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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90주년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천문대 개관 9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열린 기념식에서 어린이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날 천문대는 기념 배지 증정, 천문학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지난 1935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9000만 명을 넘어선 그리피스 천문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망원경으로 별을 본 공공 천문대로 자리 잡았다.   김상진 기자그리피스 기념행사 그리피스 천문대 기념행사 개최 개관 90주년

2025.05.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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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수놓는 마법같은 빛의 향연…LA동물원 & 그리피스 파크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이맘때면 늘 교차하는 복잡다단한 마음 잠시 내려놓고 환상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그 환상의 세계로 떠나기 위해 굳이 큰돈과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다. 지난달 막을 올린 LA동물원 라이트 페스티벌과 그리피스 파크 라이트 행사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LA 대표 명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그리피스 파크와 LA동물원에서 환상적인 겨울밤 낭만을 만끽해 보자.   ▶LA동물원 라이트 페스티벌   LA동물원 라이트 페스티벌(LA Zoo Lights)은 LA 대표 할러데이 행사 중 하나. 매년 새로운 테마와 환상적인 라이트 페스티벌로 방문객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테마는 애니멀 어글로우(Animals Aglow)로 동물원 곳곳에 대형 라이트로 장식된 동물 모형을 설치해 마치 동화 속 세계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동물 조형물뿐만 아니라 산책로 곳곳에도 형형색색의 조명이 화려하게 장식돼 동물원을 걷는 내내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화경을 연상시키는 대형 라이트 조형물과 라이트 터널은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 방문객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내달 5일까지 운영되며 성탄절 전야 및 당일은 휴무다. 매표소는 오후 5시 45분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날짜에 따라 상이한 데 13세 이상은 29~35달러, 2~12세 아동은 18~23달러. LA동물원 회원은 최대 28%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말인 6~8일엔 파자마를 입고 빛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할러데이 파자마 위크엔드(Holiday Pajama Weekend)'가 개최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6시~10시까지며 티켓 가격은 아동 20달러, 성인 32달러다. 입장권은 금요일 토요일을 제외한 평일엔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방문 전 웹사이트(lazoo.org)에서 사전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그리피스 파크 라이트 트레인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가 매년 개최하는 라이트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수천 개의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할러데이 라이트 트레인 라이드(Holiday Light Train Ride)'는 매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이 행사는 그리피스 파크의 기차를 타고 약 1마일 길이의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공원 곳곳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조명 장식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는데 숲길을 따라 펼쳐지는 반짝이는 라이트 터널, 캐릭터 조형물, 크리스마스 조형물 등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마법 같은 할러데이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이곳의 라이트 쇼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숲속에서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느끼는 겨울밤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다만 추운 날씨를 대비해 따뜻한 코트와 무릎 담요,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자.   기차는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주말엔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티켓은 7~12달러 선이며 18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예매는 웹사이트(griffithparktrainrides.com)에서 가능하다. 행사는 내달 3일까지며 휴무일은 24~25일과 31일이다.     ▶인근 맛집   LA 동물원과 그리피스 파크 주변에는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특히 로스펠리즈의 힐허스트 거리(Hillhurst Ave)에 맛집들이 많다. 페스티벌 참석 전 캐주얼한 저녁 식사를 원한다면 이 거리 터줏대감인 홈(Home)에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크림치즈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토스트와 클래식 버거가 인기다. 야외 파티오는 물론 아늑한 실내 좌석도 마련돼 있어 원하는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리틀 돔스(Little Dom's)를 방문해 볼 만한데 이곳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푸짐한 메뉴로 오랫동안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다양한 피자 메뉴와 볼로네즈 파스타가 인기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페스티벌에 가기 전 저녁식사를 하기에 좋다.     특별한 외출을 앞두고 프렌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피가로 비스트로(Figaro Bistrot)가 제격이다. 클래식한 프렌치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메뉴로 동네 주민들의 대표 사랑방인 이곳은 마담크로켓, 프렌치 홍합탕, 프렌치 어니언 수프 등이 인기 메뉴다. 또 각종 타르트와 케이크, 쿠키 등 디저트도 유명하므로 들러볼 만하다.   글=이주현 객원기자, 사진=LA동물원 제공la동물원 그리피스 la동물원 라이트 그리피스 파크 la동물원 회원

