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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엣에 IL 최대 데이터센터 건설

시카고 남서 서버브 졸리엣에 일리노이 주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계획이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졸리엣 시의회는 지난 19일 ‘졸리엣 테크놀로지 센터’로 불리는 약 795에이커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안을 표결에 부쳐 8대1로 승인했다.     로웰 로드와 버나드 로드 인근의 해당 부지는 면적만 놓고 보면 솔저필드 8개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총 24개 동의 2층 규모 데이터센터 건물을 포함하는데 AI 기반 대형 데이터 처리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졸리엣 시의회의 승인 절차는 불과 15분 만에 마무리됐지만 앞서 지난 16일 밤에는 7시간이 넘는 주민 반대 발언이 이어질 정도로 논란이 컸다.     반대 측이 우려하는 것은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물과 전력 사용량이다.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해 하루 최대 15만 갤런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해당 지역은 현재 고갈 위기의 대수층 위에 놓여 있다. 졸리엣 시가 미시간호수 수자원 파이프라인 공사를 진행 중이지만 2030년에야 완공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생활용수가 아닌 데이터센터 냉각에 물이 사용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력 사용량 역시 주요 쟁점이다. 최대 1.8기가와트에 이르는 전력 수요는 이론상 시카고 시 전체 가정 전력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개발사 측은 전력 비용을 전액 자체 부담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력망 운영 기관 및 전력회사의 평가 결과 데이터 센터 건설 후에도 북부 일리노이 지역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데이터 센터 건설을 찬성하는 이들은 20억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 7천~1만 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 그리고 30년간 약 21억 달러의 재산세 수입 등을 이유로 들었다.     졸리엣 시 역시 지역 재정과 장기적 세수 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리노이 #졸리엣 #데이텃센터  Kevin Rho 기자데이터센터 건설 규모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냉각 대형 데이터센터

2026.03.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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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주민들 데이터센터 건설 부정적 입장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는 일리노이 주민들이 데이터 센터 건설에 전반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일리노이 주가 시행하고 있는 개인정보법이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네이퍼빌 시의회는 카리스 크리티컬이라는 회사가 신청한 14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립안을 찬성 1, 반대 6으로 부결했다.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를 감안한 결정이었다.   업체측은 이번 승인 거부가 전형적인 지역 이기주의로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실 일리노이는 이미 인근 인디애나와 위스컨신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일리노이 주에는 총 108개의 데이터센터가 있는 반면 인디애나는 33개, 위스컨신에는 22개가 있다. 하지만 2032년까지 계획된 대형 데이터 센터의 경우 위스컨신이 14개, 인디애나는 37개가 확정됐다.     일리노이에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이 타 주에 비해 적은 이유는 다양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함께 일리노이 주가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강력한 개인정보법의 영향도 있다.     일리노이주는 지난 2008년 시행된 개인정보법으로 지문과 홍채, 얼굴 인식 등의 개인 정보를 온라인에서 수집하기 전에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긴 페이스북과 구글, 틱톡 등은 지난 2020년 이후 일리노이에 약 8억달러 이상의 합의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강력한 개인정보법 때문에 기업들이 일리노이에 데이터 센터 건립을 망설인다는 것이다. 아마존이 260억달러를 투자해 인디애나주 사우스 벤드에 짓고 있는 데이터 센터와 같이 지역 투자에 큰 영향을 끼칠 프로젝트의 경우 강력한 개인정보법을 시행하고 있는 일리노이를 선택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리노이 #개인정보법 #데이터센터      Nathan Park 기자데이터센터 주민 주민들 데이터센터 대형 데이터센터 일리노이 주민들

2026.02.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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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주민들, "데이터센터 반대"

