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노인회(회장 이형천)이 주최한 제1회 실버 노래자랑이 지난 17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월 월례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문화센터 아트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참가자들로 잔치를 방불케 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다양한 노래를 들고 나와 평소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 가족 친지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객석에서 열띤 응원전도 펼쳐 문화센터 아트홀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대회 대상은 〈봄날은 간다〉를 부른 강외숙 씨에게 돌아갔다. 강외숙 씨는 차분면서도 흥겨운 분위기로 노래를 소화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 수상자는 우수상 신명호, ‘청춘 인기상’ 김영욱, ‘기분 좋은 상’ 제시 백, ‘상상 그 이상’ 전영옥·권종례 듀엣이다. 대상에 700 달러, 우수상에 500 달러, 청춘 인기상에 300 달러, 기분 좋은 상에 100 달러와 쌀 한포, 상상 그 이상에 100 달러와 쌀 한포가 수여됐다. 본선 무대가 끝난 후 총 5팀이 동일한 점수를 받아 다시 결선을 치러야 할 정도로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났다. 이형천 회장은 노래자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노인회의 잔치요, 한인사회의 잔칫날”이라며 “오늘 행사에는 즐거운 노래,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즐거운 시간과 기분 좋은 만남이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난 2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한국홈케어 및 모던라인 메디스파 유성 대표, 안영호 UBM 대표, 박기남 전 포트워스 한인회장 등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심사는 김진호 지휘자, 김예은 교수, 가수 하청일 씨가 맡았다. 하청일 심사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실력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높아 심사를 하는 데 애를 먹었다”며 “노인회가 화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했다. 노래자랑에 앞서 김경순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노인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본격적인 노래자랑이 시작되기 전, 사회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한 인사들을 소개했다. 한국홈케어 및 모던라인 메드 스파 유성 대표와 이경철 부원장, UBM 안영호 대표, 박기남 전 포트워스 한인회장 등이 소개됐다. 이형천 회장은 “노인회가 회원들간 반목하지 않고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노인회원들이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노인회 달라스 한국노인회 실버 노래자랑 노인회 사무실
2025.05.23. 8:23
채경석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 대행은 지난 30일 노인회 3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노인회 회원과 한인사회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회 회장직은 지난해 3월 나상호 전임 회장의 별세 후 공석이었으나, 지난달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채 회장 대행을 선임했다. 채 신임 회장은 14년간 노인회를 이끈 고 나상호 회장을 언급하며 "나 회장님이 봉사하면서 이뤄온 일 많은데, 그것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서도 "팬데믹 때 하지 못했던 일 재개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한다"고 전했다. 민수종 이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노인회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단체로서 명실공히 미주사회 가장 훌륭한 노인회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지원을 부탁했다. 노인회는 회원들에게 식료품을 나눔하고 시민권반,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애틀랜타 한인 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날 노인회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김백규, 정태형, 이경성, 홍육기, 최주환, 이국자, 김인하 씨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점심 식사 후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과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애틀랜타한인노인회 노인회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채경석 노인회 회장직 노인회 회원
2025.01.30. 14:18
6개월간 공석이었던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회장에 채경석 회장 대행이 취임했다. 노인회는 19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민수종 이사장은 “2주 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32대 나상호 회장의 남은 1년간의 임기를 맡을 분을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채경석 회장 대행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도 이사회 결정에 동의했다. 채 신임 회장은 “나상호 회장 별세 후 혼란스러웠지만, 시스템 재건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러분 앞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들은 내년 사업 계획 중 특히 6월 야유회를 꼭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인회는 최근 귀넷 카운티로부터 자본지원금 약 9만4600달러를 비롯해 기타 지역사회 기관에서 도네이션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재정적 지원 신청을 하고 있다. 조금씩 도움받아 가며 출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귀넷 카운티 지원금은 새 차량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수종 이사장은 지난 3월 별세한 나상호 전 회장을 언급하며 “노인회가 팬데믹 이후 회복이 어려웠지만, 이제 새롭게 개혁할 때가 됐다”며 “나 회장님의 유지를 따라 열심히 봉사해준 따님들 덕분에 흔들림 없이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채 회장은 1946년생으로, 애틀랜타에 22년째 거주 중이다. 애틀랜타 충청향우회장, 노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 상업은행에서 근무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노인회 채경석 채경석 회장 애틀랜타 충청향우회장 나상호 회장
