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패리스 힐튼 집 도둑…200만불 보석 훔쳐

할리우드의 악동이자 억만장자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27·사진) 집에 도둑이 들어 2백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 LAPD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쯤 멀홀랜드 에스테이츠 지역에 있는 힐튼의 저택 정문이 열려있고 안방 문이 열려 있는 등 외부인이 침입했던 사실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침실이 어지럽혀져 있었고 이 방에 있던 보석들이 없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힐튼은 당시 집에 없었다. 경찰은 절도범이 최근 LA서부지역 고급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사건들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복면한 흑인 2~3인조 절도범이 70여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힐튼 집에서 도난당한 보석의 값어치에 대해 LA타임스 웹사이트는 2백만 달러라고 보도했으나 경찰측은 공식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08.12.19. 21:08

'오바마 공격에 나를 이용해' 뿔난 힐튼 매케인에 복수전

패리스 힐튼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 선거캠프를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쳤다. 매케인측이 민주당 대선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을 공격하는데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관련 단단히 화가 났던 힐튼은 5일 한 웹사이트(www.funnyordie.com)에 매케인측을 겨낭한 자신의 대선출마 동영상을 올렸다. 수영복 차림으로 수영장 의자에 앉은 힐튼은 동영상에서 매케인을 '주름진 흰머리 남자'로 지칭하면서 "그(매케인)는 세계 최고령 유명인이다. 춤추는 게 죄악이고 맥주를 양동이에다 마신 시절을 기억할 정도로 지독히 늙었다. 그러나 그는 (나라를) 이끌 준비가 돼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매케인측의 TV 광고가 오바마에게 던진 질문을 그대로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나는 누구처럼 구시대의 인물도 아니고 또 다른 누구처럼 변화를 약속하지도 않는다. 난 그냥 섹시할 뿐"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힐튼은 "나도 미국을 이끌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며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자신은 싱어송 라이터인 리하나를 부통령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도 하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백악관을 핑크색으로 칠하겠다는 제안도 한다. 압권은 최근 오바마와 매케인 간에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위기 해결책에 대한 그녀 나름의 묘책. 여행잡지를 읽으며 뜸을 들이는 척 하던 힐튼은 "엄격한 환경보호적 관점에서 연안 석유시추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과 디트로이트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를 만들도록 면세혜택을 주면 어떻겠느냐"며 자신이 독자적인 에너지 정책을 피력한다. 매케인측은 동영상과 관련 "힐튼이 오바마 만큼 대단한 유명인사는 아닐지라도 그녀가 더 나은 에너지 플랜을 갖고 있다"며 그녀의 조롱을 가볍게 받아넘겼다. 신복례 기자

2008.08.06. 19:49

매케인 '오바마는 힐튼 수준 연예인?' 네거티브 공세 전환

존 매케인 공화당 대통령 후보측은 30일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사고뭉치 가십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패리스 힐튼에 비유하는 네거티브 광고 셀렙'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오바마 후보가 지난 주 독일 베를린에서 20만명의 청중이 환호하고 열광하는 가운데 연설하던 장면과 스피어스 힐튼의 부정적 이미지를 교차해 보여주면서 오바마를 내용없는 스타로 그린 것. 1분 분량의 이 광고는 '해외에서 열렬히 환호를 받는다고 미국 대통령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독일에서 음악가로 성공했지만 미국에서는 실패한 TV 스타 데이비드 하셀호프를 예로 들기도 했다. 물론 오바마가 유권자들에게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군중들에 영합하며 미국을 이끌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말도 덧붙인다. 오바마에 대한 네거티브 광고는 이것만이 아니다. 지난 26일 방송 광고에서도 독일을 방문한 오바마가 부상한 미군 병사 위로방문을 취소하고 체육관을 찾은 행동을 비판한 바 있다. 매케인 측은 합격점으로 평가받은 오바마의 첫 해외 순방을 두고 "성급한 승리감에 도취돼 있다"며 평가 절하하고 있다.