인디애나 주 북서부 호바트에서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시 당국이 충분한 설명 없이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시의회 회의 전 집회를 예고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에 나섰다.     호바트에서는 현재 두 건의 데이터센터 건설안이 추진 중이다.     그 중 하나인 ‘호바트 데브코(Hobart Devco)’ 프로젝트는 총 168에이커 부지에 2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6개 동을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방안이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은 환경 오염•에너지 부족•소음•부동산 가치 하락 등을 우려하며 즉각 반발했다.     지역 SNS 커뮤니티 ‘노 데이터 센터스 호바트 인디애나(No Data Centers Hobart Indiana)’를 중심으로 반대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이미 수주째 시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시 당국이 충분한 공청회나 설명 없이 사업을 승인하려 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45년째 호바트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이 도시는 조용하고 녹지가 많은 지역인데 거대한 산업 시설이 들어오면 지역의 경관과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는 단지 목소리를 듣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바트 시는 해당 사업이 지역 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조시 허들스턴 시장은 성명을 통해 “기업들이 공정한 세금과 공공요금을 부담하는 조건에서 이뤄지는 개발은 지역의 재정 건전성과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이를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주민들은 “시장이 기업의 논리를 대변하고 있다”, “도시의 장기적 환경 영향을 무시한 단기적 정책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타운홀 미팅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발업체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Kevin Rho 기자데이터센터 인디애나 데이터센터 건설안 호바트 인디애나 대형 데이터센터

2025.1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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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대형 데이터센터 또 진출

 전국 6대 데이터 센터 시장으로 급부상   조지아주의 데이터센터 시장에 또 다른 이정표가 세워진다.   밴티지 데이터센터는 애틀랜타 시 서쪽 더글러스빌의 100에이커 부지에 17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데이터 센터 캠퍼스를 건립한다.   이 캠퍼스에는 리버사이트 파크웨이를 따라 3개의 건물이 들어서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같은 개발 계획을 주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글러스 카운티에는 이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위치 등의 대형 데이터 센터들이 몰려있다.   작년 현재 미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5년 동안 2배 이상 확대됐으며, 애틀랜타는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는 6대 데이터 허브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지난 수십년 동안 북부 버지니아는 군사 파일, 정부 부서 및 대규모 온라인 회사들을 위한 데이터 센터 역할을 해왔다. 최근 워싱턴DC등지에서의 토지 수요가 늘면서 개발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 나섰고, 애틀랜타로 몰리기 시작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제이슨 포스트 더글라스빌 대변인은 기존 창고, 제조업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데이터 센터를 적극 유치해왔는데, 애틀랜타라는 대도시와 하츠필드 잭슨 공항과 가까운 입지와 개발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 센터 입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밴티지 데이터 센터는 덴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26개 이상의 국가에 데이터 센터를 두고 있다.   토머스 공 기자데이터센터 애틀랜타 대형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시장 밴티지 데이터센터

2023.08.23. 16:33

데이터센터 서부 개척시대 아마존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아마존이 버지니아 워런턴 타운에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   29번 리 하이웨이와 블랙웰 로드 사이에 위치한 33에이커 부지에 모두 22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워런턴 타운은 워싱턴D.C. 서쪽 방향 40마일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프린스 윌리엄과 라우던, 퍼퀴어 카운티 등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한 로펌 '왈시 컬우치 루벨레이 앤 왈시'가 아마존 데이타 서비스 Inc.를 대신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마존은 이미 작년 9월 데이터센터 건설을 목적으로 이 곳의 42에이커 부지를 3970만달러에 매입했다. 증축을 고려해 단층짜리 건물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데, 이변이 없는한 프로젝트 승인이 유력하다. 워런턴 타운은 라우던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데이타산업에 관심을 보여 왔으며 외곽지역 개발을 위해 작년 8월 조닝을 개정해 데이터센터 건설이 가능해졌다. 타운 정부가 이미 아마존과 교감을 끝내고 조닝을 개정하자마자 아마존이 부지를 매입한 것이다. 데이터센터가 운영된다면 고임금 일자리 52개가 생겨나고 연간 4천만달러 이상의 각종 세금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아마존의 자회사 아마존 웹 서비시스는 이미 라우던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10곳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직영 혹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워런턴 타운의 아마존 데이터센터가 확정된다면 북버지니아 지역의 데이타센터 산업 단지가 서쪽 지역으로 크게 확장돼 산업 기반 확장이라는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북버지니아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은 전세계 최고수준이긴 하지만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서쪽으로 확장방향을 잡으면서 더 낮은 비용으로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길을 트게 된다. 북버지니아 지역은 동부지역에서 가장 싼 수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의 길목을 지키고 있고 건설 및 유지비용, 인건비 등의 부담이 적어 최고의 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공급하는 도미니언 에너지는 아마존 데이터센터 인근에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퍼퀴어 카운티를 연결하는 송배전 및 변전소를 별도로 건설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아마존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건설 데이터센터 인근 대형 데이터센터

2022.06.09.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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