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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질환 조심하세요

  지난 주말부터 남가주 일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24일(수)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LA인근 밸리와 산간지역은 한낮 기온이 100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폭염 질환 예방 및 대처법 안내문이 한인타운 일대 버스정류장에 부착돼 있다.  김상진 기자폭염 질환 폭염 질환 대처법 안내문 남가주 일대

2024.07.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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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등 겨울폭풍 피해 지역에 연방정부, 재정 원조 등 지원

연방정부가 지난 2월 LA카운티 등 남가주 일대에 몰아친 폭풍의 피해 복구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LA, 벤투라, 샌타바버러 등 9개 남가주와 중가주 주요 카운티에 이번 재해로 인한 수습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정적인 원조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비와 바람으로 인해 침수, 붕괴, 유실 등의 재산상의 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제공되며, 카운티와 시정부를 통해 돈을 지원하고 복구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개빈 뉴섬 주지사는 “백악관의 지원으로 보다 넓은 지역이 피해를 최대한 빠르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단위의 정부에도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남가주 폭풍 전력 지원 남가주 일대 복구 지원

2024.04.15. 20:40

남가주 폭우 피해 속출

1일 새벽부터 퍼붓기 시작한 폭우로 남가주 일대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롱비치에서는 차량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등 도로에서는 빗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수십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국립 기상청은 오늘(2일)과 내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4일부터 큰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빗물에 잠긴 롱비치의 710번 프리웨이 진입로를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다. [KTLA캡처]남가주 폭우 남가주 폭우 남가주 일대 수십건의 추돌사고

2024.02.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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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강풍 피해 속출

남가주 일대에 시속 20~30마일대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정전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전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아드모어 애비뉴 인근의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국립기상청은 오늘(5일 새벽)까지 LA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 등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김상진 기자남가주 강풍 남가주 강풍 남가주 일대 강풍 주의보

2024.01.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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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일대 겨울 폭풍 영향권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남가주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폭우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산불 발생 지역은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우산을 쓴 행인들이 LA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남가주 영향권 겨울 폭풍 남가주 일대 la한인타운 버몬트

2023.12.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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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남가주 일대에 강풍 경보

  남가주 지역에 3일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샌타클라리타 밸리, 애플과 루선 밸리, 카디즈 베이신, 코첼라 밸리, 모하비 사막 동부와 서부 지역, 모롱고 베이신,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와 샌타 이네즈 산악지역 서부, 배닝 인근 샌 고르고니오 패스에 강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NWS는 이날 해당 지역에 강한 서풍이나 북서풍이 불고 산악지역과 앤털롭 밸리는 시속 60~75마일의 돌풍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안과 밸리 지역의 풍속은 시속 35~55마일의 강풍이 예보됐다.   NWS는 이날 강풍 때문에 운전할 때도 평소보다 더 주의해야 한다면서 시계가 흐리고 나무가 쓰러지거나 정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밤 늦게 일부 산악지역과 밸리에는 소량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0.1인치 미만이다. 또 해발 2500~3000피트 높이에서는 눈도 예상된다.        김병일 기자남가주 일대 강풍 경보 남가주 일대 남가주 지역

2023.04.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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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노란 겨자 꽃밭

기록적인 겨울 호우가 내리고 난 뒤 31일 LA다저스 구장 인근 엘리시안 파크의 산책로에는 그 여느 해보다 흐드러지게 노란색의 겨자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엘리시안 파크는 한인타운과 가깝고 주차도 용이하며 어렵지 않은 트레일들이 있어 주말 산책코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남가주 봄꽃 남가주 일대 주말 산책코스

2023.03.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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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남가주 폭우·강풍…해안가·밸리 3인치 비 전망