2008.07.30. 20:18

할리우드 '사고뭉치' 힐튼, 병원에 거액 기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할리우드 '사고뭉치' 페리스 힐튼(27.사진)이 이번엔 모범적인 '자선 모델'로 칭찬을 받고 있다. 27일 LA칠드런스 하스피틀은 힐튼이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면서 그의 '매우 관대한' 자선정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힐튼의 요구에 따라 구체적인 기부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힐튼은 이와 관련 "나는 병원에서 많은 어린이들을 만났으며 그들은 나를 감동케 했다"며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병원측은 2010년에 개원할 아동용 암센터 증축과 설비에 기부금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와 부주의 운전 관련 보호관찰 명령을 어긴 혐의로 지난해 23일동안 구금됐던 힐튼은 이후 아이들을 치료하기위한 기금 모금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2008.06.27. 17:59

썸네일

스피어스 '최고' 비키니 몸매···프라이스·위더스푼·힐튼 '최악'

여름이 성큼 다가 온 모양이다. 연예 주간지들은 이번 주 일제히 할리우드 톱 스타들이 올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선보일 수영복 몸매와 속성 다이어트 비법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스타지는 ‘55명의 최고, 최악의 비치 보디’를 특집으로 소개했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당당하게 베스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여자 베스트에는 두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가져도 좋다는 법원 판결을 받은 기념으로 코스타리카로 여행을 떠나 배우 멜 깁슨의 2580만 달러짜리 목장에 머물며 잘 다듬어진 몸매를 자랑한 스피어스를 비롯해 연하의 존 메이어와 불이 붙은 제니퍼 애니스톤, 그리고 케이트 허드슨, 머라이어 캐리, 헤더 라클리어, 에바 롱고리아 파커 등이 뽑혔다. 최악의 여자 스타로는 표지 사진 오른쪽에 ‘누구일까 추측해보라’는 물음표가 달린 포브 프라이스와 리스 위더스푼, 니키 힐튼, 미샤 바톤, 사라 제시카 파커가 불명예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 베스트는 윌 스미스와 에릭 데인, 최악은 아담 샌들러, 데이비드 하셀호프, 그리고 베스트 커플은 드류 배리모어와 저스틴 롱 등이 뽑혔다. 풋볼 스타 레지 잭슨과 킴 카란다시안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뜨거운 몸매를 과시해 역시 베스트 커플에 포함됐다.  한편 스피어스가 입은 사진 속의 수영복은 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 하디(Ed Hardy)’ 제품이다. 장윤호 기자

2008.05.22. 22:22

썸네일

힐튼 '이번엔 고자질 메시지'···매든-로한 밀회 모습 리치에 알려

불과 4개월 전 약혼자인 조엘 매든(29)의 딸 할로우를 낳은 니콜 리치(26)가 속된 말로 '뚜껑이 열릴' 정도로 화가 났다. 측근에 의하면 듣는 순간 얼굴이 흙빛이 되면서 배신감에 몸서리를 쳤다는 것이다. 둘 사이에 싸움을 일으킨 문제아는 바로 그녀의 친구이자 원수인 패리스 힐튼이었다. 힐튼이 5일 리치에게 '약혼자인 조엘 매든이 린제이 로한(21)과 화끈하고 요란한 밤을 보내고 있다'고 문자 메시지로 고자질한 것이다. 이에 놀란 리치는 매든에게 계속 셀폰을 걸었으나 로한에게 빠져 있었는지 받지 않았고 결국 그녀는 자신의 셀폰을 벽에 집어던져버린 뒤 울먹이는 일이 벌어졌다. 딸에게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리치가 집에 남아 아이를 돌보겠다며 매든과 동행하지 않은 것이 발단이 됐다. 그룹 '굿 샬럿'의 로커인 매든은 이날 LA의 크라운 바에서 열린 파티에서 매혹적인 로한을 만나면서 행동이 이상해졌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둘은 머리가 닿을 정도로 가깝게 붙어 있었고 매든의 다리가 로한의 다리 위에 올라가 있기도 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모습이 힐튼에게 목격됐고 싸움 붙이기를 즐기는 그녀가 현장에서 즉시 리치에게 텍스트 메시지를 보냈다. 힐튼은 지난 2월부터 매든의 쌍둥이 동생인 벤지 매든과 붙어 다녀 리치와 갈등을 빚고 있는데 리치는 다른 사람도 아닌 힐튼으로부터 이런 소식을 전해들어 더욱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서 분노가 폭발했다. 이 사건을 놓고 할리우드는 정말 로한이 리치로부터 매든을 빼앗을 뜻이 있느냐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로한이 주위의 시선을 끌면서 '자신에게 넘어 오느냐를 시험해보려고 한번 장난을 쳐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밤 리치는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매든과 대판 싸운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날 둘은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스텔라 맥카트니의 파티에 동행했다. 장윤호 기자

2008.05.15. 17:46

[사진] 세계적 인기, 패리스 힐튼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서 열인 MTV러시아 영화제에 도착한 헐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힐튼은 젊은 러시아 출신 디자이너 키라 플라스티니아(Kira Plastinina)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AP>

2008.04.17. 11:12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