2024.12.19. 13:21
애틀랜타 노인회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3일 한인회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회 회원 약 60명이 참석해 친목을 나눴다. 이날 박준로 목사, 박유리 애틀랜타 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등은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민수종 노인회 이사장은 “이민 1세대로서 이국 땅에서 뿌리내리기 위해 힘든 삶을 이겨내신 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또 작고한 “노인들의 모범” 나상호 전 회장을 추모했다. 노인회는 나 회장이 지난 3월 별세한 후 아직 회장직이 공석이며, 채경석 부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고 있다. 이날 이국자 리장례식장 대표, 이홍기 회장, ‘엄마사랑 참기름’의 김인하 대표가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점심을 먹고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한미연합회의 이종원 변호사가 행사에 참석해 오는 11월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노인들은 선거에 대해 질문하고 그동안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하지 못했던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재, 사진 윤지아 기자 만수무강 노인회 애틀랜타 노인회 민수종 노인회 이날 노인회
2024.10.03. 14:13
달라스 한국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이형천)가 당분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이하 문화센터)에서 모임을 갖게 됐다. 노인회는 지난 20일(토) 오전 11시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7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모임을 당분간 문화센터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형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9년 3월 10일 탄생한 노인회는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다”고 운을 뗀 뒤 “노인회관 사무실 건물은 1930년에 지은 건물이고 대강당은 199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비가 오면 건물에 문제가 많이 생기고 곰팡이로 인해 실내 공기도 좋지 않다”며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결과 노인회관을 사용하는 게 회원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형천 회장은 올해 4월 폭우로 인해 대강당 카펫이 흠뻑 젖었던 일을 소개하며 노인회관을 수리할 때까지 모임을 문화센터에서 가져야 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노인회는 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정창수 이사장을 이날 월례회에 초대해 문화센터 사용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정창수 이사장은 문화센터가 지난 2014년 11월 당시 달라스 한인회장이었던 안영호 회장의 주도하에 현재의 문화센터 건물을 매입했다고 소개한 후 “문화센터는 어느 특정 개인의 재산이 아닌 달라스 한인문화센터(Korean Culture Center of Dallas) 비영리 단체의 재산이다”고 말했다. 정창수 이사장은 건립 당시 70만 달러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80만 달러의 융자를 얻어 건물을 매입했고, 현재 50만 달러 가량의 융자금이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문화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문화센터에 입주한 단체들로부터 운영비를 조금 받고 있다”며 “일반 입주 업체들은 정상적인 렌트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노인회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모임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노인회의 문화센터 사용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노인회 이명재 이사장과 김동웅 부회장이 노인회 월례회를 문화센터에서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재 이사장은 올해 5월 모 한인 보험사에 노인회관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문의한 결과 노인회관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 보험 가입 자체가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명재 이사장은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서 조성된 단체이기 때문에 회원들의 건강을 생각해 문화센터에서 모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웅 부회장은 “노인회관을 두고 문화센터에서 월례회를 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한다”며 “그런 불평을 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웅 부회장은 “1987년 이전에 건설된 건물에는 석면이 들어있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노인회관 천정과 바닥에 그 물질이 있기 때문에 노인회관을 사용하려면 바닥과 천정을 커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웅 부회장은 또 “대강당은 1987년 이후에 지어진 건물이지만 비가오면 누수가 생겨 곰팡이로 꽉 차 있다”며 “그것을 고치기 전에는 노인회관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문화센터에서 월례회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노인회의 이번 논의는 지난 6월 월례회에 오크 스트릿 헬스(Oak St. Health) 병원의 백동철 주치의가 초대돼 치매증상 및 치료, 유해한 곰팡이와 관련해 강연을 하던 중 노인회관 구석에 핀 곰팡이를 발견하고 노인들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조언한 것에서 발단됐다. 