소득층 시니어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목욕이나 장보기, 청소, 간호 등을 돕는다. LA한인회에 따르면 남가주에만 2만여 명의 한인들이 간병인으로 등록돼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간병인 한인 간병인들 한인타운 간병인 간병인 대란
2023.06.28. 20:58
LA한인회는 가주 간병인노조(SEIU 2015)와 함께 오는 20일(화)과 27일(화) 각각 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한인 간병인(IHSS) 교육 세미나를 연다. 오는 7월 1일부터 바뀌는 간병인 제도를 앞두고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방문확인서(Electronic Visit Verification) 사용법과 급여 지급 방식을 안내한다. 가주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요양 시설에 입주하지 않은 저소득층 시니어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목욕이나 장보기, 청소, 간호 등을 도와주는 간병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간병인은 그동안 매달 2차례 종이에 근무시간을 적어 당국에 제출하거나 웹사이트에 시간을 등록하면 주 정부에서 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로 바뀌는 규정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담당 환자의 집을 방문하거나 마켓 등을 갈 때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출퇴근 시간과 방문 장소를 실시간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뀐 규정을 모르는 한인 간병인들을 위해 한국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나 교육의 효율을 위해 각 클래스당 4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 및 문의: LA한인회 (213)999-4932, (323)732-0700,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회 간병인 한인 간병인들 la한인회 간병인 교육 세미나
2023.06.07. 14:47
LA시티 칼리지(LACC)가 ‘한국어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어 간병인 프로그램은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한인 대상 전문 간병인(IHSS Provider) 교육 봄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수강생은 LACC 본교(855 N. Vermont, LA)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수업을 받는다. LACC 측은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을 간호사인 헬렌 장 박사가 한국어로 교육한다. 간병인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겐 전문 간병인 수료증(LACC IHSS Provider Certificate)도 발급한다. 간병인 수료증을 취득하면 가정방문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 가정에 방문해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경제적 보상도 뒤따른다. 수강자격은 신분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213)327-9192, 이메일([email protected])간병인 자격증 간병인 자격증 간병인 수료증 간병인 교육
2023.02.14. 13:55
LA시티칼리지(LACC)는 '한국어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간병인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겐 전문 간병인 수료증(Certificate)도 발급한다. 간병인 수료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가정을 방 문해 돌보는 간병인(IHSS Provider)으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자격은 신분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대면으로 본교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헬렌 장 간호사(RN)가 맡는다. ▶문의: (213)327-9192 또는 [email protected] 장연화 기자간병인 클래스 간병인 클래스 간병인 수료증 간병인 교육
2022.08.23. 18:36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3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좋은케어는 2020년 출시된 간병인 매칭 O2O 플랫폼으로 고객 DB 30만 명, 간병보호사 2만 명을 넘어섰다.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지속적인 다운로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던 것과 더불어 ‘전속 간병보호사’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니어 이커머스 서비스 준비 등으로 다운로드 증가에 가속이 붙었다”고 말했다. 좋은케어는 ‘2022 한국고객만족도 1위’ 고객만족브랜드(간병인매칭플랫폼) 부문을 2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간병협회(업체) 인수로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니메오 장승익 대표는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좋은케어 다운로드 30만 돌파라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향후 더욱 많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좋은케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다운로드 간병인 누적 다운로드 간병인 매칭 다운로드 상승세
2022.07.11. 21:14
캘리포니아주가 50만명의 간병인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 일환으로 보너스 500달러를 지급한다. 가주소셜서비스국은 자격이 되는 간병인들은 이번 주말까지 체크로 500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너스를 받는 간병인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2개월 이상 일한 적이 있는 방문 간병인(in-home caregiver), 메디칼 가정 간병인 등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병인들이다. 이번 보너스는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나눠 분담하며 총 2억80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 주정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간병인의 임금은 각 카운티의 생활 임금의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너스 지급의 취지는 팬데믹 동안 감염 위험에도 노인과 장애인을 돌본 노고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아 기자간병인 코로나 코로나 보너스 방문 간병인 이번 보너스
2022.01.24. 21:18
LA시티 칼리지(LACC)가 ‘한국어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을 모집한다. LACC 측은 이번 봄학기 한국어 간병인 프로그램을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인 대상 전문 간병인(IHSS Provider) 교육 프로그램은 2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제공한다. 수강생은 LACC 본교(855 N. Vermont, LA)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수업을 받는다. LACC 측은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제공한다. 간병인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겐 전문 간병인 수료증(Certificate)도 발급한다. 간병인 수료증을 취득하면 가정방문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환자 가정에 방문해 기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경제적 보상도 뒤따른다. 수강자격은 신분이나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신청 문의는 전화(213-327-9192)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간병인 자격증 간병인 자격증 간병인 프로그램 간병인 수료증
2022.01.20. 19:08
한인들도 다수 종사하고 있는 간병인(IHSS)들이 팬데믹 보너스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주 사회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니어와 장애인들을 돌본 간병인들에게 1인당 500달러씩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팬데믹 기간인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개월 이상 개인 또는 커뮤니티 기관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한적이 있어야 한다. 이번 조치로 가주내 약 50만 명의 간병인들이 보너스를 받을 예정이다. 보너스는 이르면 내년 1월 지급된다. 주 정부에 따르면 보너스 예산은 총 2억8000만 달러로 주 정부와 연방정부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주 정부는 저임금에 노동 강도가 높아 이직률이 높은 간병인들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보너스 제도를 전격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간병인들의 수당은 최저임금인 시간당 15달러다. 가주 사회복지부 제이슨 몬티엘 공보관은 “이번 지원금은 팬데믹기간 동안 시니어와 장애인 등 IHSS 수혜자들을 안전하게 지킨 간병인들의 노력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주는 지난 여름 교도관들에게도 1인당 5000달러씩 팬데믹 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다. 장연화 기자간병인 보너스 보너스 제도 보너스 예산 현재 간병인들
2021.11.17. 21:15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가 오는 30일(화) 오후 2시30분~4시까지 ‘간병인 사역을 통한 전도 및 선교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줌(아이디: 285 436 8908, 패스코드: 1170)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714-525-0088) 또는 웹사이트(www.gm.edu)를 통해 하면 된다.그레이스미션대 간병인 간병인 사역 총장 최규남 참가 신청
2021.11.1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