21일부터 남가주에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LA 등에 많은 양의 비를 퍼붓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늘(22일)과 일부 지역은 내일(23일)까지 폭우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남가주 곳곳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LA카운티는 21일 내려진 홍수주의보가 22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당국은 “도로가 침수되고 강과 하천, 계곡 등에서 물이 범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 LA카운티의 해안가와 밸리 지역 등에는 최대 3인치, 풋힐과 산악 지역에는 최대 3~6인치에 달하는 강우량이 예상됐다.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도 22일 저녁까지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강, 개울 및 기타 저지대에 홍수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샌 가브리엘 산간지역과 5번, 14번 프리웨이 인근에는 22일 오후 11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고지대에 눈 예보를 하며 6000피트 이상에는 2~5피트, 5000~6000피트는 10~20인치, 3500~5000피트는 2~10인치 눈이 각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고 풍속 75마일의 강풍까지 예상되면서 시설물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한 날씨가 펼쳐질 것으로 당국은 경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낮 최고 기온이 화씨 50도대에 머물며 예년보다 평균 10~15도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비는 22일 계속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23일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주말에는 그치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21일 북가주 포르톨라 밸리 지역 알파인 로드에서는 부러진 나무가 차량 위로 떨어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밝혔다.     또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돌풍이 불면서 고층빌딩의 유리가 깨져 땅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저기압 전선이 센트럴 코스트를 뒤흔들며 피해가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UCLA의 기후학자 다니엘 스웨인은 “폭풍우가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와 몬터레이 베이 지역의 남쪽 지역에서 예상보다 훨씬 더 강했다”면서 “급격한 압력의 하강으로 형성되는 ‘폭탄 사이클론’ 현상의 기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겨울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서쪽으로 100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초기 폭탄 사이클론과 달리 해안과 매우 가까워 그 영향은 당시보다 더 즉각적이고 크다”고 부연했다.     기상청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이고 등 해안지역은 물론 팜데일, 랭캐스터, 앤틸로프 밸리를 포함한 내륙 지역까지 강풍 경보를 발령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침수 도로 침수 남가주 일대 김상진 기자

2023.03.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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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LA에 눈이 왔다

흔치 않은 풍경이다.     겨울 폭풍이 많은 양의 눈과 함께 남가주를 찾아왔다. 지난주에는 할리우드 사인이 있는 산에도 우박과 눈이 잠깐 내렸다. 이번 폭설로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모처럼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초현실적인 풍경을 선물했다.   40년 만에 찾아온 폭설은 남가주의 만성적인 가뭄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이번 겨울 폭풍은 또 다른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남가주 일대를 뒤덮은 파피꽃 등 야생화가 역대급으로 개화할 것이다. 사진은 지난 25일 앤젤리스 국유림의 풍경. 아쉽지만 앤젤레스 국유림은 당분간 출입이 금지된다. 김상진 사진부장 [email protected]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앤젤리스 국유림 남가주 일대 캘리포니아 주민들

2023.03.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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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아찔한 교통사고

2일 오전 10시 30분쯤 산타 클라리타 지역의 5번 프리웨이에서 빗길을 달리던 대형트럭이 마주 오던 차들과 충돌하고 고가도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주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추락 직전 가드레일에 매달려 있는 트럭의 모습. [ABC7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트럭 전복 빗길 교통사고 남가주 일대

2022.12.0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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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샌타애나 강풍…곳곳서 피해 속출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 일대를 덮친 가운데 그 영향이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최대 풍속이 시속 75마일에 달한 이번 강풍으로 전역에 ‘산불 적색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국립기상청(NWS)은 남가주 전역이 샌타애나 강풍 영향을 받고 있다며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남가주 전역에 산불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강풍으로 남가주 전역이 건조해졌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샌타애나 강풍은 샌타클라리타, 사우전드오크스, 옥스나드, 말리부, 라크레센타 등 LA카운티 북서쪽 지역에 영향을 미쳤다.  이 지역에는 시속 50~75마일 강풍이 불었다. 매직마운틴 트럭 트레일 인근에서는 순간 시속 102마일 강풍이 불기도 했다.   기상청은 “강풍이 불 때는 하이킹 등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가로수 주위를 피해야 한다”며 “강풍이 계속될 때는 집안에서도 창가를 피하고 되도록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샌타애나 강풍으로 폰태나 지역 주택 두 채가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이 지역 10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난 불이 강풍으로 주택가로 번졌다고 전했다.     시속 50마일 강풍이 부는 지역에서는 가로수와 각종 식물이 넘어지거나 뿌리가 뽑혔다. 폰태나 한 야적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여기에 인랜드 엠파이어 15번, 210번 프리웨이에서는 대형 세미트럭 여러 대가 강풍에 전도됐다. 또 210번 프리웨이 랜초쿠카몽가 동쪽 방면에서 세미트럭 1대가 갓길로 전도됐다. 이 지역에서는 최소 5대의 대형 트럭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오렌지 카운티도 샌타애나 강풍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5일부터 남가주 분지 지역 등에 샌타애나 강풍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16일부터 LA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는 시속 40~6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남가주 지역 강풍은 이번 주말 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풍으로 남가주 전역이 건조해져 습도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평균 습도는 15~25%, 일부 지역은 6~12%로 올해 최저를 기록했다. 이처럼 극도로 건조한 상황에서 강풍이 계속되자 소방당국은 산불 발화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은 “산불이 발화하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퍼질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김형재 기자강풍 강풍 피해 남가주 일대 동쪽 방면