하지만 노인회 회원들 전원이 이번 결정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이지현(로얄건강백화점 대표) 회원은 이날 월례회에서 발언권을 얻어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이지현 회원은 “여성 회원들은 월례회 외에는 노인회관에 모일 일이 별로 없지만 남성 회원들은 노인회관에 모여 장기도 두고 바둑도 둔다”며 “왜 내 집을 놔두고 남의 집에 와서 이러느냐. 선대 노인회장들이 모금 운동을 해서 일궈낸 노인회관인데,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고쳐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천 노인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회관 사용은 어렵다”며 “수리 시기와 비용지불 방법을 곧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월례회 점심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제공했다. 오원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삶의 경험을 바탕에 둔 어른들은 지혜로운 분들”이라며 “자식들에게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권리를 행하실 것을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토니 채 기자〉 문화센터 노인회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노인회관 사무실 노인회 월례회
2024.07.26. 9:40
애틀랜타 한인노인회는 9일 한인회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5년간 노인회를 이끌었던 나상호 회장이 작고한 후 처음 치러지는 행사에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나 회장을 추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민수종 노인회 이사장은 “나 회장님 대신 이 자리에 서니 뭉클하고, 더 그리워진다”며 “나 회장님은 우리 노인들에게 모범이 됐다. 우리도 자라나는 후세를 위해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와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노인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등도 참석해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다같이 ‘어머니 마음’을 불렀다. 점심 후 메아리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회원들이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경품을 나눠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노인회는 이사회 정관에 따라 조만간 선거를 통해 현재 공석인 회장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어버이날 노인회 노인회 어버이날 어버이날 행사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2024.05.09. 15:36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의 상조 기금 분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노인회 측은 지급을 시작한 지난 24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총 258명 상조회원 중 절반이 넘는 150명이 기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내달 18일(금)까지 상조회 해체에 따른 분배금을 대면 지급한다. 분배금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을 지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노인회관(9884 Garden Grove Blvd)을 방문하면 된다. 노인회는 내달 18일까지 분배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못한 회원에겐 명부에 있는 주소로 수표를 일괄 우송한다.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노인회 상조 노인회 상조 상조 기금 분배 순조
2023.07.31. 7:00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가 24일 상조회 기금 분배를 시작했다. 본지 보도와〈본지 7월 18일자 A-12면〉 노인회 공지 등을 통해 기금 분배 소식을 접한 상조회원들은 노인회 업무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부터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 앞에 줄을 섰다. 노인회 임원, 봉사자 등은 회원 여부 확인을 한 뒤, 상조 회비 누적 납부액에 비례해 미리 산정한 금액의 수표를 즉석에서 발행했다. 노인회는 지난 2월 해산이 결정된 상조회 잔여 기금 7만9819달러에 은행 대출금 약 29만 달러를 합쳐 총 36만9739달러를 258명 회원에게 분배하고 있다. 1인당 분배금은 최소 63달러에서 최고 1만8850달러다. 노인회 관계자는 “오전에만 수표를 받아간 회원이 38명”이라고 밝혔다. 노인회 측은 내달 18일(금)까지 분배금을 대면 지급한다. 분배금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을 지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노인회관(9884 Garden Grove Blvd)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수령인의 자격은 직계 가족에 한한다. 대리 수령 시엔 회원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 외에 가족 사진을 포함,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가져가야 한다. 노인회는 내달 18일까지 분배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못한 회원에겐 명부에 있는 주소로 수표를 일괄 우송한다. 노인회 측은 수표 발행일부터 90일 내에 입금 처리를 하지 않으면 수표를 다시 발행하거나, 지불하지 않는다며 “꼭 수표 발행일 기준 90일 이내에 입금 처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가등 회장은 “수표를 우편으로 보낼 경우 이사, 주소 오기, 우편물 도난 등의 이유로 전달이 안 될 위험이 있다. 가능하면 직접 수표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상조 기금 분배 관련 문의는 노인회에 전화(714-530-6705 또는 641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상조기금 노인회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1인당 분배금은 사이 노인회관