2024.12.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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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파크서 추락 등산객 구조…관리인이 75피트 아래서 발견

그리피스파크에 오르던 등산객이 산에서 떨어져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한인을 비롯한 관광객 등 수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 명소인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 22일 KTLA는 LA시 소방국 발표를 인용해 이날 그리피스파크에서 조난된 등산객 1명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2800 이스트 옵저버토리 로드 인근에서 75피트 아래로 떨어진 등산객 1명이 공원 관리자들에게 발견됐다.   공원 관리자들은 밧줄 구조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자 중 한 명을 내려보낸 뒤, 등산객을 위로 끌어올려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소방국 측은 해당 등산객이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발견 장소가 위험한 곳이었기 때문에 등산객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등산객이 추락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리피스파크를 찾는 등산객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4210에이커가 넘는 그리피스파크는 미국에서도 손에 꼽는 크기의 시립공원 중 하나다. 넓은 만큼 등산 경로가 다양하고 복잡해 등산객이 혼선을 경험하기 쉽다. LA 공원 관리국은 안전을 위해 지정된 경로로만 산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그리피스 등산객 그리피스 파크 이날 그리피스 해당 등산객

2024.09.23. 20:06

새벽 5시 5마일 하이킹 인기…주 3일 그리피스 파크서

LA 지역 달리기 동호회 인기에 이어 하이킹 모임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1인이 시작한 모임은 인스타 팔로워 1만1700명이 넘었고, 주 3일 오전 5시에 그리피스 파크에서 매번 1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LA데일리뉴스는 매주 화요일·목요일·토요일 오전 5시 그리피스 파크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 주차장에는 수많은 하이커가 모인다고 전했다. 이들 중 약 50%는 모임에 처음 나온 이들이지만 다들 반갑게 인사한다고 한다.     꼭두새벽 LA카운티 전역에서 모인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5마일 구간의 그리피스 파크 트레일을 걷고 1625피트 정상에 올라서는 일이다.     지난해 6월 그리피스 파크 ‘오전 5시 산 오르는 사람들(5 AM Crew hikes)’을 처음 시작한 오마르 코바루비아스는 “사람들이 하이킹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었다. 함께할 사람을 찾지 못한 것”이라며 모임 성장에 스스로 놀라워하고 있다.     코바루비아스는 오전 5시 하이킹 모임을 시작하던 초기부터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 등을 올렸다고 한다. 곧 LA카운티 주민들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팔로워는 1만1700명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5월 1일 코바루비아스가 올린 하이킹 영상은 지난 7월까지 55만 명 이상이 보면서 호응했다. 지금은 인종에 상관없이 새벽 하이킹에 흥미를 느낀 이들이 모임을 찾는다고 한다.     주최 측은 그리피스 파크 정상·할리우드 사인 트레일에 이어 앤젤레스 국유림 트레일까지 코스를 늘리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초보자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인솔에도 나선다.   코바루비아스는 “하이킹 친구를 만나 즐겁게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그리피스 하이킹 그리피스 파크 새벽 하이킹 참여하이킹 친구들

2024.08.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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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그리피스 공원에 새로운 산사자 배회

LA 그리피스 공원에 새로운 산사자가 배회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 산사자는 바햄 대로에서 블라디미르 폴루미스코프에 의해 목격되었으며, 폴루미스코프는 산사자의 야윈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는 "산사자가 저를 똑바로 쳐다봤어요...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말했다.   2022년 말 유명한 산사자 P-22의 폐사 이후, 이번 목격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흥분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대중에게 퓨마를 발견하면 침착하게 행동하고, 국립공원 관리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 미국 야생동물 연맹의 베스 프랫은 이 산사자가 그리피스 공원에 도착하기 위해 여러 프리웨이를 건넜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재 공사 중인 아구라 힐스의 101번 프리웨이를 가로지르는 야생동물 이동다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그리피스 산사자 그리피스 공원 산사자 배회 국립공원 관리국

2024.05.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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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그리피스 공원 출입금지

남가주를 덮친 겨울 폭풍으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그리피스 LA공원관리국이 그리피스 파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공원관리국은 이번 폭우로 그리피스 파크에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입장을 잠정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국은 파크 입장 재게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그리피스 출입금지 그리피스 공원 그리피스 파크 가운데 그리피스

