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남가주를 강타한 폭풍의 영향으로 내린 많은 양의 비로 40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피해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은 전날 토팽가캐년 주민들에게 토사에 대비 긴급대피 명령을 발령했으나 우려하던 산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기상청은 오늘(23일) 부터 낮기온 70도대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KTLA캡처] 남가주 오전 남가주 남가주 곳곳 프리웨이 일부
2024.01.22. 20:39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 행사와 퍼레이드가 잇따라 열렸다 샌퍼낸도 밸리에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17회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차 세계대전부터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까지 참전했던 약 2000명의 용사가 함께 했다. 또한 해군 예비역 정보 장교로 12년간 복무한 에릭 가세티 LA 시장도 참석했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 11분부터 로렐 캐년 불러바드와 샌퍼낸도 미션 불러바드에서 시작해 로렐 캐년 불러바드를 따라 남쪽으로 1.8마일 떨어진 리치 밸런스 공원까지 이어졌다. 이날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현재 세풀베다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에서 현장 관리자로 재직 중인 찰스 그린이었다. 1980년에 미군에 입대하여 2002년에 중사로 은퇴한 그는 분대장과 소대 중사로 복무했고 한국과 보스니아, 독일에서 복무한 바 있다. 같은 날 포레스트 론 할리우드힐스에서는 63년째 이어오는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베테랑스 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LA카운티의 카슨과 클레어몬트, 글렌도라, 라 번, 웨스트할리우드 등에서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1918년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후 이날을 모든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954년부터 모든 퇴역 군인을 기리는 공휴일로 지정됐다. 장수아 기자재향군인 남가주 재향군인 메디컬 남가주 곳곳 데이 행사
2022.11.11. 20:27
LA 인근에서 잇달아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33분쯤 샌 버나디노카운티 랜초쿠카몽가 인근에서 규모 3.4 지진이 감지됐다. 진앙은 랜초쿠카몽가에서 남동쪽 4.1 마일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4.3마일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LA를 포함해 롱비치, 애너하임 등 남가주 지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같은 날 1시간 반 후인 5시쯤에는 팜데저트 인근에서 규모 3.3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인구 114명의 작은 구역인 알파인 빌리지로부터 남서쪽으로 9.9마일 떨어진 곳으로, 팜데저트에서 남서쪽으로 19.7마일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7.4마일이다. 두 지진 모두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남가주에는 3일 연속으로 소규모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이틀 전인 20일에는 임페리얼 밸리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고, 이튿날인 21일에는 말리부 해상에서 규모 2.9 지진이 일어났다. 장수아 기자지진 남가주 남가주 지역 남가주 곳곳 재산 피해
2022.03.22. 19:25
남가주 지역이 올해 첫 겨울폭풍 영향으로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해발 5000피트 이상 산악지역에는 눈도 왔다. 기상청(NWS)은 남가주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40도대까지 내려간다며 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뚝 떨어진 9일 오후 두꺼운 옷차림의 쇼핑객들이 그로브 몰을 산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남가주 추위 남가주 곳곳 겨울시즌 돌입
2021.12.09.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