2023.07.25. 7:00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가 지난 2월 해산한 상조회 잔여 기금 분배를 오는 24일(월) 시작한다. 김가등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17일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24일부터 내달 18일(금)까지 3주에 걸쳐 상조 기금을 분배한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총회에서 결정한 대로 총 36만9739달러를 258명 회원에게 분배한다. 이 돈은 남아 있던 상조 기금 7만9819달러에 노인회관을 담보로 대출 받은 30만 달러 중 융자 비용 약 1만 달러를 제한 나머지를 더한 것”이라고 밝혔다. 분배금은 지난 2월 총회에서 결정된 대로 상조금 누적 납부액에 비례해 산정됐다. 납부 총액이 350달러로 가장 적은 회원은 63달러를 받는다. 총 납부액이 1만8850달러로 가장 많은 회원은 3308달러를 수령한다. 분배금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을 지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노인회관(9884 Garden Grove Blvd)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수령인의 자격은 직계 가족에 한한다. 대리 수령 시엔 회원 신분증과 유틸리티 빌 외에 가족 사진을 포함,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가져가야 한다. 노인회는 내달 18일까지 분배금을 수령하지 않거나 못한 회원에겐 명부에 있는 주소로 수표를 발송하기로 했다. 노인회 측은 수표 발행일부터 90일 내에 입금 처리를 하지 않으면 다시 발행하거나, 지불하지 않는다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회는 향후 대출금 상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연이율 6.9%인 대출금 상환을 위해 노인회가 매달 지불해야 할 페이먼트는 약 2474달러다. 김 회장은 “5년 내에 대출금을 다 갚거나 재융자를 받아야 한다.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빚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수익 사업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뜻있는 이의 기부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상조 기금 분배 관련 문의는 노인회에 전화(714-530-6705 또는 641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상조기금 노인회 노인회 상조기금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사이 노인회관
2023.07.17. 17:41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지난 11일 OC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김가등)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정 시장은 13일 풀러턴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니어를 위한 효 잔치를 개최한 양현숙 아리랑문화예술협회장에게 기부금 수표를 전달했다. 양 회장은 노인회 부이사장도 맡고 있다. 노인회는 효 잔치를 후원했다. 정 시장은 성명을 통해 “한인들은 연장자를 예우하고 그들의 기여에 감사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한인 시니어의 웰빙을 돕는 개인 또는 단체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노인회에 기부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가등 노인회장은 “정 시장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레드 노인회 노인회 부이사장 이하 노인회 기부금 수표
2023.05.14. 17:22
귀넷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 노인회(회장 나상호)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시연 및 교육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관리위원회는 유권자 등록부터 투표소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 부재자 투표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노인회 선관위 선관위 교육 애틀랜타 노인회 교육 행사
2023.04.19. 14:12
“이제 노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OC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11일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만난 김가등 회장과 김혜릭 이사장은 “노인회 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합치자”라며 홀가분한 표정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올해 임기를 시작한 이후 노인회 운영 방식을 더 합리적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고 오해도 있었다. 추진위가 활동을 멈추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더 열심히, 잘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오해가 있었던 부분은 앞으로 대화를 통해 해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도 “노인회 47년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내홍이었지만, 이제 후유증을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합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가장 먼저 해산한 상조회 기금을 상조회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은행에서 30만 달러를 대출 받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융자 관련 개인 보증을 서야 하는 마당에 회장 퇴진 운동이 벌어져 일의 진척이 늦어졌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좋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기 위해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 6~7월엔 대출금 30만 달러에 상조회가 보유한 약 7만9000달러를 합쳐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회장 선거 당시 공약대로 회원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160여 명이다. 김 회장은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에 요청해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 시행해 온 식품 배포를 이달부터 네 번째 주 화요일에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이 회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로 추가된 식품 배포 행사는 25일 오전 10시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김 회장과 김 이사장은 “많은 분이 노인회를 걱정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노인회 화합 노인회 발전 노인회 화합 노인회관 주차장