2022.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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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폭우로 도로 침수

  남가주에 겨울 폭풍이 찾아오면서 7일 지역별로 비와 눈이 내렸다. 이날 LA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와 7가 코너가 폭우로 일시 침수됐다. 행인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하고 물을 피해 발길을 돌리고 있다.      .      김상진 기자면단독 la한인타운버몬트 애비뉴 la한인타운 폭우 남가주 일대

2022.11.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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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내주 초 비 소식

    남가주에 내주 초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는 7일과 8일 남가주 일대에 겨울을 예고하는 소나기가 내리고 산악지대에는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빠르면 일요일 밤부터 수요일까지 지역에 따라 간간이 비나 눈이 오고 돌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해안 지역은 1~2인치, 산악지역은 1.5~3인치, 그리고 샌게이브리얼 산악지대에는 최고 4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하지만 앤텔롭 밸리 쪽은 0.75~1.25인치의 강우량을 보일 전망이다.    눈은 고도 4000피트 이상 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박경은 기자남가주 내주 남가주 내주 남가주 일대 겨울 폭풍

2022.11.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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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산불·전력난…남가주 '삼중고'…주말까지 세자릿수 고온 계속

남가주 일대가 사상 유례없는 폭염 속 대형 산불까지 일어나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오쯤 LA 북부 캐스테익 레이크 인근에서 일어난 ‘루트 산불’은 1일 현재 5208에이커를 태웠으며 이날 오전 기준 진화율은 12%를 기록했다.   소방 당국은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진화에 진전이 있었다”며 소방대원 약 360명과 대형 화재 진압 항공기 2대 등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의 대피 명령은 해제됐지만 노스레이크 초등학교 북쪽 방면, 템플린 고속도로 남쪽 방면, 파라다이스 모빌홈 파크 및 5번 프리웨이 동쪽과 캐스테익 라군 서쪽 지역에는 대피 명령이 유지된 상태다.   산불의 영향으로 5번 프리웨이의 통행이 제한되며 교통난까지 심해지고 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쯤 5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은 한 차선만 개통됐으며 남쪽 방면은 2개 차선만 운행되는 바람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통근자들은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었다.   화재 진화 중 7명의 소방관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산불의 위세 못지않게 폭염도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연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샌퍼낸도 밸리 지역과 LA 다운타운은 이번 주말 내내 낮 최고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밸리와 인랜드 지역은 이보다 높은 11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으며 오는 4일 최고기온은 11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31일 절전경보(Flex Alert)를 선포한 가주전력규제당국(CAISO)은 폭염 속 전력 부족이 극심할 것이라며 오후 4~9시 절전을 권고했다. CAISO는 “절전경보는 일단 2일까지로 3일 연속 발령되고 노동절 연휴인 이번 주말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비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김예진 기자세자릿수 전력난 폭염도 주말 루트 산불 남가주 일대

2022.09.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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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요 지역 중소규모 산불로 몸살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가주 일대에 중소규모 산불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정오 LA북쪽 케스테익 호수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 현재 250 에이커를 태우고 있다. 이 불로 인근 노스레이크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대피를 준비했으나 실제 대피 명령이 내려지지는 않았다.   이 산불로 인근 파커로드와 만나는 5번 프리웨이 양방향이 한때 통제됐다. 현재까지 화재로 1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시에 오늘 오후 1시 쯤 한센댐 인근에서 조그만 산불이 발생해 대원들이 출동해 진화했다. 건물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랜드 지역인 엔시노의 웨스트 채플린 애비뉴 16600번지에서도 정오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한 채가 불에 탔다.    당국은 주말 내내 고온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중소규모 남가주 중소규모 산불 남가주 일대 남가주 주요

