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레인 선상에 들어서는 H마트 달라스 지점이 드디어 문을 연다. H마트 이수구 이사에 따르면 달라스 지점이 올해 10월23일(목) 문을 연다. 그 동안 여러 차례 오픈 시점이 연기돼 왔지만, 이번에는 “100% 확실하다”는 게 이수구 이사의 설명이다. 달라스 지점은 4천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수구 이사는 “자세한 금액은 공개하기 어려우나,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 드리고,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역대급 예산이 투입된 것은 사실이다. 매장을 방문해보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 달라스 지점에 입점이 확정된 리테일 업종은 은행, 미용실, 베이커리, 버블티, 디저트 카페, 엔터테인먼트 업종, 기프트 샵, 코스메틱, 패션, 홈 업종, 한국 프랜차이즈 도넛샵, 아트박스 등의 입점이 완료된 상태다. 이수구 이사는 “달라스 지점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쇼핑 거리와 더불어 라이브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H마트 달라스 지점 개점으로 인해 H마트에서만 약 12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협력 업체들로 인한 고용창출까지 포함하면 총 250~3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수구 이사는 “이부분은 H마트가 달라스 시와 지역 주민들께 약속한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이라는 지역사회 공헌 약속을 H마트가 지킨다는 의미”라며 “이를 위해 이미 달라스 시와 커뮤니티 칼리지 등과도 긴밀한 협업이 진행중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마트 내부에 달라스 경찰관이 상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이수구 이사는 “해당 내용은 큰 틀에서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고객의 안전과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H마트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런카운티 홀텀 시티(Haltom City)에 건설 중인 H마트 지점은 현재 공사를 위한 모든 제반 작업 및 시정부의 허가 절차가 완료된 상태라고 이수구 이사는 전했다. 이수구 이사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보다 높은 퀄리티의 H마트를 선보이고자 최종 플랜을 가다듬는 단계이며, 빠르면2026년 봄 햇살이 따뜻할 때 즘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H마트는 1982 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 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 개 주에 100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00 명 이상의 직원과 5 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토니 채 기자〉 달라스 마트 h마트 달라스 달라스 지점 h마트 이수구
2025.09.19. 11:47
넷플릭스가 올해 말까지 달라스 갤러리아에 독점 체험 공간 ‘넷플릭스 하우스(Netflix House)’를 선보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개장일은 오는 12월 11일이다. 온라인 매체 ‘컬처맵 달라스(Culturemap Dallas)’의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는 미전국에서 단 2곳뿐인 개장 도시 가운데 하나로, 또 다른 지점은 11월 12일 문을 여는 필라델피아다. 라스베가스에는 2027년 개장이 예정돼 있다. 이 공간은 넷플릭스의 방대한 콘텐츠를 실제로 구현한 몰입형 체험관으로, 관람객은 무료와 유료 프로그램을 혼합해 즐길 수 있다. 10만 스퀘어피트(약 2만 8천평) 규모의 ‘넷플릭스 하우스’는 연중 상설 운영되며, ▲웬즈데이(Wednesday) ▲오징어 게임(Squid Game)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사랑은 블라인드(Love Is Blind)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등 인기 시리즈 작품들을 스토리 기반 체험으로 재현한다. 방문객들은 브리저튼(Bridgerton)의 ‘샬럿 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디먼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볼 수 있으며, ‘넷플릭스 바이트(Netflix Bites)’라는 캐주얼 풀서비스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빨강불·초록불)’ 게임에 참여하거나, ‘기묘한 이야기’ 속 데모골곤(Demogorgon)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는 체험, 미니골프, 기념품 샵 방문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넷플릭스 측은 각 지점에서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리안 리(Marian Lee) 넷플릭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성명을 통해 “마침내 여러분이 사랑해온 넷플릭스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장소가 생겼다. 이곳에서 직접 즐기고, 샤핑하고, 맛볼 수 있다. 팬덤(fandom)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지점 입장권은 11월 18일부터 판매되며 이는 ‘기묘한 이야기’ 마지막 시즌 공개 8일 전이다. 팬들은 netflixhouse.com에서 대기 명단에 등록해 원하는 유료 체험권을 우선 예약할 수 있다. ‘넷플릭스 하우스’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일부 체험은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개장을 앞두고 현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직군 채용이 진행 중이다. 지원자는 웹사이트( apply.netflixhouse.com/careers)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손혜성 기자하우스 개장 개장 도시 유료 체험권 달라스 지점
2025.08.27.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