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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달라스 지점, 올해 10월23일 문 연다”

Dallas

2025.09.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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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예산 투입” … 다양한 리테일 업종 입점 완료
H마트 달라스 지점.

H마트 달라스 지점.

 로얄레인 선상에 들어서는 H마트 달라스 지점이 드디어 문을 연다. H마트 이수구 이사에 따르면 달라스 지점이 올해 10월23일(목) 문을 연다. 그 동안 여러 차례 오픈 시점이 연기돼 왔지만, 이번에는 “100% 확실하다”는 게 이수구 이사의 설명이다.
달라스 지점은 4천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수구 이사는 “자세한 금액은 공개하기 어려우나,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 드리고,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역대급 예산이 투입된 것은 사실이다. 매장을 방문해보면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H마트 달라스 지점에 입점이 확정된 리테일 업종은 은행, 미용실, 베이커리, 버블티, 디저트 카페, 엔터테인먼트 업종, 기프트 샵, 코스메틱, 패션, 홈 업종, 한국 프랜차이즈 도넛샵, 아트박스 등의 입점이 완료된 상태다.
이수구 이사는 “달라스 지점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양한 쇼핑 거리와 더불어 라이브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H마트 달라스 지점 개점으로 인해 H마트에서만 약 120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협력 업체들로 인한 고용창출까지 포함하면 총 250~3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수구 이사는 “이부분은 H마트가 달라스 시와 지역 주민들께 약속한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이라는 지역사회 공헌 약속을 H마트가 지킨다는 의미”라며 “이를 위해 이미 달라스 시와 커뮤니티 칼리지 등과도 긴밀한 협업이 진행중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마트 내부에 달라스 경찰관이 상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이수구 이사는 “해당 내용은 큰 틀에서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고객의 안전과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H마트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런카운티 홀텀 시티(Haltom City)에 건설 중인 H마트 지점은 현재 공사를 위한 모든 제반 작업 및 시정부의 허가 절차가 완료된 상태라고 이수구 이사는 전했다. 이수구 이사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보다 높은 퀄리티의 H마트를 선보이고자 최종 플랜을 가다듬는 단계이며, 빠르면2026년 봄 햇살이 따뜻할 때 즘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H마트는 1982 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 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 개 주에 100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6,000 명 이상의 직원과 5 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 잡았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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