2024.02.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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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그리피스 파크서 새해 첫 일출 맞아

2024년 1월 1일. 새해 첫 아침 할리우드 산 정상 그리피스 파크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모여 새해 첫 일출을 맞았다. 마라톤 동호회인 LA러너스클럽 회원들이 새해 첫 일출을 배경으로 모였다.   김상진 기자그리피스 한인 한인들 그리피스 정상 그리피스 la러너스클럽 회원들

2024.01.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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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 등산로서 오늘 남성 숨져

    한인들도 즐겨찾는 그리피스 파크 등산로에서 2일 오전 한 남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비스타 델 바예(Del Valle) 드라이브에 있는 등산로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애초에는 50세 남성이 자전거를 타던 중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피해자는 사고 당시 걷고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수정됐다.   소방국과 응급구조대 측은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최신 장비를 이용해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의 신원이나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등산로는 현재 수사 관계로 통행이 금지됐다. 통행 금지 조치는 서너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병일 기자그리피스 등산로 그리피스 파크 해당 등산로 오늘 남성

202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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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부흥성지 기도회

남가주부흥성지순례기도회는 지난달 28일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 청교도 신앙회복운동본부 운영위원장)와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사무총장) 등 8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평신도들이 모여 그리피스천문대에서 기도회를 진행했다.     [강태광 목사 제공]남가주부흥선지순례교회 그리피스 남가주부흥선지순례교회 그리피스 대표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 강태광 목사

2023.0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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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그리피스 파크 유명 산사자 P-22 포획됐다

    LA 그리피스 파크의 유명한 산사자 P-22가 야생동물 관리국에 의해 포획됐다.   한 주민은 P-22가 생포된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 이 사실을 언론보다 먼저 알렸다.   P-22가 잡힌 곳은 로스 펠리츠 지역 한 주택 뒷마당이며 야생동물 관계 공무원이 마취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P-22는 최근 반려견을 수 차례 공격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야생동물 전문가들의 P-22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결과물일 수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관계 당국은 지난주 P-22의 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이 산사자를 포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그리피스 산사자 그리피스 파크 la 그리피스 야생동물 관계

2022.1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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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그리피스 공원서 뺑소니사고로 보행자 사망

 영상 뺑소니사고 그리피스 그리피스 공원 보행자 사망

2022.10.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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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 뺑소니 사망

한인들이 자주 찾는 그리피스 파크에서 하이킹에 나섰던 한 남성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8일 오후 2시30분쯤 2400 페른 델 드라이브에서 한 남성이 그리피스 천문대 주차장 인근에서 등산로 쪽으로 걷던 중 차에 치였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LAPD는 “뺑소니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 다툼이 있었다”며 누군가 고의로 피해 남성을 차로 쳤을 가능성을 열어놨다.   목격자에 따르면 뺑소니 용의자는 4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렉서스 차량을 몰았고 뺑소니 직후 차를 몰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며 뺑소니 용의자도 쫓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그리피스 사망사고 뺑소니 사망사고 그리피스 파크 뺑소니 교통사고

2022.10.09. 20:34

[영상] 그리피스 파크서 렌터카 노린 범죄 잇따라

 영상 그리피스 렌터카 그리피스 파크 렌터카 절도

2022.08.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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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 도로 영구 폐쇄…등산객·방문자 안전 목적

18일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 위원회가 그리피스 파크 도로를 영구 폐쇄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피스 파크 도로는 5번과 134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통근자들이 대체 경로로 자주 이용됐었다. 이로 인해 파크를 찾는 등산객, 보행자, 야생 동물들에게 안전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었다.   위원회 관계자 측은 파크 내 안전을 위해 도로를 영구 폐쇄할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그리피스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던 77세 사이클 선수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그리피스 파크 도로는 지난 6월부터 임시 폐쇄됐었다. 김예진 기자그리피스 파크 그리피스 파크 영구 폐쇄하기 이후 그리피스