2023.04.12. 17:41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내홍 확산 여부가 오늘(11일) 고비를 맞는다. 김가등 회장은 노인회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자진 퇴임 시한으로 제시한 지난 7일 오후 3시까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6일 무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본지 4월 7일자 A-12면〉 김 회장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한 추진위 위원들(이용승·이명희·류인호·홍연섭)은 7일 오후 3시 스탠턴의 맥도날드에 모여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일 OC한인회 전직 회장, 이사장들의 주선으로 김 회장과 화해하고 “추진위와 불신임 운동에서 빠질 것”이라고 밝힌 박만순 전 추진위원장은 추진위 모임에 참석했다가 추진위 측 요구로 논의가 시작되기 전에 떠났다. 추진위 측은 장시간 논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자 주말 사이 입장을 정리해 10일 발표하기로 하고 헤어졌지만, 결국 발표를 하루 더 미루기로 했다. 추진위 측은 새 추진위원장은 뽑지 않기로 했다. 언론사와의 창구 역할을 맡은 이용승 위원은 10일 오전 본지와 통화에서 “하루 더 의논한 뒤에 우리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노인회와 추진위 측의 대립은 추진위가 오늘 발표할 내용에 따라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추진위 측은 지난달 24일 150명의 서명과 함께 김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서류를 노인회에 전달했으며, 김 회장이 사퇴를 거부할 경우 법적 소송 등 퇴진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은 추진위 측의 집단 행동이 노인회 규정에 없는 행동이며, 자신에 대한 퇴진 촉구 서명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추진위 측이 서명을 받을 때, 노인회장 퇴진이 아니라 노인회 버스 프그그램 개선이란 명분으로 서명을 받아갔다고 노인회관에 와서 말한 이들이 있다. 이런 식으로 서명을 받았다면 큰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희 위원은 추진위와 불신임 운동에서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은 10일 오전 본지와 통화에서 “노인회를 위해 이 일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것이 노인회에 오히려 해가 되는 것 같아 괴롭다. 이따가 추진위 모임에서 내 의사를 밝히고 빠지겠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노인회 내홍 노인회장 퇴진 노인회 버스 노인회 규정
2023.04.11. 2:22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가 내홍에 휩싸였다. 노인회 전직 임원 등으로 구성된 노인회 정상화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박만순, 위원 이명희·이용승·류인호·홍연섭)는 지난 24일 가든그로브의 동보성 식당에서 김가등 회장 퇴진 촉구 모임을 갖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위원회 측은 모임에 참석한 이들(주최 측 집계 100명)에게 김 회장이 퇴진해야 할 이유를 설명했다. 첫 사유는 직권 남용이다. 이명희 전 사무국장은 “2월 말에 퇴근 시간을 불과 10분 정도 남겨 놓고 그만두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위원회 측은 이용승 전 교통위원장, 홍연섭 전 부회장의 경우, 당사자에게 신상 발언 시간을 주지 않고 이사회의 정족수도 미달한 채 일방적으로 해고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둘째, 회장 자격이다. 지난 연말 이사회가 노인회 정관의 회장 출마 자격 중 ‘3년 이상 회원이거나 이사직을 수행했어야 한다’는 규정에 ‘단, 전·현직 부회장은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추가해 김가등 당시 수석부회장이 출마할 수 있도록 결정했으며, 회장 취임 전 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하도록 선거관리위원회와 합의했지만, 아직 정관을 개정하지 않아 현재 합법적 회장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셋째, 노인회 재정 무단 유용이다. 위원회 측은 김 회장이 임원들과 아무런 의논 없이 노래 교실을 개인 자격으로 유치하고 가라오케 기계 교체, 무대 공사 등 경비를 무단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넷째 사유는 회비 납부 기일을 임의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회비를 인상했지만, 언제까지 납부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는데도 임의로 3월 5일을 납부 일자로 결정하고 이를 근거로 이사들을 해임했다는 것이다. 다섯째 사유는 허위 사실 유포다. 위원회 측은 해임된 이들이 마치 공금을 횡령해 해임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소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사유는 물품 도난 피해 방조다. 창고 열쇠를 임의로 교체하는 가운데 조기 체조 회원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구입한 라면 등 물품이 도난 당했다는 것이다. 위원회 측은 27일 김 회장에게 자진 사퇴 요청서를 24일 모임 전에 미리 확보한 회원 150명의 서명과 함께 보내고 내달 7일 오후 3시까지 사퇴를 거부할 경우, 향후 소송을 포함한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1월 취임 후 지금까지 노인회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중이다. 오히려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비정상을 계속 유지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러날 뜻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위원회 측이 제시한 퇴진 사유를 일일이 반박했다. 김 회장은 “해고 통보는 취임 후 재무 보고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사무 처리 과정에서 비합리적인 부분이 발견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미국의 법에 따라 한 것이며, 공금 횡령이 해고 사유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재정 유용 주장에 대해선 “가라오케 기계는 노래교실 측이 부담하는 거고 무대, 화장실 등 공사는 아는 이에게 매우 싼 가격에 했다. 이 공사는 노인회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고, 재정 유용이 아니라 경비 지출”이라고 말했다. 회장 자격과 관련, 김 회장은 “정상화 추진위원회에 있는 이들은 얼마 전까지 나와 함께 일한 전 임원들”이라며 “이제 와서 자격 문제를 거론하는 건 날 내쫓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원래 3월 1일이었던 이사회비 납부 기한을 현재 추진위원회에 있는 전 임원 중 1명이 3월 5일까지 늦춰 달라고 해 그렇게 했는데도 문제 삼는다. 라면이 없어졌다는 것도 조기 체조를 하는 이들이 주방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것이 위험할 수 있어 이사회에서 이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불신임안은 위임 포함, 회원 2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정기총회에서 다룰 수 있다. 또 불신임안 가결엔 참석 인원 15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노인회에 따르면 현재 회원은 약 300명이다. 임상환 기자노인회 회장 회장 퇴진 노인회 정관 노인회 정상화