2022.08.31. 14:15

이번주 폭염…연휴까지 계속

이번 주부터 노동절 연휴까지 남가주 일대에 폭염이 예상된다. 주중 일부 지역은 세 자릿수 온도로 치솟을 전망이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오늘(29일)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화요일(30일)부터 노동절 연휴까지 폭염이 이어진다.     LA다운타운은 이번 주부터 노동절 연휴까지 90도 중후반을 오르내린다. 샌퍼낸도.앤텔롭 밸리는 100도~110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습도가 뚝 떨어져 산불이 우려된다.   NWS 마이크 워퍼드 기상학자는 "연중 가장 뜨거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밴나이스는 화요일~일요일까지 100도~106도를 오갈 전망이다. NWS는 수요일(31일)과 일요일(9월 4일)에 106도를 찍을 것으로 예보했다. 샌타클라리타는 화요일(30일) 104도 목요일(9월 1일) 10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LA카운티에서 가장 더운 랭캐스터는 수요일~일요일까지 108도~109도를 오갈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 있을 것을 권고했다.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고혈압 심장질환자 노인은 직사광선을 피할 것 ▶차 안에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홀로 두지 말 것 ▶대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밝은색으로 된 가벼운 옷을 입을 것 ▶탈수 증세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할 것 ▶에어컨이 없을 경우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학교 도서관 쇼핑몰 등 장소를 알아둘 것 등의 안전 지침을 따라야 한다. 원용석 기자이번주 노동절 노동절 연휴 폭염 경보 남가주 일대

2022.08.28. 20:13

[거울과 창] 꽃들은 색으로 말한다

봄꽃의 향연이 한창입니다. 해가 바뀌면 분홍색의 트럼펫꽃(사진.왼쪽)을 시작으로 노란색의 겨자꽃(중간), 보라색의 자카란다 순으로 남가주 일대를 물들입니다.   트럼펫꽃은 천사의 나팔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입니다. 얼핏 보면 유채꽃처럼 생긴 겨자꽃의 꽃말은 ‘무관심’입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파랗게도 보라색으로도 보이는 자카란다의 꽃말은 ‘화사한 행복’입니다.     자카란다는 6월 중순쯤 꽃을 떨굽니다. 더 늦기 전에 만개한 꽃들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지요. ‘화사한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글·사진=김상진 부국장거울과 창 남가주 일대

2022.05.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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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주의보…8일까지 최고 100도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내려졌다.   이는 국립기상대(NWS)의 경보 단계 중 특정 지역 기온이 2시간 넘게 화씨 100~104도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동된다.   NWS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까지 LA카운티, 벤추라카운티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LA를 비롯한 샌타클라리타, 우드랜드힐스, 코첼라밸리, 보레고스프링스 등은 이 기간 낮 최고 기온이 모두 세 자릿수(100도 이상)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WS 관계자는 “무더위는 주말인 9일부터 수그러들 것”이라며 “열사병 및 일사병, 산불 위험, 가뭄 심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폭염주의보 남가주 남가주 폭염주의보 남가주 일대 la카운티 벤추라카운티

2022.04.06. 20:44

남가주 일대 폭염주의보, 8일 오후 6시까지 발령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대에 폭염 주의보(Heat Advisory)가 내려졌다.   이는 국립기상대(NWS)의 경보 단계 중 특정 지역 기온이 2시간 넘게 화씨 100~104도 가량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동된다.   NWS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까지 LA카운티, 벤추라카운티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LA를 비롯한 샌타클라리타, 우드랜드힐스, 코첼라밸리, 보레고스프링스 등은 이 기간 낮 최고 기온이 모두 세 자릿수(100도 이상)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WS 관계자는 “무더위는 주말인 9일부터 수그러들 것”이라며 “열사병 및 일사병, 산불 위험, 가뭄 심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폭염주의보 남가주 남가주 일대 la카운티 벤추라카운티 heat advisory

2022.04.06. 11:38

널뛰기 날씨…더위 가고 '겨울 폭풍'

지난 주말까지 계속됐던 남가주의 기록적인 더위가 이번 주는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에 이례적인 더위를 몰고 온 샌타애나 강풍은 이날 오전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에는 시속 8~10마일로 둔화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늘(14일)부터 남가주 일대 기온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화요일인 15일에는 최고 기온이 60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겨울 폭풍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15일은 약간의 비와 함께 산악지대에는 눈이 올 확률이 있다. 17일부터는 다소 올라가 주말까지 70대 중반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 12일 LA 국제공항(LAX)의 최고 기온은 89도로 2월12일 기준 1977년 이후 4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UCLA(89도)와 카마릴로(90도)도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샌타애나(91도)와 우드랜드 힐스(90도)도 각각 기존 최고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3일 제56회 수퍼보울이 열린 잉글우드의 기온은 82도를 기록 1973년 1월 14일 LA에서 열린 제7회 수퍼보울의 84도 사상 최고 기온 수퍼보울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류정일 기자날씨 더위 겨울 폭풍 수퍼보울 기록 남가주 일대

2022.02.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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