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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확대

시카고 교통국(CTA)이 쵝근 6대의 시내버스에 자동 카메라 단속 시스템(Automated Bus Lane Enforcement, ABLE)을 장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버스 및 자전거 전용차로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ABLE 시스템은 지난해 시범 도입된 ‘스마트 스트리트(Smart Streets)’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2024년 시 차량에 장착되어 운용됐으며 올해부터는 일부 버스로 확대됐다.     시범 운영 구역은 미시간 호수, 노스 애비뉴, 애시랜드 애비뉴, 루즈벨트 로드로 둘러싸인 골드코스트, 웨스트루프, 사우스루프 등이 포함된 도심 지역이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에 따라 시카고 시는 해당 구역 내 버스•자전거 전용차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의 등록 소유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단속은 인공지능 시스템 ‘헤이든(Hayden)’이 촬영한 자료를 1차 검토한 뒤, 시 당국이 최종 판정 및 위반 통지를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부터 경고장을 발송하는 형태로 시작됐으며 내달 14일부터는 경고를 이미 받은 차량에 실제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자전거 전용차로 파일럿 프로그램

2025.10.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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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과속 차량 단속카메라 설치 착수

LA시가 차량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첫 시범 설치 지역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전역에 125대를 설치하는 계획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2023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통과된 ‘AB 645’ 법에 따른 것이다. 당시 발의자인 로라 프리드먼 전 가주 하원의원(현 연방 하원의원)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범 설치 지역은 ▶플라야 델 레이 비스타 델 마르(임페리얼 하이웨이~나폴레옹 스트리트 구간) ▶샌타모니카 산맥 멀홀랜드 드라이브 ▶웨스트LA 슬로슨 애비뉴(컬버 불러바드~브래독 드라이브 구간) 등 세 곳이다.     카메라에 촬영된 과속 차량은 위반 사실이 우편으로 통보되며, 벌금은 50~500달러다.   LA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4년 한 해에만 304명에 달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며, “속도 위반 단속카메라가 치명적 사고를 줄이는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외 연구에서는 과속 차량 단속으로 사망사고가 53~71%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LA시는 앞으로 교통국(LADOT)과 함께 시행업체 선정 및 설치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며, 설치 비용 50만 달러는 주민발의안 M의 교통세 기금으로 충당한다.     한편 LA시는 과거 신호위반 단속카메라(2004~2011년)를 운영했으나 효과 미비와 관리비 부담으로 중단한 바 있다.   강한길 기자단속카메라 la시 단속카메라 설치 과속 차량 la시 과속

2025.09.28. 19:12

시카고 새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시범 운영 시작

시카고 시 주요 지역에 추가 설치된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지역 5곳에 새로 설치된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는 지난 15일부터 가동돼, 오는 7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다. 약 한 달의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단속 카메라에 적발 되더라고 실제 티켓이 아닌 경고장이 발부될 예정이다.     시카고 교통국에 따르면 해당 단속 카메라들은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속도 위반 차량에 실제 티켓이 발급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속도위반 단속카메라들은 벨몬트 가든스, 브라이튼 파크, 샤탐, 리틀 이탈리아, 그리고 웨스트 루프 등에 설치됐는데 대부분 고등학교 및 공원 지역 인근이다.     속도위반 단속카메라는 제한속도보다 시속 6마일에서 10마일 이상을 초과할 경우 35달러, 그리고 시속 11마일 이상을 초과할 경우 100달러의 벌금 티켓이 부과된다.     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속도위반 속도위반 단속카메라들 시카고 교통국 시범 운영

2025.06.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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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내주부터 과속 단속카메라 16대 추가

