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폭염이 11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9일) LA도심 등 남가주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은 화씨 100~105도, 밤 최저기온은 77~80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동안 기승을 부린 폭염은 10일 낮 최고기온 89~100도, 밤 최저기온 69~71도로 주춤한 뒤, 11일부터 낮 최고기온 80도대 초반, 밤 최저기온 60도대 초반까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은 폭염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자제, 외출 시 얇은 긴팔 착용, 충분한 수분 섭취, 애완동물 관리, 이웃 안부확인, 일사병 또는 열사병 증상 때 응급조치’를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남가주 폭염 남가주 폭염 적색경보 남가주 남가주 대부분
2024.09.08. 20:14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남가주 지역에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대는 연휴가 끝나는 7일까지 LA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9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가든그로브 97도, 다이아몬드바 96도, 리버사이드 102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100도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도 지난 2일부터 LA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보건국 측은 폭염주의보에 대비 ▶노인, 유아, 노동자 등의 야외 활동 주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밝은 색상의 복장 착용 ▶모자 또는 우산을 사용해 열기를 피할 것 ▶어린이 또는 애완동물을 차 안에 방치하지 말 것 ▶체온 상승, 구토, 현기증 등 열사병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911에 전화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LA카운티 정부는 폭염에 대비, 각 지역에 쿨링 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ready.lacounty.gov/heat)를 통해 검색해볼 수 있다. 김경준 기자독립기념일 폭염주의보 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지역 남가주 대부분
2024.07.03. 20:00
이번 주말 계절에 맞지 않게 폭풍이 느닷없이 찾아와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전망이다. 4일(토)에는 습한 날씨에 앞서 눈에 띄는 기온 강하와 강풍이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4일(토) 정오부터 5일(일) 오후 8시까지 샌버나디노 산맥 일부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최대 65m의 돌풍과 함께 바람이 25~35mph로 불 것으로 예상된다. 5일(일) 아침에는 이슬비, 약한 비 또는 잠깐의 중간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6일(월)부터 따뜻하고 맑은 날씨로 돌아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강수량은 1/4인치에서 1/10인치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남가주 비바람 주말 비바람 남가주 대부분 이번 주말
2024.05.03. 13:45
이번 주말 남가주에 또 한 번의 겨울 폭풍이 올 것으로 관측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남가주에 오늘(17일)부터 폭풍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비가 올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LA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대부분의 지역은 오는 20일부터 0.5~1인치가량의비가 예상되며 22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산악과 풋힐 지역에는 2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지만,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지역에는 1~2인치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LA다운타운과 해안 및 밸리 지역은 최고 기온 60도 중반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올해 남가주 스노팩은 평년의 25%로 예년보다 우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국의 79%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영향권 남가주 폭풍 영향권 올해 남가주 남가주 대부분
2024.01.16. 22:07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강력한 태풍이 오늘(4일) 늦은 오후부터 남가주에 본격적으로 많은 양의 비와 눈을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예전에 화재가 발생했던 피해 지역과 인근 지역에는 대피 경고령이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폭풍이 기상 관계자 사이에서는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 또는 '대기 강(atmospheric river)'으로 불리는 규모라면서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2~4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일 오전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지만 더 많은 양의 비는 이날 밤부터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해발 65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는 최대 8인치의 폭설이 예상된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 조금 더 낮은 지대에서도 주중에 눈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들은 폭우와 폭설로 산불 피해 지역이나 인근에서 홍수나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거나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번 폭풍은 오늘과 내일(5일)에 걸쳐 지나가고 이번 주말에 다시 다른 저기압 전선이 몰려와 비를 더 뿌릴 전망이다. 김병일 기자남가주 폭우 남가주 오늘 남가주 대부분 인근 지역
2023.01.04. 10:14
여름철은 지났는데 더위는 아직 미련이 남았나 보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중반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90도대를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사막이나 밸리, 내륙은 105도대까지 오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를 둘러싼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5~10도 정도 높은 기온이 다음 주 수요일 정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이 제일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렌지 카운티도 다음 주 월요일 오전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인랜드와 해변 지역의 기온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애너하임과 어바인, 풀러턴 지역은 기온이 10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해안가 지역도 90도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문가들은 폭염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가능하면 에어컨이 설치된 방에 머물 것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반려동물은 단 한순간도 차량 안에 홀로 두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일 기자남가주 한여름 남가주 주말 한여름 무더위 남가주 대부분
2022.09.23. 17:12
남가주에 다음 주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고도 6천 피트 이상 산간지대에는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일부 산간 지역 주민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지낼 전망이다. 종일 비가 내린 23일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할리우드 거리를 산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관계기사 4면] 김상진 기자사설 화이트 크리스마스 남가주 대부분 남가주 남가주
2021.12.2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