2022.08.18. 21:47

폭염 그리피스 파크서 열사병 조난객 구출

폭염의 날씨 속 그리피스 파크에서 한 등산객이 더위 관련 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LA소방국(LAFD)은 14일 오전 9시 46분쯤 조난 신고를 받고 그리피스 파크로 헬기와 구조차가 출동했다.   당국은 파크 인근에 인적이 드문 호그백(Hogback) 트레일에서 여성 등산객 1명을 구출했으며, 더위 관련 질환으로 지역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폭염에는  심박동수 증가, 뇌 혈류량 감소 등의 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앓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혼자 산행에 나섰다가 쓰러질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서는 한낮의 시간대(정오~오후 4시)는 되도록 피하고▶30분마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자주 물을 마셔 탈진과 어지럼증을 피하고▶과식을 피하고▶땀이 잘 마르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장수아 기자그리피스 열사병 그리피스 파크 열사병 조난객 파크 인근

2022.08.14. 20:01

그리피스 파크서 시신 발견

LA 그리피스 파크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시신은 23일 오전 8시 55분쯤 그리피스공원 근처( 2800 block of E. Observatory Rd.)에서 파크 레인저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LAFD LA경찰국(LAPD) LA카운티 검시소 관계자들은 현장으로 출동해서 시신 수습과 사건 조사를 벌였다. 관계 당국은 현재까지 사망자의 신원이나 사인 등 자세한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다.그리피스 파크 그리피스 파크 시신 발견 55분쯤 그리피스공원

2022.07.24. 20:10

그리피스 파크 ‘차없는 공원’ 추진

한인들도 즐겨 찾는 그리피스 파크에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차량 통행 제한 구간은 산책로로 변경돼 오는 18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LA시 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134번 프리웨이 인근 그리피스 파크 북쪽 지역인 ‘그리피스 파크 드라이브(Griffith Park Dr)’의 약 0.7마일 구간이 차량 통행금지 구간으로 설정됐다.   그리피스 파크 드라이브 선상에서 북쪽의 ‘트레블 타운 레일로드(Travel Town Railroad)’부터, 남쪽의 ‘마운트 할리우드 드라이브(Mt. Hollywood Dr)’ 까지다.     〈그래픽 참조〉   LA시는 그리피스 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차 없는 도로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차량 통행 제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니디아 라만 LA 시의원(4지구)은 “파일럿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오는 18일에 종료되지만, 지역사회와 논의를 거쳐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을 영구적으로 금지할 수도 있다”며 “현재 그리피스 파크 내 ‘크리스털 스프링스 드라이브(Crystal Springs Dr)’ 상단부도 시민들을 위해 차량 통행 제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파크는 전국에서도 차량 통행이 잦은 공원 중 하나로 꼽힌다. 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이곳의 일일 평균 통행 차량 수는 약 8500대다.   LA타임스는 7일 “많은 운전자가 134번 프리웨이의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그리피스 파크 드라이브와 크리스털 스프링스 드라이브를 지름길로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리피스 파크의 차량 통행금지 주장은 수년 전부터 제기돼왔지만 최근 공원 내에서 잇따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가시화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4월 그리피스 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던 앤드루 젤머트(77)가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미안 케빗은 지난 2013년 그리피스 파크에서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친 뒤 ‘SAFE(Streets Are For Everyone)’라는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한 비영리 단체를 만들기도 했다.   케빗은 “최근 그리피스 파크를 지나는 차들의 속도를 연구했더니 평균 36마일이었다”며 “그리피스 파크는 공원이지 프리웨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피스 파크의 차량 통행 제한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도 있다.   박윤정(41·LA) 씨는 “아이들과 주말마다 자주 찾는 공원인데 갈 때마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량 때문에 무서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일부 구간이라도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면 좀 더 도심 속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사진작가인 호세 수아레스(글렌데일)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리피스 파크를 자주 이용하는데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차량 통행금지보다 속도 제한 등 다른 해결책도 있는데 왜 길을 막으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사설 그리피스 그리피스 파크 자동차 통행금지 자전거 운전자

2022.07.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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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파크 등산로 산불 발생

  17일 그리피스 파크의 천문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천문대 남쪽 방향의 보이스카우트 트레일에서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인근 등산로를 모두 폐쇄하고 헬기를 동원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FOX11 뉴스 영상 캡처]        사설 그리피스 그리피스 파크 동원 화재진압 천문대 인근

2022.05.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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