시카고 시가 다음 주부터 새로 설치한 과속 단속 카메라를 본격 가동한다.     학교와 공원 인근 지역에 주로 설치된 총 16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는 내달 1일부터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1차 경고장을 발부한다. 이후 6마일~10마일 이상 위반 차량은 35달러, 11마일 이상 위반은 100달러의 벌금을 각각 부과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는 7115 노스 쉐리단 로드(로욜라 파크), 4118 노스 애쉬랜드 애비뉴(레익뷰 고등학교), 220 웨스튼 풀러턴 애비뉴(링컨파크), 5432 노스 센트럴 애비뉴(제임스 판스워스 초등학교), 1341 웨스트 잭슨 블러바드(스키너 파크) 지역 등이 포함됐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범칙금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카고 시가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한 수익에만 몰두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시카고 시청 교통국(CDOT)은 이번에 추가 운영되는 16대를 포함, 모두 50대의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시카고에는 162대의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만약 50대가 예정대로 모두 추가된다면 총 212대의 단속카메라가 과속 차량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로 연간 1100만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시카고 시는 수입을 경찰 충원 인력 예산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시청 소유가 아니라 베라 모빌리티라는 회사로부터 대여한 것이다. 카메라는 3D 레이다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한편 시카고 시는 오는 7월이나 8월부터 다운타운에서 CTA 버스에 부착된 카메라를 이용, 교통 위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지역은 디어본과 매디슨, 워싱턴과 시카고 길이다. 이 지역에는 총 6개의 단속 카메라가 버스에 설치된다.     정확한 단속 시작 일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선 5월이나 6월쯤 60일 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다는 것이 시 교통국의 입장이다.   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시카고 과속 단속카메라 212대의 단속카메라 시카고 시청

2025.03.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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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과속 단속카메라 50대 추가 설치

시카고 시가 시 전역에 50대의 과속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도로 안전을 위해 설치한다는 기존 입장과는 달리 세수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카고 시청 교통국(CDOT)은 현재 50대의 과속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를 위한 위치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설치될 과속 단속카메라는 연중 순차적으로 설치될 것이며 최종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CDOT의 입장이다. CDOT은 “지난 3년 간의 교통사고 기록 및 시의원들의 요청을 토대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위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일리노이 주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부터 660피트 안에 있는 세이프티 존 안에만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카고에는 162대의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만약 50대가 예정대로 추가 설치된다면 총 212대의 단속카메라가 과속 차량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과속 단속카메라의 가장 큰 목적은 커뮤니티의 안전”이라고 밝힌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 과속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를 통해 얻을 수입으로 시카고 경찰 충원 인력을 위한 예산으로 쓴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는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로 연간 1100만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추가로 설치된 과속 단속카메라는 30일 동안 시범 운영된다. 이때 단속된 차량의 소유주에게는 경고장만 발송된다. 한달 이후에는 위반 속도에 따라 최소 35달러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즉 규정 속도보다 6마일에서 10마일 과속할 경우에는 35달러, 11마일 이상 과속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10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속 단속카메라는 시청 소유가 아니라 베라 모빌리티라는 회사로부터 대여한 것이다. 카메라는 3D 레이다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과태료 부과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시카고 과속 단속카메라 단속카메라 추가 212대의 단속카메라

2025.02.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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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시장,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추진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막대한 예산 적자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를 곳곳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달 말까지 2025년 예산안 통과를 추진 중인 존슨은 지난 6일 기존의 예산안에 대해 부정적인 시의회를 설득하기 위해 단속 카메라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존슨은 총 264만 달러를 들여 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고 이로 인한 운전자들의 벌금으로 1143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존슨은 단속 카메라 확대 설치를 통한 수익은 시카고 경찰(CPD) 채용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CPD 예산 조정을 통한 286만 달러로 조성, 추가로 단속 카메라 설치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시는 내년 연방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시카고 경찰(CPD)의 162개의 공석인 자리를 채워야 하는데 해당 예산만 1165만 달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시카고에는 100개 이상의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단속 카메라는 제한속도보다 시속 6마일 이상을 초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벌금 등을 부과한다.     존슨이 이날 제안한 2025 예산안의 적자 규모는 3억4000만 달러로 당초 예산안 적자 규모 10억 달러보다 대폭 줄어들었다.     존슨은 재산세 3억 달러 인상,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등을 통해 시의 적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카고 시의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내년도 예산을 통과시켜야 한다.  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존슨 확대 설치 설치 확대 존슨 시장

2024.12.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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