2023.03.27. 17:43
OC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김가등)가 오는 13일(월) 오전 10시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OC 세컨드 하비스트 푸드뱅크’가 제공하는 유기농 식품과 음료 등을 배포한다. 노인회는 매달 둘째 화요일에 푸드뱅크가 제공하는 식품을 배포해 왔지만, 이번 달엔 11일 애너하임에서 폐막하는 내추럴 푸드 엑스포 웨스트에 출품된 식품을 나눠주기 위해 13일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문의는 노인회 사무국(714-530-6705)에 하면 된다.노인회 식품 노인회 식품 노인회관 주차장 노인회 사무국
2023.03.06. 9:10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가 오늘(31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상조회 존폐 여부를 논의한다. 노인회는 이달 초 상조회원 약 260명에게 상조금 축소 또는 상조회 해산을 선택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발송한 바 있다. 노인회 측은 오늘 회의에서 30일까지 도착한 답신에서 드러난 회원 다수 의견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상조회의 운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인회 측은 이사회 의결 사항을 내달 6일(월)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동보성(9848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릴 총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문의: (714)530-6705노인회 상조회 노인회 상조회 상조회 존폐 노인회 측은
2023.01.30. 15:40
샌디에이고 한미시니어센터(노인회)의 설날잔치가 지난 20일 한인연합감리교회 내 시니어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효와 경로사상을 널리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청일 회장과 박준희 이사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들과 후원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푸짐하게 마련된 떡국과 음식을 서로 나누어 먹고 덕담을 주고 받으면서 설날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에 대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답지, 잔칫날 흥겨움을 더 했는데 특히 매년 노인회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진명USA'의 이준기 사장과 김영옥(무용가/시니어센터 레크리에이션 강사)씨 부부가 올해도 시니어센터에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 사장 부부는 2018년부터 한미 시니어센터를 위해 매년 수천 달러~1만여 달러씩 기부해 오고 있는데 올해도 모범을 보이며 선행을 실행했다. 더불어 서예반을 이끌고 있는 이운봉 회장이 1000달러 그리고 박준희 이사장은 식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면서 "또한 한미시니어센터를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한청일 회장께도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고 "언제나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니어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삿말을 했다. 한미시니어센터는 이날 설날 잔치를 마친 후 1월 중 생일을 맞은 회원들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서정원 기자설날잔치 노인회 노인회 설날잔치 노인회 후원 노인회 회원들
2023.01.24. 20:12
OC한미노인회가 내달 3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노인회관에서 시무식을 개최한다. 차기 회장 당선이 확정된 김가등 수석부회장은 내달 1일부터 31대 회장으로서 2년 임기를 시작한다. 문의는 노인회 사무국(714-530-6705)에 하면 된다.노인회 시무식 노인회 내달 노인회 사무국 내달 1일
2022.12.28. 15:30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는 22일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노크로스 한인회관의 노인회 친교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채경석 감사의 2022년 사업 및 재정보고부터 시작했다. 이어서 유태화 부회장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송년회로 이어졌다. 14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노인회 회장직을 맡아온 나상호 회장은 "요즘 날씨가 추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내년에는 가정도 화목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송년회 시작을 알렸다. 박윤주 총영사는 "매년 노인회 송년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을 뵈면 항상 가족 생각, 고향 생각이 난다" 며 "여러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늘 존경스럽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여러분이 애틀랜타를 만들었다"며 "모두 건강한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항상 여러분들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점심 식사와 색소폰 동호회의 무대,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여흥을 즐겼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노인회 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애틀랜타 노인회 노인회 송년회
2022.12.22. 14:04
임상환 기자노인회 선관위 노인회 선관위 차기 회장
2022.11.0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